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울렁증...

회사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대뜸 상대편에서 영어로 말씀을 하셔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버버 거리다가 담당자분에게 SOS를 청해서 가타부타 말도 못꺼내보고 수화기를 넘겨드렸는데

 

아직도 놀란 가슴 진정이 안되요. 비루한 영어실력 ㅠㅠ

 

 

회사에서 제 영어실력을 기대한건 아니었기에 별 탈은 없지만,

 

그 순간 기다려라, 담당자 바꿔주겠다는 말조차 못꺼낸 제 자신이 한 없이 초라해지는 중.......................ㅠ.,ㅜ 

 

 

 

뭐 어차피 영어실력은 형편없긴 하지만 그래도 유창하게 바이어 담당팀에게 전화 넘기는 스킬이라도 마련해야 겠어요.

 

영어로 뽀대나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담당자 분 바꿔드리겠습니다."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심각합니다....

    • 목소리를 예쁘게 가다듬으신 다음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삐소리후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삐~~~~"
      하신후 전화를 끊으신다던지...
    • "Could you hold a moment please, I'll get 담당자 for you."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바이어 담당팀은 아마 명함에 영어로 쓰여있을 거예요;
    • 담당자가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게요. 전 담당자가 '외근중입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아서...ㅜㅜ
    •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요즘, 버스터미널에 앉아있는데 한 외국인이 은행기기에 입금을 해달라고 부탁 해왔어요. 여러 은행기기가 많고 곳곳에 나뉘어져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나봅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 은행기기를 찾아 입금을 해주고 감사 인사를 들었지만 .... 그 과정에서 저는 영어를 1마디도 못하고 짐승처럼 웅웅거렸다능...... 집에 오니까 '해당 상황시 해볼만한 문장'이 하나씩 떠오르더라능....

      ㅠ.ㅠ 웅웅웅.... ㅋㅋㅋㅋ
    • 잠시만요, 바꿔드릴께요 : Hold on Please, I'll get him for you.
      담당자가 외근중입니다 : He's out of the office o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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