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생각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은 혼자라고 생각해요
가족이건 배우자건 그건 그 다음의 문제이고
기본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고
또 혼자 살아갈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에 부부간의 재산 문제를 이야기 할 때도 그랬었는데..
그런 생각의 연장선 상에서 볼때 물론 서로간에 충실하고 죽을때 까지 옆에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언제라도 헤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은 두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부모가 되었던 배우자가 되었던 올인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감정이건 물질이건..)
서로간에 기대며 사는 것은 좋지만 어느정도는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 자기가 가져야 할 몫을 남겨 놓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아 그리고 같이 살아가면 물론 좋겠지만 같이 살아갈만한 사람이 없거나 여건이
안되거나 내키지 않는다면 굳이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 결혼의 목적은 평생 같이 지낼 수 있는 친구를 얻겠다는 것이에요..
워낙에 친구가 없어서 이기도 한데..
결혼할 사람을 못 찾는다면 혼자 사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언젠가 죽기전에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단 저 같은 경우는 아이에 대한 욕구가 거의 없으니 만약 아이를 절실하게 원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