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죠. 자기에게 만족하신분 몇분이나 될까 싶어요. 어찌보면 그렇게 태어나게 한것 같습니다. 그래야 노력을 하죠. ㅎㅎㅎ 컴플랙스도 있고 생긴것도 만족스러운곳 한곳에 다 망가진곳 등등.... 요는 불만족스러운곳 하나에 상쇄시킬수있는 보람된 일을 찾아서 살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저라는 존재자체가 너무 싫어요. 어렸을때부터 참 싫었어요.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나면 오늘 한 내 행동들에 대해 여러가지 후회와 민망함과 등등.. 그래서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러면 칭찬을 받고, 칭찬을 받으면 내가 좀더 쓸모있는 존재 같아서.. 그런데 그러다 어느 순간에는 그런 제 모습마저도 싫어졌고.. 그나마 내가 날 좋아했던 순간들은 있었는데.. 그것도 까마득하군요. 어쨌든 그런 이유들 때문에 애는 절대 낳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