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인형가지고 범인으로 몰아가고 협박하는게 너무 말도 안되고 웃겼어요. 곰돌이 인형에서 한지훈의 혈흔이나 dna 가 나온것도 아니고 살해당한 날의 알리바이도 명확하고(김인숙의 취임식장에 있었으니까요.) 고작 한지훈한테 엄청난 원한을 갖고 있는 원장의 진술하나가지고 한지훈을 범인이라고 단정하고 기소를 한다는게.... 그게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이나 되겠습니까? 그 신참내기 검사야 말할거 없이 바보이고 부장검사야 jk하수인이니 그렇다치지만 친구라는 검사까지 저러는게 참... 검찰들은 바보인가...하긴 현실에서도 검찰의 바보짓들을 심심찮게 보니 아주 말안되는 상황은 아니겠네요. 암튼 좀더 말이 되고 그럴듯한거는 없었을까요? 작가가 안일하게 이야기를 쓰는것 같아서 별로예요.
같이 본 분 말씀으론 별로인 듯 하다가 한 회에 딱 한 장면 정도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그 부분이 너무 재밌다고. 그런데 가만 보면 그게 결국 순전히 다 배우들 파워 때문인 것 같다는데... 오늘 에피소드의 경우엔 몹시 동의하게 되네요. 갑자기 염정아에게 불타는 팬심이 솟구칩니다.
근데 차예련 쓰러져서 촬영 못 한다고 했었죠. 가뜩이나 생방 제작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_-;
불판 새로고침은 하고 있었자만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댓글을 못달았어요; 마지막 씬의 염정아의 무심한 표정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헤어스타일이 가장 맘에 들어요.ㅎ 예고에서 공순호가 한변에게 자네가 케이를 처리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 거 좀 어이없었어요. 오늘 마지막에 김여사가 내민 카드가 뭔지 봐야 알겠지만 저게 무슨 상황인가 싶더군요.
이 드라마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각본도 훌륭하고 연출도 뛰어나고 다들 명연기에...저도 곰돌이 건은 그냥 한 변호사 이미지에 상처나 내보자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요즘 검사들 하는짓 보니까 저렇게 말도 안되는 걸로 우선 기소부터 하고 보는것 같던데. 무죄 판결 받더라도 재판과정이나 언론에 공개되면 명예회복이 어려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