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시 벼락치기...가 가능할까요?

현재 직장 휴직중 입니다.

우연히 KBS 공채공고를 보게 되었고, 마침 음악라디오 피디 부문이 눈에 들어와 덜컥 시험을 보자 라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우선 도전에 의의를 두고 있고, 워낙 급하게 결정한거라 당락 여부는 크게 신경 안 쓰기로 했지만,

그래도 시험 준비는 남은 기간내 최선을 다해 해야할 것 같아서요

 

가장 큰 문제는 2차 필기시험인 논술, 시사교양약술 시험.
물론 1차 서류전형 통과도 요원한 상태지만, 혹시 모르니 2차 준비까진 해야겠는데,
1교시 시험인 논술, 시사교양약술 시험이 가장 캄캄하네요;;


유명한 시사상식책을 두어권 사서 달달 외우면 될까요?;
여기에 매일 신문 두어가지를 정독하는 정도로 계획을 잡았는데, 남은 시간은 대략 한달 정도;

부족하지만, 벼락치기 비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닌 시험인 것 같은데, 저는 현직이 아니니 믿지는 마세요.
    • 저도 준비해본 건 아닌데, 주위 사람들 보면 보통 한 3년 잡고 시작한다던데요?
    • 시사교양약술은 외워서 될수도 있지만 논술은 외운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많이 써보고 첨삭 받아야 되는 분야죠.
    • 보편적으로 봤을 때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했고 독서량 엄청나고 필력 꽤 되는 친구였는데 언론고시 학원 다니면서 두번 정도 탈락하고 세번째에 KBS 기자로 합격했습니다. 한 3년전 얘기.
    • kbs 한국어능력시험 점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주변에서 듣기로는 이번 전형에서 라디오피디는 음악 관련 전공자 우대한다더군요. 가까운 사람 중에 라디오피디 준비하던 사람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전해 듣는데, 라디오피디 되기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 폴리리듬/이번 라디오 피디는 음악전공자 우대에, 토익점수와 한국어능력시험은 면제 입니다. 만약 토익점수가 있으면 가점이 되구요
      • 오 그렇군요. 저는 가까운 사람이 예전에 라디오피디가 되는 끝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걸 안타깝게 지켜보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그 사람은 월화수목금금금 직장생활하던 중에 급작스럽게 시험을 치뤘어요.
    • 상식집은 SPA보다는 박문각 시사상식(최근 것은 147, 148집)으로 준비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KBS의 상식문제는 타사처럼 단답이 아닌 약술형이 다섯 개 정도 나오므로, 평소에 꽤 단련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천안함'이라고 나오면 1)사건의 개요 2)북한의 동향(잠수정의 출격) 3)침몰과정 4)논쟁 쟁점(어뢰) 5)주변 국가의 반응과 영향 6)연평도 공격 까지 죽 써 줘야 하는 식. (라피에서 이런 시사적 문제는 잘 안 나올 것 같지만..)

      논작은 첨삭해서 몸에 딱 배도록 틀을 잡는 게 매우 중요하고, 특히 팩트나열식보다는 논리A에서 B가 나오고, B가 C를 유도해내는 직접견련식이 아니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KBS의 논술문제가 꽤 창의적으로 괴랄(?)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K의 경우 서류통과시 당락은 소위 스펙보다는 자소서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잘 쓴 자소서가 학점이나 학벌, 토익을 뒤집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물론 한국어시험 성적이 적당히 나온 상태일 경우.)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