개 관리 잘합시다.

 

 

1.

저는 개를 싫어합니다. 반쯤은 무서워하고, 반쯤을 싫어합니다. 무서운 경우도 있고, 무섭지 않은 경우에도 '개'가 싫어요.

주말마다 강변 공원으로 산책을 가는데, 개를 끌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 좋아요. 개도 사람도 산책이 필요하고,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올수도 있죠.

 

그런데, 개줄을 풀어놓고 산책을 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가 주인 아닌 사람쪽으로 다가와서 무서워하면 개 주인이 하는 전형적인 멘트가 있죠 "안 물어요"

 

세상이 이런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멘트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물고 안물고는 개 주인이 통제 가능한 영역이 아닙니다. 가능한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훈련을 시키는건 주인의 의무고

책임입니다만, 그 책임을 다한다고 해서, 개를 공공 공간에 자유롭게 풀어놓을 권리같은게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10년전부터 5년전까지 5년여동안 살던 아파트의 같은 계단의 윗층에는 거대한 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우는 여성분이 살았습니다.

그냥 딱 봐도 늑대나 작은 송아지 수준은 되보이는, 여성분이 목줄을 매는 것보다 타고 다니는게 더 통제가 쉬울꺼 같은 크기의

사이즈의 동물이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무서워하니 낮에는 끌고 나오지 못하고, 한밤중에만 끌고 나와서 산책을 시켰는데,

늦게 집에 귀가하는 길에 산책하는 개와 마주치는 공포는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개가 하도 거대하고, 목줄을 잡은

개 주인은 체격이 자그마한 여성분이어서, 힘이 센 개에 거의 끌려가다시피 하는 광경도 여러차례 봤습니다.

 

혹시나 개가 이상징후를 보여서 사람을 향해 달려가도, 주인이 통제 할수 없는 범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개를 데리고 외출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개도 산책이 필요하다구요?

그건 개와 개주인 사정이고, 그런 사정을 봐주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공포를 느껴야 하는 근거는 없습니다.

 

 

2.

아침에 개 관련 글을 퍼온 글을 보고 글을 쓰려다가 윗페이지를 가보니 뿌잉뿌잉♡님의 글이 있어서 글 쓰려는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명쾌하고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셨기 때문이니다. 저는 오늘 아침부터 이어져 오는 '개와 아이'에

대한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점은 '(남편과 아내 중에) 누가 잘못했고, 누가 이혼의 귀책사유를 제공했느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남편은 아내를 폭행했고, 이걸 합리화할 근거 따위는 없습니다.

(반면 남편이 개를 폭행한 것이 같은근거의 이혼사유는 될수 없다고 봅니다. 남편이 개를 폭행한 것을, 아내가 참지 못하는 것은

 '성격차'라는 점에서 이혼 사유가 될수 있겠지만, 그건 당사자들의 문제니까요)

 

이 글에서 얘기되어야하는 사안은  뿌잉뿌잉♡님이 글에서 언급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행위에 따른 책임'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분명히 개를 키우는 행위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있고, 이는 인격이 아니라서 어떤 책임도 물을수 없는 '개' 소유주의 몫입니다.

 

방금 올라온 글에

 

"관리 이야기, 책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개가 그 아이를 물었던 날은 개가 유료훈련소에서 돌아왔던 다음날이라고 했죠. 훈련소에 맡겼던 거죠.

 안전문 설치하고 격리하고 있었대요. 개를 아이와 함께 아무렇게나 방치한 게 아니죠. 개는 주인이 화장실 간 사이에 안전문 틈새로 빠져나왔대요.

 그 정도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벌어진 게 되는 거지, 그게 아내가 개가 자기 애보다 더 사랑스러워서 개를 아무렇게나 끼고 돌았다거나 "

 

-> 이 대목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안전문을 설치하고 격리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으니깐 관리소홀도, 책임소홀도 아니다?

 

개를 키우고 통제하는 이상, 그 개가 저지른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포함해서 개 주인에게 있습니다.

책임이란 결과에 대한 책임입니다. 개가 사람을 물었는데 개 주인에게 관리 책임이 없다는 얘기는 황당하네요.

'잘못했으니 맞아야 한다'고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누가 무슨 잘못을 했어도 사적인 폭행은 가해자의 잘못입니다.

다만 책임이 개를 관리하고 책임져야할 개주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의견이 대수롭지 않게 나오는건 어이가 없네요.

 

 

p.s

남편이 재빨리 아이를 응급처치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개를 걷어찬 행위나, 후에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행위는 다른 문제입니다.

전자(개 폭행)는 남편의 선택의 문제이니 병원대신 개를 걷어찬걸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후자(아내 폭행)는 누가 뭐래도 잘못한 것일겁니다. 원글과 뿌잉뿌잉님의 글에서 아내 폭행을 긍정하는 내용은 아주 극소수였는데,

이 페이지에  올라온 두개의 글에는 '폭행을 두둔하다니 충격적이다'라는 글에 수십개씩 달리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

 

개 키우시는 분들, 온전하게 책임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조막만한 강아지든, 송아지만한 개든 공공장소에는 통제 가능한 목줄을 잡고 나오시구요. (똥도 좀 치우시고)

 

 

 

 

 

 

 

 

 

 

 

 

 

    • 동감입니다. 안전문 설치하고 했으니 책임이 없다는 말에 경악하셨으며, 그 아래 쓰신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 큰개는 당연히 관리 잘 해야 합니다. 큰개 무서워요.
    • 큰고양이/ 큰고양이도 가끔씩은 무섭더군요 ㅠㅠ;;;
    • 1. 안 문다는 건 장담할 수 없죠. 전 왜 개주인들이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 개는 수 틀리면 저도 무는데요-_-; 차라리 어제 놀러갔던 곳에 순둥이처럼 보이는 개 옆에 '손대면 뭅니다'라고 적힌 게 훨씬 주인다운 행동이라고 여겼어요. 개 목줄이 쇠사슬이었죠ㅠㅠ 참고로 애견 관리 소홀시 발생한 상황은 상해비는 물론 정신적 보상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일 잘 통하는 건 '합의'지만요.

      그나저나 개 키우는 사람으로서 저는 어제부터 '개빠'니 이런 단어들에 죄 지은 듯 흠칫흠칫 놀라요.
      원글님 글도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만 제목보고 흠칫.
      개 산책 시킬 때 사람과 마주칠 때마다 리드줄을 바짝 잡아당기고(털같은 거 옷에 닿을까봐. 그저 스치는 게
      싫은 사람도 물론 많으시고요) 배변 잘 치우고 암튼 제법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단어가 정착되면
      마니아한테 우스개소리로 '오타쿠, 오타쿠' 하듯이 지레 '개빠'소리 들을까 싶고 그렇더라고요.
    • 반면에 작은개들은 작은 일에도 엄청 성질을 부리는 애들이 있습니다.
      작은개들이 주로 애완견들이라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집안에서나 귀한 자식이지.....
      작은개들 성질부리는 것 보면 무섭습니다.
    • 하지만 저는 어릴 때 고향집에서 항상 개를 길렀습니다. 큰 개, 작은 개.
      어;; 그러니까 개 자체를 싫어하진 않아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개를 너무 무서워했고, 큰 개든 작은 개든 산책할 때마다 개가 보이면 저 멀리 피해다닙니다. 개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 제발 개좀 묶고 다니세요! ㅠ.ㅠ
    • 1. 동네에 좁은 비디오&만화대여점이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개 산책 시키고 오는 길인지 개를 데리고 들어오셨던데,
      그 개가 제 다리에 앞발을 올리고 꼬리를 막 흔들었는데 저는 책 고르다 그 이상한 감촉;에 소스라쳤더니
      주인은 '안 물어요 괜찮아요' 하면서 빙긋이 웃고 있더군요 -_-; 안 무니까 그냥 귀여워해줘보세요- 하는 느낌으로.
      목줄을 한 개였지만 좁은 가게에 긴 목줄을 채우고 들어와서 별 의미가 없었고 (그냥 개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함이 아닌지)
      큰 개고 작은 개고 물고 안 물고를 떠나서 접촉하는 것만도 무서워요. 안 문다 = 괜찮다로 결론지어버리는 경우 정말 싫어요.
    • 맞는 말씀입니다.
      개는 개주인의 투사입니다.
      주인이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어떤 개가 되는가가 결정되는거죠.
      그만큼 개는 동물 본연의 본성에서 멀어진 거죠.
      물론 개의 습성을 잘 알아야 훈련과 교육이 가능하겠지만,
      이런 말을 다른 동물에게 적용하기가 어렵죠.

      7번 국도님 말씀처럼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책임 이상의 뭔가를 지워야 한다고 봅니다.
      개를 키울 때 면허를 적용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까지 의무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강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린이 놀이터에 개 배설물 인한 전염병의 위험성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까요.

      책임 있는 사람들이 개든 뭐든 살아있는 생물을 키워야 하는 법적인 강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율은 빛좋은 개살구일 뿐,
      법이 아니면 책임도 없는 것이 지금의 실정입니다.
    • 다른 부분에 대한 의견차이야 있긴 하겠지만, 개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데엔 동감입니다.
      크고 작고 물고 안물고의 문제가 아닌데 말이에요.
      저야 개라면 환장해서 거꾸로 물어요 조심하세요라는 얘길 듣는 사람이지만;;
      그래서 더 개 키우면서 개념없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는 지도요.
    • '안 물어요'라는 멘트만 없었어도 많은 사람들이 개를 더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 아, 제 아래 본문을 인용한 이런 글이 올라왔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아래 글에서 님께 답변을 드렸는데, 거기에는 대꾸 안 하시길래 그런가보다 했더니 그 사이 이런 글을 쓰고 계셨나 보네요.

      백마탄환자
      04.15 15:24
      7번국도 / 물론 근본적으로야 개주인 책임인데, 다른 덧글들의 뉘앙스는 거의 이 엄마가 개만 싸고 도느라고 개를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교육도 훈련도 안 시켰다는 뉘앙스길래, 그건 애엄마 주장하고는 다른 것 같아서 짚어봤습니다.


      엔딤
      04.15 15:30
      백마탄환자// 개 목줄 매달고 산책 나갔다가 사람을 물어도 난 개줄 묶어서 할 만큼 했으니 내 잘못 아니다.. 라고 되는 건 아니죠. 개를 키운다는 자체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물론 통제 할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책임을 진다고 하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거죠

      백마탄환자
      04.15 15:32
      (비엘님에게 쓴 덧글은 삭제)
      엔딤 / 네, 동의해요. 제가 그 부분을 간과했을 수도 있겠어요. 다만 7번국도님에게도 말씀드렸다시피 덧글들의 내용이 애엄마가 애랑 개 키울 거면서 개는 훈련도 안 시키고 방치했다, 라는 것이길래 그게 글쓴이의 글 내용과 다르다보니 반대 의견을 펴려다가 무리한 것 같네요.


      제가 이렇게 첫 본문과 달리 덧글에서 지적들을 납득하고 개주인의 책임을 인정하는 동안
      7번국도님은 본문만 딱 떼다가 놓고 저를 개주인에게 전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몰은 글을 쓰고 계셨군요. 해당 게시글만 띄워놓고, 다른 게시글 목록은 보지 않아서 이런 거 올라온 줄 몰랐네요.
    • 외국에서도 개주인들이 "Oh, he is very friendly!" 하면서 공원에서 목줄 푼 개 데리고 다닐 때가 있죠. 저도 집에 대형견이 있지만 목줄 풀린 프렌들리;;한 쉐퍼드나 시베리안 허스키가 달려들면 움찔 합니다. 저희집 개도 다 트인 작은 공터 주변에 근방에 절대 사람이 없을 때 잠깐씩 풀어주긴 하는데 아주 멀리라도 사람 보이면 필사적으로 잡아서 목줄 채웁니다. 순한 거야 밥 주는 주인한테나 그렇지 남 보기에는 그냥 무섭고 큰 개 일테니까요.
    • 백마탄환자/ 제 글은 제목부터 본문의 모든 내용에 이르기까지 "개 키우시는 분들, 민폐 안되게 개 관리를 잘하자"라는 의견의 글입니다.
      그 의도가 잘 전달되었는지, 백마탄환자님 바로 위의 모든 글에서도 그 의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계시구요.
      백마탄환자님 글의 일부분을 인용한 것은 '개주인이 나름의 예방 조치를 해놨더라도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개주인이 책임을 져아한다'는
      '개 관리 잘하자'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소재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백마탄환자님 본문글의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개주인은 최선을
      다했으니 무책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전 그 의견을 비판했습니다.

      백마탄환자님이 '전혀 책임이 없다'라고 주장하시지 않은것 알고, 저도 그렇게 비판한 것도 아닙니다.
      저는 '개주인은 개의 행동에 대한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닌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개주인은 자기 생각에 나름의 책임을 지고
      예방 조치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개주인이 져야하는 책임은 그정도가 아니다. 무한책임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본문만 "딱" 떼어다가 백마탄환자님을 비판하는 글이 아니라, 그 글을 읽고서 '개 관리를 잘하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새글입니다.
      그리고 글 등록 시점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글을 먼저쓰고 몇분 후에 백마탄환자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백마탄환자님 글에 답변을
      안하고 딴데서 욕하고 있는게 아니라, 백마탄환자님께 하고 싶은 말은 댓글로 따로 얘기한거고, 이 글은 '개 관리 잘하자'는 글입니다.

      백마탄환자님이 전체적으로 '개와 인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는 제가 알수도 없고 알필요도 없고, 다만 백마탄 님이 말하시고
      제가 인용한 '저런' 생각은, 책임있지도 못하고 위험한 생각임에 분명하므로, 이런 생각은 잘못된거고 무한책임을 져야한다..라고 글을
      썼습니다.
    • 7번국도 / 이 글의 본문에 제 글을 보고 경악했다며 "관리소홀도, 책임소홀도 아니다?"라고 하신 부분이 있어서, 제가 충분히 의도를 오해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등록 시각을 자세히 보지 않았던 점은 죄송하고요. 먼저 이 글 쓰시고 저한테 덧글 다시고, 그래서 제가 답변 달았을 때는 이미 이 글이 있었던 것이로군요. 제가 못 본 것이고요.

      그러나 차후 제 답변을 보셨다면 어쨌든 제 글을 본문에 떼다 놓으셨으니, 제가 이런 오해를 할 수도 있으므로 제 글에서 제가 드린 덧글에 덧글을 달아 주신다든가 하는 정도는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당연히 저는 내 덧글을 안 보고 다른 소리를 하는구나, 라고 오해가 되지요. ;

      근본적으로 개주인 책임이지만, 아예 방치했다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하려던 것뿐이라고 7번국도님에게 말씀드렸고
      결국 엔딤님의 덧글을 보고 제가 무리하게 의견을 폈던 것 같다고 인정했고, 간과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고,
      덧글의 내용이 글쓴이의 글 내용과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짚어 보았다고 두 분께 말씀드렸죠.
      그렇다고 이제 와서 그 본문을 전면 수정할 수는 없으니까, 덧글로만 그렇게 인정을 한 마당에
      이 글을 보았기 때문에 뒷통수 맞은 것 같고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안 한 거야? 싶었고요. ;;

      올린 순서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 드립니다.
    • 동감입니다. 작은개라도 목줄 없이 밖에 데리고 나오면 안되지요. 더 더욱 큰 개는 물리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사람이 목줄을 짧게 잡고 다니는 것은 물론, 가능하면 입마개를 씌워서 예상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완전 동감합니다. 저도 무서움반, 싫음반 있는 사람이라서...
      골목길, 런닝코스 등에서 잘 관리했으면 합니다.

      본인한테나 귀여운 애완견입니다. 타인에겐 낯선 생물이에요.
      교육을 잘 못시킬거면 꼬박꼬박 개줄 달아놓으라고 하고 싶어요.
      줄 풀어놓고 막 덤비게 만들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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