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밥 만들어먹기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짜장밥입니다.

 

감자 양파 고기를 깍둑썰기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먼저 볶습니다.



고기를 넣고 양파를 넣고 신나게 볶습니다.

 

슈퍼에서 진미춘장 말고 다른 춘장을 본 기억이 없네요. 저 아저씨의 미묘한 표정은 십년째 그대로인듯.
춘장을 기름에 볶은 후 저 야채볶아놓은것에 넣고 물붓고 한참 끓인 뒤 녹말풀어 붓는건데 중간에 귀찮아서 사진 안찍었습니다(..)


완성! 우걲우걲.

춘장상자에 써 있는 조리법보다 고기도 감자도 양파도 물도 훨씬 많이 넣었는데 좀 짭니다; 그 조립법대로 만들면 완전 패가망신했을듯요.

이렇게 만들어서 세그릇을 먹어도 만들어놓은 양의 반도 못 해치웠네요-_-; 내일은 남은 짜장에 고춧가루도 넣고 이것저것 넣어서 더 맛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 오오오오 맛있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진미춘장보다 오뚜기 짜장가루가 더 맛나더군요.
      그런데 중국집에서는 사자표 춘장만 쓴대요.
    • 음 재료가 좀 아깝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짜장밥 별로 안좋아해서) 재료가 워낙 충실하니 안맛있을 수가 없죠.
    • 이시간에 잔인하기도 하셔라ㅠ
      제목에 빤히 나와있는데도 클릭한 나는 m인 것인가..
    • 사람/ 홍릉각만은 못하지만 3분 짜장이나 휴게소 짜장, 분식집 짜장보다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ㅇㅂㅇ
      자두맛사탕/ 오 그거 어디서 구할 수 있으려나요
      가끔영화/ 사실 저도 짜장보다는 카레를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한번쯤은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쉽네요.
      폴라포/ 으흐흐 기다렸다가 12시 딱 2분 남겨놓고 올렸습니다(..)
    • 불별 / 마트나 가까운 슈퍼 고고씽 ~~
      폴라포 / m이 뭔가요 ㅎㅎㅎ
    • 자맛탕/ sm의 m... *-.-*
    • 우, 우왕! 짜장밥을 만들어드시는 분을 보다니...!
      (빛의 탑에서 '사람과 오우거와 마법검이 이 곳을 찾아온 건 100년 만이군...' 하는 풍으로 읽어주세요)
    • 01410/ 앗 제가 영도덕후인걸 어떻게 아시고 ㅋㅋ
    • ㄴ 한 가지 네타를 하자면 뮤러카인 사보네는 영도옹이 무학소주를 마시고 묘사한 데서 착안했단 카더라가 있습니다(...)
      ...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게, 이 작가가 D/R 쓸때쯤 부둣가(그때는 철조망이 없었음)에서 소주판 벌였다는 증언이 여기저기에 많기도 하고, 또 무학 특징이 되게 이빨이 뽑혀나갈 정도로 센 맛인지라..[..]
      • 무라카사보네!!

        아 그쵸 DR 후기에서 목포항

        목재적하장 들어가서 라이터에 새우깡 구워먹었다는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대체 신작은 언제나;ㅂ;
    • 태어나서 처음 만드신거 맞아요?? 타고나신 듯. -_-b
    • 목포항은 아니고 마산항요.. ㅋㅋ

      그나저나 음 야식테러계의 새로운 거성이 뜨는군요. 기대합니다. (...0
    • 음~ 제 내일 점심은 짜장밥이거나 짜장면이거나 짜장라면이거나... 짜장 '머시기'일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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