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제가 올해 백 번째 읽은 책은 로베르토 볼라뇨의 [먼 별]. [캐리비언의 해적] 4편을 보기 전에 [낯선 조류]도 읽어야 하는데. 바빠요.


2.

파슨스 댄스 컴퍼니 공연 보고 왔어요. 쿠팡으로 반값 지불하고. 맨 앞자리에서 앉아 봤는데, 댄서들의 발이 잘 보이지 않아 조금 갑갑하더군요. 첫 번째 작품은 스트로보 효과를 이용해 점프하는 댄서가 허공에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가 인상적이었고 ,두 번째 작품은 막장 록 오페라/발레 스타일이었어요. 유명한 클래식 레파토리를 락으로 편곡해 부르는데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의 모든 노래들이 같은 톤으로 나와서 조금 질리기도 했어요. (퍼셀의 디도의 아리아를 이렇게 시끄럽게 부르는 사람은 첨 봐요!) 그래도 꽤 신나는 공연이긴 했어요. 


3.

옛날엔 편의점에서 라씨 팔지 않았나요? 요샌 안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4.

[헤어쇼] 마지막회 재방송 예약 녹화 했어요. 차마 지금 당장은 볼 수 없을 것 같고. [내 마음이 들리니]도 적당히 녹화와 VOD를 병행해서 순서대로 볼 생각.


5.

바깥 고양이가 집 안에 들어와 동생이랑 놀고 있어요. 노는 건 좋은데, 언제까지 있을 거니. 


6.

INPUT 2010? 저건 뭐예요? 아, 세계 공영 TV 총회의 약자군요. 하여간 그 기념인가로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방영하는데, 그 중엔 엠마 톰슨이랑 앨런 릭맨 나오는 [The Song of Lunch]도 있군요. 더빙판일까요. 그럼 재미없는데. 


7.

오늘의 자작 움짤.



    • 1. 먼 별 아닌가요? 아님 다른 책인가.
      2. 듀나님도 소셜커머스 이용하시는군요. 왠지 잘 안어울려요. ㅎㅎ
    • 먼 별 맞아요! 사가지고 돌아온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를 뒤적거리다가 헛갈린 모양. :-/
    • 이용 안 하는데, 게시판에서 소식을 듣고 가입했죠.
    • 이런, 10 줄 앞에 듀나님이 계셨다니.



      조만간 리뷰 쓰려고요(이런 식으로 쓴다고 했던 글이 몇개더라...), 폭풍리뷰.

      여기서 "폭풍"은 글 올리는 속도가 아니라 제 속마음의 표현이라능...
    • 3. 오호! 듀나님도 라씨 좋아하시나요? 저 사실 라씨 자주 찾아 마시고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안 보이더라고요. 그게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보기 힘들었던 거 같아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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