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는 분 있나요?
망상증에 시달리는 아버지 밑에서 화장실서 노숙하는 삼남매 얘기가 나오는데, 참...
위에 애들 둘은 이미 거주지 불명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되었고, 막내는 출생신고조차 안되어있답니다.
당연히 아무런 보호도, 혜택도 못받고, 학교 교육도 못받고 있어요.
전에 어디선가 우리나라는 모든 정책이 거주자 중심이라 주소지가 없는 사람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는데,
아이들이 저렇게 피해를 보고 있는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보고 있자니 기가 막혀서 보다 말다, 채널 돌렸다 다시 보다 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런 방송은 못보겠어요.
불치병 환자나, 정말 어려운 사람들, 특히 학대받는 아이들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된다는건 알지만, 영상으로 세한 디테일까지 보고 아는건 너무 고통스러워요.
저런식으로 거주지 불명인 아이들이 1만9천명이 라는데(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05707) 생각보다 많은 수에 충격입니다.
다른 국민들의 복지는 다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최소한 아이들만은 국가가 보호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이 고통받는게 가장 마음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