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누리 빌게 세일란의 <옛날 옛적 아나톨리아에서> 예고편

누리 빌게 세일란의 신작 <옛날 옛적 아나톨리아에서>의 예고편입니다.

 

 

이 양반은 <우작>의 스틸로 처음 인지하게 되었는데, 어찌나 그 스틸이 간지나고 멋지던지요. 마음같아서는 찾아서 올려드리고 싶지만 컴이 영... 서핑하는 것도 이리 버벅거려서야. 아무튼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의 뒷모습 스틸입니다. 그 이후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으나 아직 보진 못했고, <기후>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지요. 정작 영화가 그리 좋은 영화인지는 잘 감이 안왔습니다. 그렇게 잊고있었던 사람이 이번 칸에 자신의 신작을 경쟁 부분에 진출시켰군요. 예고편 화면의 때깔과 빛의 간지가 워낙 좋아서 HD로 소개합니다;;;  그런데 전 여전히 이 사람의 영화를 보게 되면 또 졸겠지요.

 

    • 네 그거요. 그런데 키노에서 이 스틸을 처음 봤을 때는 세로형이었고, 나무가 더 크게 나왔던 것 같은 기억이... 그게 더 멋졌습니다.
    • 아, 우작은 정말 스틸이 근사한 작품이었죠.
      영화 자체도 좋은 작품이긴 했지만... 근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너무 건조하달까요.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좋아하지는 않는 것과 비슷한 맥락.
    • 여기 들어가보니 사진마다 +표시 클릭하면 커지는 사진이 몇 장 있네요.
      http://outnow.ch/Movies/2002/Uzak/Bilder/
    • 방금 키노에서 확인했는데, 마지막 호에 있더군요. 세로형이고 키드만님의 스틸과는 조금 다른듯. 옆의 나무가 앙상한 게 벤치와 더 붙어있습니다. 그 스틸이 절 매혹했어요. 아이폰만 내 손안에 있어도 어떻게 올려보겠는데, 어흑. (현재 분실중)
    • 마침 제 바로 옆에 키노 99호가 있네요. 디카 꺼내는 중.


    • 아아, 오랫만에 키노99호를 꺼내보려니 추억 생각나네요.
      정말 100호를 못채우고...
    • 와 이런 설레는 예고편이..
      제 키노 꽂이를 들여다 보니 97호까지 있네요. 2년 정기구독 끝날 때쯤 애정이 식어 사지 않았는데 얼마 후 그만..
    • 아 쓰리몽키즈 감독이셨구나 과제 때문에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수업시간에 봤을 땐 잤었는데
      다시 보니까 재밌었던 영화...
    • <우작> 너무 좋았어요. 감독이 사진작가 출신이죠, 아마? <우작>상영했던 당시에 대사관인가 어디서 사진전도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가 않네요. <우작>, 반갑네요. 롱 테이크 오프닝 신이 너무 좋았고, 아주 분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이 감독, 신작도 보고 싶군요.
    • 미스란디르/ 맞아요. 저거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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