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써니를 보고 옴.

 

소재가 지금까지 흔치 않았던 소재고, 평도 좋길래 보고 왔는데

 

듀나에 써니로 검색해보니 글이 많길래 저는 짧게 쓸게요.

전반적인 평은 기대 이하에요. 별점으로 주면, ★★☆ 정도.

 

영화가 폭력성이 상당히 강해요. 관객을 불편하게 만들 만큼요.

 

게다가 최악의 장면이었던 건,

유호정의 딸이 불량 아이들한테 맞고 왔다고

유호정이랑 유호정의 친구들이 그 아이들 찾아가서 패싸움하고

그걸 나중에 무용담처럼 자랑하는 장면은,

인터넷 용어로 하면, 병맛의 끝을 보여줍니다.

 

한줄로 요약할게요.

극장에서 보지 마세요. 궁금하면 나중에 인터넷으로 보는 게 나을 영화입니다.

 

 

 

    • 폭력의 강도가 강한건 공감하지만 나머지는 저랑 다른 부분이 많네요.
    • 써니 되게 재밌더라구요. 유호정씨가 교복입고 나온 장면은 뜨악했지만... 간만에 이런 코미디 영화를 보게 되다니 훈훈한 영화였네요.
    • 영화는 어차피 취향 차이니까요.
    • 유호정 딸 괴롭힌 애들을 써니멤버들이 복수해주는것은 굉장히 통쾌하던데요. (제가 다른 영화에서는 비슷한걸 보고 불쾌하게 느낄수도 있다는 것을 첨언합니닷.ㅋㅋ)
      하지만 욕은 흠칫할 정도로 심한 부분이 있긴 했어요
    •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식의 설법이러면 별로텔덴 좀 다른느낌이었오요 근데 개인 취향이니 여튼 전 80년대 느낌을 여자 입장애서 잘 풀어낸것 만으로도 돟았어요
    • 저는 약간의 판타지로서 그 장면을 보았어요. 현실 속 다시 모인 써니는 늘 환상 같은 행동들을 하죠.
      뭐 애초에 영화 전체가 마치 나미의 기억과 현실이 환상적으로 만나고 있는듯 묘사되잖아요.
      그래서 그저 즐겁게 본 것도 같습니다. 인정하고 나니 다큐멘터리 보듯 보지 않게 되더군요.

      그리고 언급하신 부분 중에 이 영화의 폭력성...
      과연 현실보다 폭력적인가 생각해봤을 때 그렇진 않은 느낌이에요.
      이 정도면 현실에 비해 어찌 보면 귀엽죠.
      물론 '건전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신하는 장면이 좀 있긴 합니다만.

      아, 누군가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 판단코자 쓴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재밌게 본 자의 괜한 실드로서, 많은 분이 극장에서 보시길 바라는 맘으로 적었습니다.ㅎㅎ
    •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한국영화 특유의 폭력을 미화하는 장면은 이미 가문의 영광이나 친구를 본 터라 그정도면 애교였어요.
      유호정 딸 복수하러 간 장면은 ... 그 아주머니들은 과거에 학교 일진들이었잖아요 ㅎㅎ
      저는 극중 암환자인 진희경이 클로에 백 들고 나오는 장면에서 이미 빵 터졌네요.
      그 가방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그랬었죠. 저 자물쇠면 사람도 죽이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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