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No.1 가사가 보름달에게 말하는 내용이었다니...!!!

제목부터가 넘버 원 No. 1 이고.... 

 

 

내가 최고야! 미디어도 그렇고 모두 반짝거리는 날 보고있어! 이런 느낌의 화려한 보아의 뮤직비디오를 봐도 그렇고...

 

 

소녀가 자신만만한 포즈로 옆을 응시하는 앨범 자켓도 그렇고...

 

 

 

 

이렇게 서정적이고 슬프고 아름다운 내용의 노래 가사였다는걸 이소라 덕분에 알았습니다. 

 

보름달에게 말하는 내용이었다니... 달에게 자기가 애인에게 차인것을 말하는 내용이었다니..!!!

 

보아노래 들을땐 생각도 못했어요.

 

막 끅끅거리며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요.... 굉장했어요. 원 가사의 느낌이 이소라가 부르는 노래에 그대로 전해지는데,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그 노래를 부르는 이소라는 진심으로 신들린것 같았어요.

 

 

 

어둠속에 니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소리 없이 날 따라오며 비춘건
Finally 날 알고 감싸 준거니
처음 내 사랑 비춰 주던 넌
나의 이별까지 본거야

You still my No.1
날 찾지 말아줘 나의 슬픔 가려줘
저 구름 뒤에 너를 숨겨 빛을 닫아줘(닫아줘)
그를 아는 이 길이 내 눈물 모르게

변한 그를 욕하진 말아줘
니 얼굴도 조금씩 변하니까
But I miss you 널잊을 수 있을까
(Want you back in my life,
I want you back in my life)
나의 사랑도 지난 추억도 모두 다 사라져 가지만

You still my No.1
보름이 지나면 작아지는 슬픈 빛
날 대신해서 그의 길을 배웅 해 줄래(해줄래)
못다 전한 내 사랑 나처럼 비춰줘

가끔 잠든 나의 창에 찾아와
그의 안불 전해 줄래
나 꿈결 속에서 따뜻한 그의 손
느낄 수 있도록

huh~ doo doo doo~

하지만 오늘밤 날 찾지 말아줘
나의 슬픔 가려줘
저 구름뒤에 너를 숨겨 빛을 닫아줘(닫아줘)
그를 아는 이 길이 내 눈물 모르게

보름이 지나면 작아 지는 슬픈 빛
날 대신해서 그의 길을 배웅 해줄래(해줄래)
못다 전한 내 사랑
You still my No.1 (you still my No1)

 

    • 이 노래 나왔을 때가 한일 양국에서 보아가 정상에 올랐을 때라 전혀 생각 못했죠.
      들으면서 좋다는 생각은 했는데 가사는 안 들렸던 희한한 노래라;
    • 이소라님이 이 노랠 왜 불렀을까 의아했었어요
    • 이 노래가 유행할 때 중3인지 고1인지였는데 가사때문에 좋아했었어요-

      많이 아는 줄 알았는데ㅜㅜ
    • 뜬금없이 보아노래가 다시 조명되어서 기쁘네요.. 왕년의 왕보덕후로서.ㅋㅋㅋ
    • 뮤비 시작할 때 보름달 나오는데 모르셨군요.
    • 음. 보아가 부르던 시절에도 이게 보름달에게 하는 말이었다는 걸 알았다고 하면 산통 깨겠죠? ㅠ
      그런데 진짜로 알았어요. ; 해 줄래 어쩔래 저쩔래 하는 부분을 들으면 모를 수가 없었어요.
    • 오랜만에 이 뮤비 보는데 보아가 다른 사람 같아요......
    • 관심의 차이겠죠. 팬들사이에선 현대판 정읍사...라는 조금 오그라드는 칭송까지 들었던 노래였는데.
      • 달아 높이곰 도다샤 머리곰 비치소셔 이렇게 나가는 시 말이죠?
    • 정읍사, 맞아요. 이소라 노래 들으면서 정읍사 생각났어요. 이 노래가 이런 가사였다니. 굉장하네요.
    • 그 때부터 정말 이상한 가사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넘버원은 그인가요, 달인가요? 10년전부터 계속 궁금했음-_-
      말은 계속 너한테 하는데, 너가 넘버원인데 달이 넘버원인건 이상하잖아요. 근데 유가 스틸 넘버원이지 히가 넘버원이 아니라잖아요.
      지금도 모르겠어요.
    • 유일하게 아는 보아노래인데 작사가가 누군지 가사가 좋군요. 비슷한 노래로는 달의 몰락도 있어요. 김현철이 설명해줬는데 생각보다 꽤 다중적 의미를 가진 가사더라고요. 넘버원은 아무래도 헤어진 연인을 달에 비유했던 달의 몰락에 영향을 받은 가사 아닌가 싶습니다.
    • 이상은 공무도하가 앨범 들을때 저릿저릿 하는 느낌을... 일요일 저녁 공중파 황금시간대에서 들을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이소라 언니 최고에요. ㅠㅠㅠㅠㅠ
    • 토토랑/ 저도 노래방에서 부를때마다 정말 궁금했어요. 친구들과 토론까지 했었지만 뾰족한 결론은.. 그냥 저는 달에게 하소연하고, 남친도 떠난 마당에 이런 하소연도 다 들어주는 너, 그러니까 달이 내 넘버원이다 뭐 그럴게 생각하고 넘어갔었어요.
    • 라곱순/ 이제 이소라3집을 들어보셔요. 김태원, 신대철, 조규찬, 조규만 등의 작곡가들과 함께한 락들이 가득합니다.
    • 이런 나를 지켜주는건 달..너밖에 없으니 여전히 니가 넘버원이구나
    • 헤어진 이를 달에 투영시켜 말하면서 중의적으로 표현했다...라고 할 수도 있겠죠.
      왠지 언어영역 지문의 과잉분석같기도 하지만-_-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언어영역 지문에 등장한 넘버원
      http://www.uriboa.com/zboard/zboard.php?id=main1&no=10707 )
    • 이때가 보아가 가장 예뻤던 때 같네요. 저도 이 노래 꽤 좋아했는데,
      이소라 버전이 난리라 들어봤는데, 저는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이 노래 해석에 대해서는 저도 존도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ㅎㅎ
    • 보아를 빼닮은 f(x)의 선영이가 예명으로 '루나'를 선택한 건 이 노래 때문인가라고... 쓸데 없는 상상력 발휘 중입니다.
    • 저도 보아 노래 중에 제일 좋아했어요. 21세기 달타령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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