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의 현실

신기생뎐에서 다루고 있는 현실이 동시대적 현실인가요? 어딘가에 기생집이 있다는 얘길 듣긴 했지만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실상이 좀 놀라워서요.

부용각 기생들의 교수법도 그렇고, 기생이 손님이랑 연애한다고 멍석말이를 하지않나 최근에는 기생을 소유하지 않되 머리를 올려주는 관례까지 등장했네요.

얘길 들어보면 혼인신고만 안 하고 같이 살면서 출퇴근하는 거라네요. 그거 속된말로 기둥서방 아닌가요? 내참.. 임성한 드라마는 욕하면서 보게 된다더니 제가 딱 그짝이네요.

근데 이게 만약 지금 어딘가의 실상이라면 마냥 기막혀할 일은 아닌 것 같애요. 부용각 기생들은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뛰어나고 고급 접대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요. 규율이 대단하거든요. 게다가 미모와 교양과 재주를 두루 갖추어 외국인 손님 접대까지 가능하고 숱한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일조하거든요.

근데 그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지가 문제예요. 스스로들도 술마시기 힘들어 결혼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거든요. 모르게 지분거리는 손님들도 있을테고요. 사회적인 인식도 과연 그들을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제가 드라마를 너무 다큐로 보나요? ㅎ

암튼 드라마 속 세상은 참 요지경인 것 같아요.특히나 임성한 드라마는요.
    • 임성한 세계관 ㅎㅎ
    • .... 실상인지 어떤진 모르지만 저도 저런 세계 이야기는 건너 몇 번 들은 적은 있습니다.
    • 근대 일본 게이샤 문화에서 가능한 얘기 아닐까 싶네요..
    • 몇번 어머니가 보시는거 옆에서 봤는데.. 여기 나오는 한복들은 우리나라 옷들 같지가 않더군요~마치 중국 무협지 같은 의상들~ 가끔 배우들 대사치는거 보면 어이없어 실소가 나오더군요
      시청률 때문에 다 용인 되는거겠죠? 이러한 괴작이 꾸준이 방송되는거 보면 시청률이 뭔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 동부그룹 계열 세컨드 아들은 본 적이 있습니다만

      비슷하던데 16세에 집 시주고 머리 올리고 애 낳았다는데

      그 외에 부인들간 15살 차이 부인 3 둔 경기도 갑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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