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현상 반갑네요.


 남초현상 - 결혼적령기 인구에서 남자의 비율이 여자보다 매우 많은 현상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405001010

 


 3년뒤에 남자가 30만명 남아 돈다는거죠?

 당장 그 연령대가 되는 남자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국에서 여자들의 입김이 강해지는 문화적 토대가 생성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반갑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전에....명절날 상해친구의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집에 가니 친구의 아버님 혼자서 8인분의 만찬을 준비하시더군요. 

 아마 24가지 정도의 요리가 나왔을거에요. 그걸 혼자 다 준비하시고 내오시는데.... 친구 어머님은 젓가락도 상에 올리지 않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친구에게 좀 충격이었다고 감회를 이야기 하니

 "80년전 상해에 남자의 비율이 심각하게 올라가면서 상해 본적 여성이 귀해지고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꼼짝 못하게 되는 배경이 되었단 말이지

  외지여자들은 음식도 안 맞고(음식을 하던 안하던 같이 먹는 음식 취향이 다른건 참 어려운 문제) 언어도 다르고(중국의 방언은 한국의 사투리정도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어려움이 많은 관계로 어떻게든 상해여자와 결혼을 하려는 상해남자들의 노력?과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오늘...."


 여성들의 발언권도 매우 쎄고, 가사노동을 남자들이 다 하고, 길거리에서 남자들에게 꿀밤 먹이는 여자들 흔하고....


 군대문화탓인지 유교문화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하간 이상하게 여자들 깔보고 업신여기는 문화가 이런 남초현상으로 발생할 여귀현상을 통해

 완화되거나 역전되지 않을까 기대해봐요.

 

 이미 결혼한 남자인 내게 무슨 상관인가?  전 스트레이트 남자지만 한국의 남자스러운? 문화는 정말 싫거든요.

 

    • 일제점령기의 군국주의문화 때문에 더 격화된 경향이있죠. 6~70년대에도 나돌던 말이지만 유교문화권에선
      10살 터울론 서로 친구먹었을정도의 자유로움까지 자랑했었으니 뭐..
    • 저기, 형님, 선배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아아아아아아!!!!!!!!!!!!!!
    • 발언권하고 지위가 높아지는 건 좋은데
      멀쩡한 녀성인 저에게도 데이트할 때 남자만 짐 든다거나 여자는 무조건 연약하게 보여야 사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도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힘쓸 때마다 느껴지는 주위의 시선이란!
    • 베트남, 우크라이나, ...
      이제 떠나야 되는건가요?
    • 아니 여성의 권리가 좋아지는 거야 물론 좋은 일입니다만... 열폭하는 분들이 더욱더 심각히 많아질것 같습니다..
    • 쌀 20키로짜리 옮기는게 왜 경악스럽게 보일 일인가요? 여자한테도 '와 너 힘세구나' 해주면 될 것을! 흥.....-_- 전 제가 집에서 티비도 고치고 컴퓨터도 고치고 다 한단 말입니다. 스위치 커버 바꾸려고 전선 좀 만지는 것도 뭐 대순가요. 흥칫핏...... 이라고 툴툴거려봅니다 ㅎㅎ
    • 기사에서도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했네요. 지금까지 외국인 신부와의 결혼알선이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고 신부들 또한 후진국

      출신이 대다수였지만 이젠 그것도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남자들이 유학가서 현지여성이랑 친해지면 무조건 결혼해서 끌고 온다거나...(한국가면 결혼 못할것같아서!)
    • 결혼할 여자가 없어 아쉬운 게 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나요?
      그럼 결혼할 여자 없어서 베트남 여자까지 찾아야 하는 시골 총각들은 왜 그렇게 가부장적일까요?
    • 여자 힘쎄면 멋있지 않나요? 여자 근육있으면 섹시하다고 제 주변에선 다들 그러던데... 여자 스포티한 게 의외성과 더불어 상당한 매력으로 느껴지는건 제가 여자라서일까요
    • 김전일/ 죄송해용
      2Love/ 사회전반적인 문화, 경향이 바뀌는건 시간이 아무래도 필요하겠죠. 안그러던 사람이 그런 경향이 생기면 아무래도 영향을 받고 변하게 되고....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 mirA/ 매력있어요. 남자나 여자나 운동선수가 괜히 탑스타가 되는 게 아니죠. 건강미 이거 무시못해요.
      애프터 스쿨에 유이 보세요.
    • mirA/ 여자가 운전하는 자전거(오토바이도 무방)뒤에 타보고 싶은거시 저의 은밀하고도 오래된 로망이었다능 -_-;
    • 라스티냐크// 가희도요!!(전 여자지만~)
    • soboo/그 소망 아내분께 슬쩍 흘려보심이...
    • mirA/ 자전거 못타요 -_- 어려서 배우다가 머리뽀개질뻔 사고당해서 무섭다고 배울 생각도 안해요.
    • 본인은 결혼했으니 상관없으니 이따위 걸 글이라고 쓴거겠지만,

      입진보다운 글

      아예 전쟁나서 남자수 줄이자곤 안하네
    • 오키미키/ 듀나게시판규칙 7번 위반으로 신고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
    • 저는 당장 결혼적령기라 결론의 이런 의견은 좀....;;; 뭐 주장의 요지 자체는, 인터넷 일각에서 소위 된장녀 논쟁 나올 때마다 "남자가 더 많잖아? 그럼 수요공급에 따라 여자가 갑 되면 되는 거지 뭐. 뭐가 그리 분개할 게 있다고..." 라고 얘기하긴 합니다만.
    • 열심히 한 요리에 젓가락도 안대는 그런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요.
      없는 살림에 막 차려놨는데 반찬이 이게 뭐냐고 상엎는 스토리 지겹게 봤는데 시대가 바뀌고 남녀가 바뀐다고 막 통쾌할리가.

      시골신랑의 가부장적인 성향은...외국인 배우자를 구하는데 구애가 필요없으니까요...여기에 대해선 밝고 어두운 양면으로 할말이 많지만...꺼내기 어려운 문제죠. 결혼 행태만 조금만 더 인간적이 된다면 좋을텐데...지금은 아무리 그 취지와 결과가 아름답더라도 과정의 문제가 많죠. 저는 우즈벡 베트남 가자는 농담이 정말 싫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지갑챙겨서 시장가자는 거죠. 사람을 사러..
    • 사용자의 성별은 알 수 없긴 하지만, 보아하니 듀나 메인게시판은 여초 게시판이 맞나 봅니다.
    • 나는 집을 샀고 전세를 주고 있으니까, 전세금이 2억정도 올라서 내가 돈을 많이 벌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리면 반대의견이 올라오겠죠.
      난 해당 문제에서 벗어나 있으니까, 그 문제를 겪을 사람들이 알아서 하세요;라는 식의 글을 문제의 당사자가 보면 글쓴 사람이 무책임하게 보일수 있죠.
    • 내멋대로고양이/ 본문에도 나오고 듀게에서 인증도 몇번 하신줄로 압니다. 네 요 몇일 여자가 속물일때는 남초였다가 오늘은 여초인가보지요. 장가를 가려면 듀게로!?
    • 피노키오/ 식사 준비를 하면서 수저도 올리지 않는다는 의미 아닐까요.
    • 잠수광/그렇네요. 전 맛도 안본다는줄 알고 울컥! 잘못읽고 엉뚱한 소릴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에나온 현상이 바람직하게 느껴지진 않아요. 가정적인건 좋지만 하나의 압박이 더 느는거죠 뭐.
    • 01410/ bytheway/ 죄송합니다;; 안타까운일이 벌어진건 이미 기정사실인데, 긍정적인 부분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히 이런 상황으로 피해를 볼 개인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 분들의 불행을 즐거워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구요. 에....그저 변명만 길어지는군요. 생각해보니 제목이 무척 유치했던거 같습니다(글 내용도 그닥이긴 하지만....) 남초현상이 반가운게 아니라 그런 현상의 이면에 이런 생각지도 못한 긍정적 효과도 있을 수 있겠다...정도로 쓸걸 그랬어요.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여하간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 난 상관없다;라는 부분만 없었다면 상관없었을 것 같아요. 그 부분이 그냥 말실수하신것 같긴한데 조금 걸려서요. 제 생각에도 soboo님의 글과 같은 맥락으로 여성분들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그리고 처음 리플에서 감정적으로 단 부분 지웠어요.저도 감정적으로 리플을 단 것 죄송합니다. 그, 뭐랄까. 앞으로도 게시판에서 마주칠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bytheway/ 아;; 왜 이런 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고 기대를 하는가? 라는 자문에 자답을 하다 보니....그런 표현을 써버렸어요. 적당한 다른 대체 표현이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리고....유념치 마세요 ^^ 까칠한 듀게에서 이 정도는 옷깃이 스친 정도일 뿐인데요 뭐.
    • 김고민/자기와 무관하고 손해 볼게 없으니까요

      무책임하게 생각나는데로 떠들수 있는거죠

      자기 이익과 관계되면 저리 막말하지 않겠죠.,

      한마디로 글쓴이 수준이 저 정도 수준이란거죠.
    • 음 오키미키님의 리플은 표현은 거칠지언정 틀린말 하지는 않았군요.

      제 지지성향부터 밝히자면 복지정책 때문에 진보정당에 표주는 사람인데 ..그런 제가 보기에도
      이 글은 입진보.txt 등으로 공격당하기 딱 좋은 글입니다..

      결국 뭐 여러모로 전형적인 박윤배 블로그같은게 그리워지는 혹은 실릴만한 성격의 ㅂㅁ글이긴 하겠죠. 하지만 제가 08년도쯤부터 지켜온
      soboo님은 워낙 쿨한 분이시니 이 정도 오점에 굴할 분은 아니시니깐 큰 걱정?은 안드네요.

      쿨하게 잘못한 지점을 바로 시인하고 반성하고계신것도 지극히 현명한 처사겠죠. 바로 인정하고 반성하셨으니 앞으로 이런 실수 안하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겠죠 .. 뭐 사람이다보니 가끔 또 실수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 그러고보니 이글은 제목이 더 총체적 난국이군요..남초현상 반갑네요라니...예전에 금민 사회당 후보가 여성정책관련해서 말할때 한국 남자는 다 악이라는식으로 말하며 한편의 코메디를 연출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뭐 바로 반성하신다니 그만 말할께요..전 그럼 다시 휘리릭~
    • 저는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그냥 찌질... 여성 혐오... 그런 류만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남성 비율이 늘고 있다 해도 여성의 지위는 근 몇 년간 뚜렷한 하향 추세라고 봅니다.
    •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겠죠.

      좋게 생각한다면 확실히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겁니다. 결혼 문제는 연령차 많이 나는 결혼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그러려면 여성에 대한 존중감이 높은 남자가 성공률이 높아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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