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루에서 잘난 척하고 재수없었던 오다기리 죠가 나중엔 형때문에 얼굴 망가지게 웁니다. 월터 셀러스의 태양의 저편이란 영화를 보면 마지막 부분에 꽃미남 로드리고 산토로가 콧물을 너무 많이 흘리면서(^^;;) 꺼이꺼이 우는 장면이 나와요. 옛날 영화 길에서 안소니 퀸이 젤소미나를 생각하며 엄청 울죠.
로미오 이즈 블리딩에서 게리올드만이 부패한 형사로 나오는데, 내연의 연인도 있지요. 자신이 죽여야되는 여성 러시아 마피아 중간보스에게 푹 빠지다 거래하는 마피아에게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고민하다가, 망설이자 본보기로 발가락이 잘리죠. 아내에게 멀리 도망가라고 하고 애인한테는 이별을 통보한 다음에 중간보스를 죽이려고 불러내서 뒷모습을 보자마자 총을 쐈는데 알고보니 헤어지자고 했던 내연의 연인이어서(그 여자중간보스가 가발씌우고, 옷도 비슷하게 입힌다음에 묶어놓은다음 뒤로 돌게 해서 몰랐던것임.) 게리올드만이 결국 죄책감에 차 안에서 오열하던 씬이 생각나네요. 정말 처절하게 울더라구요 예전에봐도 거의 최근에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