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 전주파업합의 한나라당 지도부 총사퇴

피토하도록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난데없이낙타를 입니다.
얼마나 바쁜지, 씐나는 소식이 있는데도 전하지 못하고 뒤늦게 글을 쓰고 있네요 ㅠㅠ

첫째는 140일을 끌었던 전주버스파업이 잠정합의 됐다는 소식입니다.
아아아아아 얼마나 기쁘던지요 ㅠㅠ 근5개월동안 조합원 동지들 얼마나 마음 고생 심하셨을까요. 생활고, 잊혀질까 하는 두려움, 비난의 손길들, 그리고 이 길을 계속 걸어야하나, 생계를 생각해서 다른 길로 가야하나 하는 고민들...
그 고통을 모두 이기고 140일 동안 어렵고 힘든 싸움 끝에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그 타협의 공은 140일 동안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텐데 아낌없이 지지해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전주시민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링크로 전합니다.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2242

중요사항만 복사하자면 
-파업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노조인정’ 관련해서는 △노조에 휴게실 형태의 사무실 제공 △전임자 인정 △노조비 공제 협조 등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자들에 대한 모든 징계 철회, 인사상 불이익 처우 금지 △노사와 전주시는 모든 민ㆍ형사상 고소 취소 △노동자들이 파업을 풀고 현장 복귀 할 수 있도록 노사 양측의 공동 노력할 것 등이 합의문에 포함됐다

-노조 측 대표인 박사훈 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장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투쟁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깊히 사과드리며 이후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버스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두번째 기쁜 소식은 물론 어제 선거 결과입니다.
1석 패배가 뼈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구성키로"
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합니다.
http://imnews.imbc.com/news/2011/politic/article/2839050_8448.html
한나라당 지도부 사퇴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기쁩니다. ㅎㅎ

이 기쁨이 내년 총선에서도, 그리고 대선에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
    • 지도부가 총사퇴한다해도..새로운 지도부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일 것이고, 이번에 사퇴한 사람들도 새 지도부 사퇴하면 다시 들어올 것인데...
      로스터 뎁스가 뻔한데요 뭐.
    • 전주버스파업 타결 소식 난데없이낙타를님께서 전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 하지만 이제 이뤄낸 것이 너무도 당연한 '노조인정'이다보니 이제 시작인거네요. 이 시작을 위해 그렇게 힘든 발걸음을! 정말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잘못 접속한 포탈 대문에 간만에 흐뭇한 뉴스가 보이네요. 댓글 등록이 안 되어서 글이 지워진줄 알고 좀 놀랐어요 에고.
    • 훈훈한 소식이군요
    • 한나라당 지도부 총사퇴 뉴스는 기뻐해야할지 아닐지 헷갈립니다. 그냥 지금의 올스타급(?) 진용으로 다음 대선까지 그대로 계속 가야 정권교체에 유리할테지만, 그동안 우리가 감수해야 할 내상을 생각하면...
    • 전주 소식 기쁘네요~ ^^
    • 훈훈합니다
      노동자 승리~~~~
    • 드디어! 합의가 됐군요. 기쁩니다.
    • ....이와 함께 △노동자들에 대한 모든 징계 철회, 인사상 불이익 처우 금지 △노사와 전주시는 모든 민ㆍ형사상 고소 취소 ...

      특히 이 부분을 합의한게 가장 기쁘군요.
    • 사실 이 일 때문에 올해는 전주영화제 자체가 껄끄러웠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회신고와 관련해서...)
      합의가 되었다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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