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읽으신 분 있으셔요
내일부터 읽을까 하는데
잔인한 이미지를 보지도 읽지도 못하는지라 두렵습니다.
웹에서 굴러다니는 부분들은 왠만큼 읽은 상태고요 (어머니 시체 해골 얘기라든가 아버지 시체 넘기라든가)
책을 한 번 펴면
하룻밤은 그냥 새는지라
밤새 읽게 될 것 같은데. 악몽도 가위도 굉장히 잘 맞는 편이거든요.
호러물은 그저 패스하면 되는데
꼭 읽고 싶은 책이
건조하게 잔인하면
제 체질이 원망스러워져요.
쓰고 보니 질문이 명확치 않네요.
'잔인하니 읽지 말까요'도 아니고 말이지요.
읽으신 분들의 감상이 궁금한 것 뿐이어요. 작가들이 추천하는 책 중에 꼭 있고, '이 책을 읽었으니 올해는 독서를 하지 않겠어'란 글도 본 적 있고해서 듀게 분들의 감상이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