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 부양과 유산분쟁

아까 저녁뉴스에 보니까 입양한 아들이 병든 노부모를 부양했을 시 유산의 50%를 분배하라는 사법판결이 났네요. 친자식이 7명이라는데 안 봐도 뻔한 일인 것 같아요. 병든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유산분쟁이 났겠죠. 유산의 50%가 뭐예요. 다 가져가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아요.

근데 그 며느리의 인터뷰가 기가 막혀요. 부모님이 치매와 질병으로 10-20년간 병수발했다네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데 어떻게 이겨냈는지 진정 노인 부양 문제의 대책은 가정 내에서 효의 원리에 근거해 찾을 수밖에 없는 걸까요?
    • 저도 진짜 50%가 아니라 다 가져도 손색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부모의 질환 중 치매가 있었다는데 그걸 20년동안 부양하셨다 하는 거...전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아 고혈압... 다른 자식들 넘 뻔뻔한거 아닙니까! 모신 자식이 적어도 7할은 가져야죠..!
    • 저 친자식들 부모 봉양비는 주고 저런대요? 7명이서 십시일반해서 치료비 대주고 재산 다줘도 고마워해야지..
    • 그리고 그 부모님이 100살, 95살까지 사셨답니다...
    • 봉양한 입양한 아들부부도 70대 였다죠?
    • 더 기가 막힌건 유산의 총 금액이 겨우 5억이었다고 합니다! 50억도 아니고 5억!
      적은 금액은 결코 아니지만 재산 분쟁으로 확대될 금액은 아니지 않나요?
      짧은 생각이긴 하지만..노부부와 양아들 내외가 살고 있던 집을 빼앗으려고 했던게 아닌지~
    • 암튼 돈 앞에서 인간인지 아닌지가 드러나네요.
    • 진짜 몇십억 되는 재산인줄 알았구만 고작 5억 가지고 7명이 태클거는군요. 정말 염치도 없네요.
    • 찾아보니 양자의 아내가 자기 부부가 100% 상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군요. 거기에 친딸들이 동의하지 않아서 법원 ㄱㄱ 한 거고요.
    • 공돈에 눈이 먼거죠.
    • 그래도 그 7남매가 적으나마 부양비를 조금씩 보내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소송할 염치가 없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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