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 아...월드컵...다 좋은데...

 

 

* 밤새도록 한숨도 못잤어요. 시끄러워서. 환호성때문에 깨어난것도 한두번이 아닌데 어떤 남정네를 포함한 몇몇이 대~한민국 꽥 꽥 꽥 꽥 꽥 을 아파트단지 한가운데서 목이 터져라...경비아저씨가 막아서 그쳤지만 조금만 더 했으면 누가 경찰에 신고했을지도 몰라요. 특히 집주변에 대학이 있는지라 더더욱-_-. 모든 사람이 축구를 즐길 필요는 없고, 실제로도 그러지 못하는데 말이죠. 알아요. 응원이라는게 얌전떨며 다소곳이 앉아 할 수는 없는거죠.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만큼.. 아무튼, 다시 잠들기 어중간한 시간에 깨어난 덕분에 쾡한 눈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토요일은 밤 11시라죠. 그나마 다행이군요.  

 

 

* 닭이 또 땡겨요. 축구때문에 닭을 먹는게 아니라 닭을 먹기위해 축구를 보는 메피스토인지도.

    • 저도 환호성에 중간에 2번 깼습니다
    • 저는 윗집이 3시부터 5시 반까지 발을 굴러서 -_- 밤샜어요.
      아직까지도 화가 나네요. 남의 하루를 망쳐놓고, 지네는 이겼다고 룰루랄라 하고 있겠죠.
    •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코앞에 사는데요. 밤 12시부터 경기시작전까지 가수들와서 공연하구요.-새벽에 설마 공연까지 할줄은 몰랐어요 - 밤새 응원하는 소리가 우렁차더만요. 덕분에 창문을 꼭꼭 닫으니 그나마 희미하게 들려서 잠은 그럭저럭 잤는데 후반전할때부터 깨서 포기하고 TV봤네요. 여하튼 16강진출한데다가 뜨거운 응원열기가 느껴져서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오히려 윗집 발구르는 소리나 아파트안에서 소리지르는 건 너무 직접적으로 들리니 정말 소음공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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