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예매해놨어요. 몇년전 '퀴담'도 좋아하셨으니 비교적 안전한 선택. 참고로 옥*에서 쿠폰쿠폰 신공과 카드할인이 중복적용돼요. (아니었으면 R석은 부담스러워서... ㅠㅠ R석13만 / S석9만 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좌석이랑 더 아래 좌석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그건 좀 그래서)
저도 태양의 서커스요. 그것도 첨에 '지난번에도 봤는데 됐다~' 라고 하셔서 딴거 알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생이 갑자기 '그거 안샀어? 난 형이 예매한줄 알았지..' 하고 부모님도 '너네가 정 그러면 그냥 볼까? 허허허..' 하시는 바람에 동생이랑 합쳐서 타피루즈석으로 사드렸습니다. (R석도 다 나가서..) 솔직히 이번엔 좀 짜증냈습니다. 지난번거랑 공연구성이 다르다. 주제가 다르다 뭐 또보면 어떠냐. 하는 식으로 여러번 권유했는데도 비싸서 싫다고 하셔서 안샀는데 지금와서 보시겠다고 하시면 어떻게 하냐고..
안그래도 고민입니다. 2~3십만원 정도의 선물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패드2를 사드리면 활짝 웃으실 것 같기는 하지만.. 부담도 되고.(재수시절 한 달에 백여만원씩 지원 받았던 시절도 있었으니 불효자가 따로 없습니다만.) 성질 같아서는 엄마에게는 50만원 정도 백화점 상품권. 아빠께는 아이패드를 제 앞으로 개통해서 할부원금 하고 통신비를 2년 정도 꼬박꼬박 물어드리는 효심을 발휘하고 싶어요.
저번주에 바레카이 타피루스석으로 보여드렸는데 (인터넷 검색했더니 돈낸만큼 보인다라는 블로거가 몇있어서 그냥 질렀어요;;; 이번달 많이 쪼달리네요.쩝.) 공연장 가기전에 가격 아시고 완전 난리도 아니셨는데(저게 미쳤다 내지 기타등등.) 정작 공연 보기전에 작은부페를 맛보시고는 좋다고 그냥 조용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손바닥만한 접시주고 일곱가지정도(가지수는 확실치않아요) 음식이 있고요 잔에 따른 와인,쥬스,병맥주 맘대로 먹을수있더군요. 충분히 시간가지고 도착하셔야 음식 두접시 드실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