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580 봤는데...원래 체대에 구타가 많나요?

어제 시사매거진 2580 보고 나름 충격 먹었네요. 신문으로 보고 듣기는 했지만 실제 구타 영상을 본 건 처음이었던지라....

 

이미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해당학교 이름이 밝혀졌더군요. 뭐 예전부터 악명이 높았던 곳이긴 하더군요.

 

제 아는 후배도 체대 다니다가 학교 관두고 다시 공부해서 다른 전공으로 아예 바꿨는데 걔한테도 물어보니 폭언, 폭력 때문에 학교 가는게 싫었다고 하더이다.

 

어제 프로보니까 구타하는 선배도 문제지만 쉬쉬하는 교수도 문제인 것 같고...이참에 확 뿌리 뽑았으면 하는데 쉽지 않아보이네요.

 

폭력은 폭력을 낳고 대물림되고...남자들은 저기서 군대가서 잠시 쉰다고 하지만 제 추측건대 웬지 군대가서 본인도 모르게 폭력을 일삼을 가능성이 큽니다.

 

심지어 여자들도 예외는 아니고...여자선배가 여자후배들 때린다고 하더군요;;

 

저는 영상보면서 정말 무슨 조폭양성소인줄 알았습니다. 요즘 군대도 저렇게 안하는데..

    • 남녀 관계없이 속옷만 입히고 오토바이 태우고 굴리고 그런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요.
      지인중에 체대출신 있음 ㅎㄷㄷ
    • 군 제대후에 체육교육학과 진학했다가 1년 후에 자퇴한 지인이 있습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무식한 체대'라는 편견이 갑자기 생긴게 아니죠.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꾸준한 전통(?)입니다. 더구나 저런 인간들 중 일부가 교수가 되니 학교가 그모양 그꼴이죠.
    • 만나던 친구는 운동했는데..단체종목 아니었어요. 근데도 장난아니게 피곤한 일 많던데요. 예대랑은 좀 차원이 달랐어요.
    • 모든 분야에 구타가 만연했는데, 체대쪽이 많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초등학생때와 중학교때 학교가면 맞지 않고 집에오는 것이 이상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하루에 손바닥만 100대씩 맞던날도 있었지요.

      그렇다고 힘들고 슬프지는 않았답니다.

      평등하게 맞았으니까요.... 응?
    • 대체 어느 학교인지 궁금해서 검색하니 신문기사 중 '용인'소재 모 대학이라는 군요.
      이건 이 모씨 아들 모 명박 군이랑 다를 게 없잖아요.
    • 용인대 구타문화는 유명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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