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스라는 사람 정말 쩌네요..;

생방송오늘아침인가 다시보기 보는데.. 정말 쩌네요.




(전략)


[바누스전소속사대표]

(작곡가 바누스가) 우리와 같이 작업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옛날에 학교에서 만들었던 곡이라고 주장을 했기 때문에

그건 저희도 어떻게 밝힐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설명) 바누스 바큠 소속 작곡가들 역시 또 다른 피해자들인데요.

(자막) 표절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동료 작곡가들


[바누스전소속사동료작곡가B]

작곡을 할 때는 항상 문을 잠그고 했었고 외부로 나가서 녹음을 해왔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녹음실에 가서 직접 세션을 데리고 와서 녹음을 해가지고 들고 왔어요.


(중략)


[리포터]

왜 표절을 하게 됐는지.. 그러니까 맨 처음에..


[바누스(전화)]

그런 것도 없어요. 왜 표절을 했냐고.. 뭐..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없었고, 그냥 그 음악을 들었을때 그 음악이 좋았고.. 

그래서 했던거가.. 외부로 나갔을때 돌아오는 그 파장이라든가.. 그런거를 제가 전혀, 뒤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했던거죠.


(중략)


[바누스전소속사동료작곡가A]

(바누스는) 음악을 했으나 작곡가는 아닌 거죠.


[바누스전소속사동료작곡가B]

이건 정말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없는.. 정말 희대의 사기극인 거에요.


(하략)





진지하고 신중하게 임한 주변 사람들은 모두 바보가 돼버렸네요.

전화통화내용 듣고 MBC가 조작한 거 아냐? 가짜 아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벙쪘어요.

뭐 저런 대답이 있을 수가 있죠? 앞뒤 잘라내고 편집했다 치더라도... 저건 뭥...


아니라고 빽빽 우기는 것도 짜증나지만..(조덕배씨 곡 대놓고 리메이크 해놓고 그런 가수 모른다고 우기던 모작곡가처럼)

저건 뭐.. 바로 인정해버리니 더 기운 빠지는 느낌이네요..; 국적이 한국이 아닌걸까요? 뭘 믿고..;;



    • "어떻게 이효리 정도 위치에 있는 가수한테 이런 곡을 줄 수 있을까.
      '바누스 바큠'이 웃기려고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와이낫'의 리더 주몽-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03993
    • 그런데 그럼 동료 작곡가들은 뭐한건가요?
    • 예전에 주주밴드이던가.. 1집이 생각나네요.. 타이틀 곡 2곡 정도만 빼고.. 죄다 번안곡에 가까운 표절곡으로 앨범 전체를 도배를 했었던..
    • 이 사건이 너무 조용한 거 같아요.
      이거 한국 음악계 역사에 남을 사건 아닌가요? 이효리와 엠넷미디어 정도가 이렇게 당했는데.
    • one coin clear / 이효리가 언론과 사이가 별로 안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Mnet 에서 관리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언론들도 이효리를 불쌍해하고 있는건지도...
    • 엠넷 눈치 보는 것(이 있다면)을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면 조용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저런 주부대상의 아침뉴스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자체가 이미 온라인상에서 다뤄지고마는 범주를 넘어섰다는 거죠.

      아무리 예능감이 뛰어나도 결국은 가수 이효리가 존재했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던건데, 이런 식으로 만루홈런 때려맞은 이상 이효리가 방송에 재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http://news.donga.com/3//20100621/29273436/1
      소속사 옮겼으면 엠넷이 관리(?)해주지도 않겠네요.
    • 눈의여왕남친 / 에고 제가 댓글을 좀 수정을 했는데, 괜찮은가요?

      저는 이게 표절도 표절이지만 사기사건으로서도 규모가 엄청나다고 생각해서요.
      예전 룰라 3집 파동이나 2PM 재범 사건만큼 시끄러울 줄 알았거든요.
    • 재범건은 모르겠고.. 룰라 3집 같은 경우엔 이상민 자살시도 때문에 더 임팩트 있었던거 아닐까요? 표절에 대해 다루는 규모는 그때도 별반 다를 바 없었던 것 같아요. 음원 비교하는 영상 나오고 룰라측 입장 나오고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몰랐다' 나오고...
    • 네 저도 언론이 대하는 태도가 (뭐 사실 이제 초반이긴 하지만) 표절 못지않게 사기에 중점을 두지 않나
      하는 생각이거든요. 그러면 이효리는 피해자의 입장이니까 사건 이외의 이유로 이효리를 언급할 이유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죠.
    • 저도 이 건이 생각보다 너무 조용한 것 같아요.
    • 아홉시 뉴스에 이틀 연속으로 나왔는데 이 정도면 조용한 건 아니죠.
    • 좀전에 뉴스에 또나오네요... ⓑ
    • 아마 이효리가 백만 악플을 먹고 은퇴선언 혹은 해외도피라도 해야 '조용하지 않은'이 충족될듯요....
    • 조금 늦게 터진 탓도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창 앨범이 발표되고 바로 표절이 확인되었다면 파장이 엄청났을건데,시간이 지난뒤에 표절 얘기가 흘러나왔고,워낙 노래가 같고,작곡가의 항변도 있었고 해서 표절.이라고 단정짓기도 뭐한 상태로 지금까지 왔지요.

      예전 듀게에서도 의혹에 대해 많은분들이 끝까지 아직 알수없는거다.라고 생각하셨던것만 봐도..
    • 주근깨/
      예전 듀게에서 관련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질 때, '그분'들의 태도는 '의혹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는 거다'보다는 '의혹이 있는 건 사실이고 여러 증거와 정황을 볼 때 가능성이 높지만 간단히 단정해버리는 것은 위험하다'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 떠나서 작곡가의 무개념 담력하나는 최고. 무식하면 용감해집니다.
    • 어찌보면 설마 이러이러한데 상식적으로 이렇게까지 하겠나 싶다라는 반론을 묵살해버립니다.
      생각보다 막가파가 많아요
    • 도용작곡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발뺌할 거리라던가 변명의 여지가 아예 없으니
      그냥 편하게 뻔뻔해지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 요즘 표절하는 분들이 많이 세련(...)되어진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세상에 남의 노래를 그냥 그대로 들고 오고, 거기에다 제목까지 그대로 사용할 무개념이 있을 리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잖아요; 아니, 요즘이 문제가 아니라 옛날 옛적 표절이 대세(?)였던 시절에도 이 정도로 통 크게 갖다 베낀 건 유례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_-;;
    • 룰라 때는 좀.. 그 때 고영욱인지 이상민인지 인터뷰에서 그랬죠. "들어보니까 비슷하지도 않은데."
    • 대단하네요... 역시 상식이 안 통하는 세상.
      이효리만 불쌍하게 됐어요.
    • 정상이 아닌 인간같네요. 뭐 저런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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