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얼마전에 듀게에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 베스트 셀러 대열에 올랐다는 글을 보고 살짝 놀랐어요.
한국 상업문학이 해외에서 베스트셀러라니....하는 생경감 말이죠.
그러다가 얼마전에 시내 서점에 나갔다가 저도 보아버렸습니다.

제목을 보고 설마? 했는데 그 책이 맞더군요.
가운데 있는 책입니다 1Q84옆에요
그냥 발매만 된게 아니고....저기가 시내 최대 서점 문 바로 앞에 진열장이거든요. 거기에서 센터먹은데다 입간판??아무튼 그런것도 혼자만 서 있습니다.
게다가 사은품도 주고, 다른 서점 가니깐 현수막...같은 홍보물도 걸려있습디다.
표지도 참 예쁘게 뽑았죠
구글 좀 뒤져보니 4월 29일날 출간되었다는데, 여기가 5월 8일이 '어머니 날Día de la Madre'거든요.
아마 그걸 노리고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간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독자평이나 얼마나 팔렸나 이런 건 못 찾았구요.
책날개랑 입간판에는 '백 오십만부가 팔린 한국 문학의 현상' '감동넘치는 가족에 대한 세계적 이야기' 뭐 이따위로 써 있네요 해석이 잘 하하.
아무튼 어쩌다가 저 책이 이 먼 땅에까지 이렇게 마케팅을 업고 팡 터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설마 한국의 출판사가 전부를 주도적으로 했을 것 같진 않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표지는 참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