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얘기 이어서.... 남자들, 지갑 어떻게 갖고 다니시나요?

밑에 지갑 얘기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전 그냥 청바지에 남방이나 티를 입고 다니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렇게 되니 지갑을 갖고 다닌다는게 상상을 초월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사실 내용물은 그리 많지 않은데 그것 때문에 지갑을 들고 다닌다면, 주머니에 넣으면 불룩해지니 이상하고....

손에 들고 다니는 건 언제 잃어버릴지 불안해서 못 갖고 다니고;;

 

어떻게들 지갑을 소지하고 다니시나요?

두껍지 않은 것들을 잘 찾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나요, 아님 들고 다니시나요, 혹은 허리띠에 차고 다니는 형태로?

 

저도 지폐 꼬깃꼬깃한 거 꺼내는 건 좀 민망하지만 지갑은 너무 부담스러운데,

생활의 지혜가 있으신 분들은 제발 이 어린양을 위해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 지갑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머니클립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 카드 3개 수납가능한 머니클립에 교통카드겸 체크카드, 신분증, 그날그날 필요한 제3의 카드(보통 신용카드,아 요즘은 헬스클럽 회원카드를 더 많이 챙길때도.)
      지폐 몇장만 하면 아주 얇습니다.
      기타등등 적립 카드는 휴대폰 모바일 카드로 만들어서 넣고 다님.

      이거 뒷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지갑과 달리 엉덩이 거의 안튀어나와요.

      동전은 애초에 출발할때부터 안 챙김. 동전이 중간에 생기면 집에와서 다 저금통에 고고싱. 무동전의 생활화.
    • 저는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근데 힙색같은거 하나 사서 허리에 맬까 생각도 자주 듭니다
    • 머니클립에 카드 2장 넣어서 손으로 들고 다녀요.
    • 현금 전혀 안가지고 다녀요.
      제 동선에서는 웬만하면 카드 한 장으로 모두 끝냅니다.
      수납가능한 작은 가죽 명합첨에 적립카드 등과 함께 가볍게 움직여요.
    • 양복 입을 땐 윗옷 안주머니에, 양복 없이 가방 있을 땐 가방에, 그마저도 없으면 바지 뒷주머니에.

      머니클립도 기념품으로 얻긴 했는데 당췌 어떻게 쓰라는 건지 모르겠어서 걍 모셔두고 있습니다. 감질나요. 그냥 빠방하게 넣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ㅎㅎ
    • 여름철에는 명합첩에 카드 + 교통카드 등 넣어 바지 앞주머니에 + 현금은 뒷주머니에 접어 넣고/ 자켓 착용시에는 윗안주머니를 활용하죠.
    • 내용물과 상관없이 두툼하기만 하던 지갑을 뒷주머니나 상의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두어해전부터 싸구려 머니클립을 쓰고 있어요. 신분증, 카드 하나, 지폐 서너장. 다시 지갑으로 못돌아갈듯 싶어요
    • 걍 카드만 넣을 수 있는 카드지갑 쓰고 현금은 그냥 주머니에 쑤셔넣어요
    • 동전은 어떻게들 하시는데요?
      전 2500원, 1800원 뭐 이런 단위의 소액을 쓸 일이 많은데 그런 건 카드 결제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
      여자이지만 저도 뭘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 가방을 안 갖고 다니기도 하는데
      지갑만은 안 갖고 다닐 수가 없던데, 소액 때문에 동전이 꼭 생기는데 그거 넣을 호주머니가 없는 옷일 때도 있고...
    • joan/남자들 바지 중에는 호주머니가 없는 옷이 드물죠.(아니 거의 없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여성분들은 아무래도 치마나 레깅스 같은 류에서 주머니가 없다보니...동전을 수납할 무언가가 꼭 필요하긴 하겠네요.

      x100원 이라서 거스름돈 동전 9개 넣고 다녀본적 있지만... 비쥬얼상으로 심하게 불룩 나오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 겨울에는 코트 주머니로 해결하긴 해요. ; 짤랑짤랑~
      출퇴근할 때는 가끔 카드지갑에 카드 하나랑 현금만 갖고 다닌 적도 있는데 주머니 없을 땐 거스름으로 받은 동전을 남에게 줘버려서 환영받기도 했는데 요즘은 빈곤해서.
      하여간 제 또래 여자들 지갑은 벽돌처럼 빵빵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를 신기하게 보는 분위기였는데 남자였다면 별로 안 그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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