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고양이

슈뢰딩거 고양이




뫼비우스 고양이


이 고양이는 등과 배의 구분이 없는 2차원적 성질을 지닌다.

이 고양이는 등허리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배때지가 나온다.




    • 수학이 이렇게 흥미진진했으면
    • 으하하하! 역시 오묘한 고양이!
    • 으악, 뫼비우스 고양이. 제가 고양이를 무서워한다면, 그것은 바로 저 유연성 때문입니다. 왠지 모르게 무서워요.
    • 뫼비우스 고양이는 어쩐지 두 마리 같아요. 소파 사이에 머리 낑긴 고양이 한 마리, 소파 사이에 몸통 낑긴 고양이 한 마리.
    • ㅋㅋㅋ정말 얘들은 왜 이럴까요.
    • 생각해 보니, 저 도를 넘은 유연성은 저에게 '죽음'을 연상시킵니다. 죽은 자의 신체에서나 가능한 관절의 운용 아닌 운용...
      귀여운 고양이들을 두고 이런 말을 해서 애묘인들께 죄송하네요;;; 저도 고양이 좋아해요.
    • 아니죠. 시체는 딱딱해서 유연성이 떨어지죠. 살아있는 사람이 가장 부드럽습니다. 또 딱딱한 사람보다 부드러운 사람이 더 생기있는걸로 치죠.
    • 사과식초/ 죽은 지 오래된 시체는 아니고요;; (더 이상은 안 하는 게)
      기예단의 유연성? 암튼 쟤네들 뼈성분은 다른가, 왜 저렇게 녹진녹진 유연할까요?
    • 옥수수가 모르잖아님 고양이도 안 꺾이는 방향으론 절대 안 꺾이잖아요.. ㅎㅎ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한계가 (거의)없을뿐이지 만능은 아녜요. ㅋㅋㅋ
    • 옥수수님/ 끈없는 꼭둑각시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무한관절꺾임을 보여주겠지요. 끈이 떨어진 상황이 마리오네트에게는 죽음의 경우인 듯 하겠네요.
    • 아 슈뢰딩거의 고양이 너무 좋아요. 아...양자 ㅋㅋㅋㅋㅋ
    • 폰타/ 오, 고양이도 절대 안 꺾이는 방향이 있군요. 한결 낫군요.(응?)
      괴영감오비완/ 네, 바로 끈 떨어진 마리오네트같은 신체가 저에겐 두려움이네요. 덕분에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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