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문제이긴 한데....

 

 

 최종수비보다 전 미들 수비가 더  큰 문제로 보여지더군요.

 

 그리스전에서 경기는 왠지 확실히 이길거 같아서 약점을 찾아보려고 기를 쓰고 봤더니

 미들이 수비를 할 적에 압박이 순간적으로 느슨해지는 타이밍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기성용 선수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데  가운데가 구멍이 펑~ 뚫리는 샘이죠.

 최종수비가 아니다 보니 실점상황에서 기성용의 실책이 두드러저 보이지는 않지만

 상대편의 공간침투패스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방관한다던지

 옵사이드트랩을 허물고 뛰어 들어가는 선수를 블럭킹 하지 못한다던지

 

 게다가 2002년 김남일처럼 좀 터프하고 더티?한 플레이가 필요한 위치인데 그걸 해주는 선수가 없네요.

 

 이러다보니 박지성이 수비 부담이 늘어나고 측면수비들도 당황해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여기까지는 4000천만이 동참하는 월드컵시즌냄비해설설레발이구요.

 

 16강...정말 대단해요. 내용을 떠나서 진출했으니 킹왕짱입니다.

 결과적으로 행운의 조였건 아니건 나이지리아가 도와주었건아니건 아르헨이 쐐기골을 넣어주었건 아니건

 허접무건 히딩무건 ㅋ

 2점을 얻고 2점으로 막아낸건 국대선수들이니까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고 기뻐할만해요.

 

 

 게다가 오늘 조별 마지막 경기는 참 재미있는 경기였어요.

 마치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보는 착각이 들정도로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후반 김남일의 실수로 한골 먹고 난 뒤부터는 시간이 참 안갔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가더군요.

 

    • 자아 이제 우리 옆나라 친구들의 탈아시아 기량을 지켜 봅시다. ⓑ
    • 미들에서 만들어서 넣는 필드골이 안 나오고 있고 수비도 불안하니, 수비가 강하다는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부턴 덤이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봐야죠.
    • 전 축구 잘 모르지만 허정무 전술이 다 노출된 것도 위험해보여요. 슈팅 패턴이 차두리 오른쪽 크로스->최전방 공격수 이것도 여러 번 보인 장면이고 이정수가 골 넣은 것도 똑같은 장면이 다시 연출될 일은 없다고 봐야죠. 우루과이도 우리 분석을 많이 하고 나올 텐데 허정무 전술이 단조로워서 찬스가 다 막힐 것 같아요. 게다가 그 팀은 수비도 잘한다면서요.
      그래도 16강 간 건 정말 잘 했습니다. 토요일 밤 11시에 16강전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으니 얼마나 큰 즐거움이에요.
    • 지금까지 골이 개인 기량이나 세트 피스로 넣은 것 말고는 없으니 좀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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