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바낭] 들을 음악씨디 단 한장만 우주로 가져가야 한다면..

mp3 몇백곡구운 그런모드 말고 정품씨디 음원중에서..

 

단 한장만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 바로 이 씨디를 고르겠습니다..

토모유키 타나카(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원맨밴드 리더의 본명..) 의

 

# 09 style "Dancing at the disco at the end of the world" 라는 희대의 명반..

 

08년 10월당시엔 환율에다 희소성크리까지 겹쳐 무려 7만원이나 주는 거금을  주고 샀는데

 

지금가보니 중고가 많이 풀렸더군요.. 금전 생기는대로 아마존 재팬에서 한장 더지를 예정..

(http://www.amazon.co.jp/gp/product/B00003WG6A/ref=oss_product)

 

 

 

 

제목.도 콩클리쉬식으로 억지로 해석해보면  의미심장하죠..

 

댄싱 앳 더 디스코 앳더 엔드오브더 월드라..ㅋ

 

 

수많은 재즈,락,각종 대중음악 명반을 제끼고 왜 이앨범이냐..

 

이 앨범을 1번트랙부터 30번트랙까지 쉬지않고 걸으며 혹은 춤추면서 들어보면 이해할수있다는 답밖에..

 

이런 앨범은 유투브에서 개별곡으로 검색해 듣는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어차피 유투브에서 검색도 안되지만..)

 

트랙 넘어가는 부분에서의 메들리 믹스가 결정적이기 때문이죠..

 

 

 

지금 해외결재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있고 아마존 재팬이나 usa계정이 있으신분이고...엑스타시한 플로어댄싱머신 사운드에도

 

나름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이 불후의 명반은 무조건 질러야합니다.

 

지쳐서 탈진할때까지 뭔든지 신체어느부위라도 움직여대라고  이끄는 마성의 음반입니다..

 

 

의미없는 싸구려 연애질할때보다 이음반을 via 에어 메일로 받고 처음 씨디피에 걸었을때의 순간이 몇백배는 더 행복하기도 했던거 같군요..

7만여원 주고 산 값 수십애상 ..뽕을 뽑는 음반이로구나 하는 생각도 31개 트랙중 이미 4번트랙정도에서도 느껴졌던..

 

 

 이 음반은 그 어떤 어쿠스틱 재즈., 락밴드 명반어쩌고 피치포크 목록같은거보다 수백배는 더 위대한 앨범으로 감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 50여년이 지난후 이런 사운드가 고전으로 한 사파를 형성했다고 말할지도 모르죠..FPM의 초중기 사운드는 확실히 그런말 들을 자격이 있고

(fpm 최근 두정규앨범은 완전히 망했지만요...이젠 fpm에게 더이상 기대같은거 거의접은 그래도 sound concierge 컴필은 사고있기는 하지만..)

 

fpm 초중반부 명작 리스트중에서도  tomoyuki tanaka라는 본명을 내건 논스탑 디제이 믹싱 플로어 버전은... 최고의 정점을 찍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을 듣다 다른 fpm앨범을 들으면 시시하고 지루하게 느껴질정도... (또다른 명반 contact정도만 제외하면..)

 

    • abneural/

      저도 그게 제일 안타까운 점입니다..

      이런 씨디들은 대부분 아는 사람들만 아마존재팬같은곳에서 구입해서 혼자 은밀히 즐기는 식입니다.

      특히 이런쪽 음악 소수의 음반콜렉팅 매니아 혹은 이런 음악 주로 믹싱하는 클럽 디제이들이 많이 사죠..


      이글에서 소개한 씨디만 해도 국내음반싸이트엔 정식으로 소개한곳이 단한곳도 없습니다
      일본 구매대행쪽으로도 거의없을겁니다. 일본음반 구매대행쪽도 대부분 유명한 제이팝 제이락 몇몇 뮤지션추종으로
      흐르기도 하니깐요..

      결국 가장 편하고 싼루트는 본문에서 말한 아마존재팬에서 해외결재가능한 신용카드로 구입하는 루트입니다. T.T

      08년도 외환위기전 100엔당 1000원이하일땐 좋았는데... 요샌 최소 1300원이니 좀 막장스럽긴 하죠..
      저도 08년도 가을 외환위기 이후.. 고환율로 된이후로는 아마존에서 맘놓고 못사고 있기도 하네요..


      라고 올렸는데 답글 올리고보니 리플 지우셨군요;;;; 신나서 답변 길게도달았는데 정작 질문한 리플은 사라지고 없다니T.T

      흠 하여튼 근자바낭씨리즈는 그냥 전혀 타유저 의식안하고 맘대로 풀어놓는 씨리즈라고 치고..무플글의 향연으로만 가든말든..
      이 길을 고집할수밖에 없는..ㅋㅋㅋ (대부분 소통 불가 바낭인거 같으니..ㅎㅎㅎㅎ)
    • http://www.amazon.co.jp/gp/product/B00003WG6A/ref=oss_product

      여기보면 별평점 압도적으로 퍼펙트 5개만점 5명만 있는걸 알수있을겁니다.

      이 5명중 두명은 꽤 유명인사가 올린건데 한명은 fpm 토모유키 타나카 측근이 올린 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1명도 일본 클럽씬에서 꽤나 유명한 디제이인데.. 이씨디틀때 클럽에서 호응도가
      제일 컸다고 블로그에서 말하기도 하더군요..

      그냥 이음반 자체가 논스탑 믹싱스타일이니 1번~31번트랙 그대로 걸어놓고 틀었다고 말하던...
      이 음반도 99년도작이니 벌써 12년전 앨범이 됐군요..

      이때가 정말 일본 시부야 클럽등에서 나오는 일렉트로니카가 전세계에서 가장 유행을 선도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시대이기도 했죠.. 90년대부터~ 한 04,05년도까지 그랬던거 같네요..저도 이때 이런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하에

      음악 레코딩.믹싱쪽에 빠져 군대가기전 다녔던 학과 그만두고 다시 수능쳐서 음향관련 학과 갔다 한학기만에 다시 그만두고
      이런 시기 이기도 했구요..

      하여튼 개인적으로 유럽쪽 클럽에서 나오는 음악들보다 훨씬 좋아라 듣기도 했던.. 지금은 fpm 프리템포 이런애들 다망해버렸죠..
      최근 몇년새 정규앨범 대부분 범작 아니면 졸작..

      이젠 샘플링할 명곡들도 다 바닥나서 그런지 각종 컴필들도 그닥..so so 혹은..우웩 이게 뭐야? 수준..그나마 sound concierge가
      다시 부활할 조짐도 보이기는 하는데 흠.. 그래도 세기말~05년도 사이 포쓰는 능가 못할거 같네요 아쉽습니다..

      이제 시부야케이 일렉트로니카의 시대는 완전히 저문듯..일본의 경제적,문화적 몰락과 함께 같이 저문거 같아 안타깝기도 하네요..
    • 그나저나 이쪽씬이 이렇게 몰락해버리면.. 이런쪽 음반 사서 들을때마다 광분하던 즐거움도 사라져버린다는건데 정말 아쉽네요..

      저스티스나 디지털리즘 이런 애들보다.. 프리템포 world is echoed같은 앨범이나 본문에서 소개한 이런 초창기 컴필리스트,혹은
      Contact같은 앨범 사서 들을때가 씬 더 귀에 꽂히기도 했는데..


      영미씬엔 블러 오아시스 자웅겨루던 90년대 중후반까지만 좋았고 그이후로는 관심도 없고 어쩌다 사봐도 별로고..
      (lcd 사운드 시스템이니 뭐니 죄다 별로네요..)

      irma 레이블 라운지 컴필들도 그놈이 그놈들이고 가격만 비싸 더이상 구입하기 꺼리게 되고..그런 시점인데..
      예전같이 음반을 뭔가 흥분가득찬 기대감으로 사던 시절이 그립네요.. 그런 리스트들은 09년도까지 다채워서 그런지도..

      그러고보니 이음반 역시 03~04년도 롤러코스터 리슨업 선곡표 작품중 하나군요.. 거기 선곡표의 일렉트로니카 음악 리스트들은
      정말 위대한 리스트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롤코 지누,조원선,이상순씨에게 메일이라도 다시 보내봐야겠네요.. 롤러코스터 리슨업할때 이런쪽 음악 음반구입에 대해
      메일 자주 보냈었기도 했고..새벽3시에 하는 프로 이렇게 애청하는 사람도 드물다고 싸인씨디도 몇번 받고 그랬거든요..

      새벽3시에 하는 그프로 항상 본청사수?하며 녹음하며 듣는 덕분에 스튜디오 어시자리 귀하게 하나 잡은건 늦잠자느라 몇번 지각해서..
      몇주만에 짤리기는 했지만... (어짜피 월급은 50만원짜리 그야말로 노예 어시 자리이긴 했지만요..)
    • 아 쓰고나니 뻘질문이 될 것 같아서 지웠는데 답글을 길게 달아주셨군요. 죄송해요.
      이런 장르를 좀 들어보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은 지 잘 몰라요. 나중에 어떻게든(?) 구해서 한 번 들어볼게요!
    • abneural/

      뻘질문이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핵심 질문이였죠..T.T 정말 제가 좋아하는 저런쪽 음악중에..라이센스고 수입반이고 국내 음반싸이트에선
      쉽게 못구하는 앨범이 많긴 해요.. 그나마 프리템포의 경우 드라마를 통해 뒤늦게 알려져 라이센스도 활발히 되고 그러긴 했지만요..

      FPM같은 경우엔 정말 살만하다 생각하는 contact같은 앨범은 5년넘게 계속 품절표시만 되있죠..안타까운..
      정규앨범말고 본문에서 소개한 믹싱 컴필레이션은 더더욱 사기 힘들구요.. sound concierge같은건 향음악사에서 소량 수입했다
      환율 오른 몇년전부터 그나마도 GG네요 흑..그냥 제가 로또당첨되면 본문의 앨범은
      두장더사서 한장 제가 산가격보다 훨씬 싸게 듀게에 푸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ㅋ
    • style 09도 좋지만 전 럭셔리와 sound concierge 시리즈가 더 좋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