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을 쓰는데

에버 슬라이드폰 쓰는데요

 

2년 5개월째죠.. 24개월 노예폰인데 이제 저는 자유인이 된 상태인거고 ㅋㅋ

 

처음 배터리를 두개주는데 그중 대용량 배터리는 좀 초반에 잃어버렸고 정말 불편해졌죠 배터리가 소용량 하나라 매일 충전해야되더라구요

 

충전 젠더도 원래 두개였나 그랬는데 다 잃어버리고 작년초에 서비스센터 가서 두개 새로 산거같은데 하나는 또 어딘가에서 잃어버리고-_- 이번에 전주 다녀오면서 하나를 또 어디다 흘렸어요...;;;(민박집에 놔두고온거는 분명 아님)

 

집에 알람시계 누가 준게 있기는 한데 건전지도 없고 아무튼 그래서 핸드폰을 꺼놨다가 오늘 출근해야되니까 켰는데..

 

 

암튼 이러다보니 음 나도 이 기회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되는건가? (바꿔야겠군!이 아니라 바꿔야되는건가? 임)

 

좀 고민이 되는거에요...

 

한 1.5일동안 고민을 좀 한건데

 

결론적으로 고르기가 너무 귀찮고 비싸고 (는 회이크고 그냥 귀찮..) 해서 서비스센터 가서 젠더를 사와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지라...

 

그리고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스마트폰 하루종일 만지는 거라서 스마트폰이라면 신물이 나요.. 남들 다 하는거에 편승하는것도 너무 싫어하고..

 

 

작년초에는 에버 서비스센터가 분당에는 요상한곳(?)에 있어서 찾아갔었는데

 

에버가 kt tech라는곳에 편입돼서 이제는 서현역에 있더군요.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전에 들릴수 있으면 좋은데 불ㅋ가ㅋ능ㅋ이고 언제가나..;;;;

 

전화, 메세지는 됐고 알람을 써야되는디.

 

 

 

근데 동생한테 이런 얘길 하니까

'참나 요상한언니야ㅋ 서울같은건 좋아하면서 시대따라가는 폰은 싫다니ㅋ'

 

라고 하네요.

 

저는 제가 안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서울이 좋은건 진짜좋은게 아니라 거기에 모든게 다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과 모든 문화시설들이 다 서울에 있는데요.. 저는 엄청 깡촌에서 태어나서 19살까지 살아서 영화관도 제대로 가본적이 없었다구요...

    • 아니면 스마트폰 아닌 일반 핸드폰을 다시 구입하시는 게 어떨까요?
    • Yul/ 아 핸드폰은 아직 쓸만해요. 그냥 충전할때 필요한 젠더를 잃어버렸을뿐이에요. 5천원 정도면 샀던거같음.. 근데 노예계약도 끝난 폰인데 단돈 몇천원이라도 더 투자하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공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야 되나? 이런 생각이 잠시 들었던거에용.
    • 스맛흐폰이 있으면 출퇴근길에도 즐거운 듀게질이 보장됩니다.
    • 유심 칩도 필요없는 2g 기계 하나 준비해 놓고...지금의 삼성 전화기를 움켜쥐고 나는야 017~
    • 한 때 얼리 어답터까진 아니었어도 새로운 전자 제품이라면 사족을 못 썼던 인간이지만 이상하게 스마트 폰엔 그렇게 끌리지 않더군요.
      제 생활 패턴상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데, 주변에선 모두 '그거시 늘금이다!'라는 반응이라 다음 폰은 스마트 폰으로 하려구요. -_-;;;
    • 묘하게 좀 소외당하는 건 있어요. 카톡도 그렇고..
    • 고백하거니와..지금 전화 요금이 쌉니다, 싸요
    • 불별/ 그거 참 좋죠
      김전일/ 동생들도 카톡하자고 난리난리네요 근데 좀 무서워요 그거..
      로이배티/ 저도 관심 많았던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때도 사진 못했어요. 가난해서;
      굶은버섯스프/ 둘째줄 정말 미치겠네욤..ㅋㅋㅋㅋ 저도 IT해서 수도권 벗어날수가 없어요. 어쩔수없고 여기나 저기나 외로운건 마찬가지니깐 집에 내려간다고 안외롭느냐 것도 아니고
    • 전 밖에 나가서까지 인터넷을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별로 안 궁금하거든요;;; 바깥에서만이라도 웹서핑에서 해방되고 싶기도 하고-_-
    • 통화랑 문자만 필요한 제게 스마트폰 요금은 너무너무 비싸요.
      그리고 클린룸님 말씀처럼 밖에서까지 인터넷을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잠깐 안한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직장에서도 틈틈이 인터넷은 할 수 있고 집에만 오면 컴앞에 몇시간씩 앉아있는데 밖에 돌아다닐 때만이라도 다른 걸 보고 다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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