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루제 냄비. 선물받았는데 이용 곤란하네요.

가격도 가격표 보니 너무 비싸구..

이사기념으로 받은건데..

마음은 감사하지만 이거 쓸 수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잘못하다 손목 나갈거같아요. 으엄청 무거워요.

다른냄비처럼 뭐 볶아먹고 끓여먹으면 되는걸까요?

아님 뭔가 특이한 기능이 있나요? 마법냄비?

모양도 호박같이 생겨서.. 마법냄비포쓰를 폴폴 풍기네요.

해리포터 책에 나오는 마법약들 만들기에 딱일듯한 ㅎㅎㅎㅎ

 

싸구려 스뎅냄비만 주구장창 쓰다가.. 좋은 걸 주셔도 낮설어서 못쓸 지경.

    • 와~좋으시겠어요. 넘 비싸서 전 아직 못지르고 있는 건데 부럽습니다. 스튜같이 오븐에 넣고 오래 조리하는 음식 만들 때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에 이런저런 레시피들 찾아 보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해드심 될 것 같아요 ^^
    • 르쿠르제는 실제 요리에 쓰이기보다는 사진을 찍어 올려 자랑하는 데에서 그 쓰임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어멋 ㅋㅋㅋ 제가좋아하는 르쿠르제 ㅠ 그거 지름 몇이에요? 이거 무쇠솥이라서요 삼계탕해먹어도 좋고 각종 솥밥 해먹어도 좋아요 어래 뭉근히 끓이는거 하면 정말 좋아여
    • 잘 이용하는 분들은 잘 쓰시지요. 밥을 하면 그렇게 맛있고 찜이나 찌게류도 맛있다네요.(검색해보면 많을듯)
      실은 저도 작년에 코스트코에서 지름신 영접하고 하나 구입했는데 워낙 요리를 안 해 먹고 살아서 볶음밥 두어번과 라면 한 번 끓여봤네요.;;
      라면맛은 일반 냄비보다 못하고 설겆이하다 살짝 놓쳤는데 애꿎은 코렐 접시 두 개 깨진 다음에는 주방 구석에 얌전히 모셔두고 가끔 먼지만 닦아주고 있어요. 사진 찍어올려 자랑하는 데도 못쓰고, 오늘 댓글로 자랑 함 했네요.ㅋㅋ
    • 저희 엄마 사진 찍어서 올릴 줄 모르시는데 잘 이용하십니다
      밥 해서 먹어본 적은 없고 그냥 찜이나 찌개에 주로 이용하죵
    • 저는 팔힘이나 손힘이 여자치고 꽤나 센 편이고, 살림살이에 관심이 아주아주아주 많은 타입이지만
      르크루제 냄비 실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겁다 여겨져요. 특히 설거지시에,, 휴우 ☞☜ 팔이 세개면 좋겠어요.
      음식내용물을 블라인드테스트해보면 다른 냄비에 한 거랑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하기도 해요.
      카레나 김치찌개, 오뎅탕, 홍합탕 등을 만들 때 냄비를 자주 사용하기는 하고
      워낙에 파격할인으로 구매한데다가 냄비뚜껑이 후라이팬이라 매우 실용적이며
      색 또한 아주 예뻐 볼 때마다 여러모로 흐뭇은 한 물건이지만
      솔직히 아무리 더 할인을 한다 해도 더 이상은 구매할 예정도 없고 선물을 받아도 제가 사용은 못할 듯요.
      바닥이 갈색으로 얼룩덜룩해졌는데, 매장에 물어보니 '르크루제 고유의 캐러멜라이징 현상입니다' 라는 답변을 받아서 뭥미했어요.
      에나멜 코팅이 깨져도 AS 안되구요. ㅠㅠ

      참, 장점은요, 다 쓴 냄비에 물 담아 잠깐 불려놓기만 하면 수세미 없이 고무장갑으로 슥슥 밀기만 해도
      그 에나멜 코팅 덕분에 음식물 찌꺼기가 다른 어떤 냄비보다 쉽게 떨어져요.
    • 일단 밥이 너무너무 맛있게 됩니다. 밥물 조금 적게 잡아서 콩나물 얹어 콩나물 밥을 해먹어도 훌륭하고, 돼지고기 보쌈을 그냥 밑에 감자나 양파 조금 깐 후에 무심한듯 쿨하게 돼지고기 턱. 얹어서 약물에 물 하나 없이 요리해도 악 소리나게 맛있습니다. 소재가 무척 두꺼워서, 저수분요리가 가능하죠. 라면처럼 강불에 화악 끓여야 하는 종류의 요리가 아니라면 뭐든 다른 것보다 (값은 못하지만) 훌륭하게 되는 편입니다.
    • 저도 그 에나멜 캐스트된 남비 르크루제의 동료 스타우브 쓰고 있는데요
      스타우브는 르크루제보다도 무겁습니당. 2.75 qt쓰고 있는데 색깔과 모양이 예뻐서
      더 사고 싶긴 한데 이것보다 작은 거만 살 거에요. 사서 10분 들고 걸어오다
      손목 나가는 줄 알았다능.
      맛은 뭐 남다르진 않지만 열전달이 잘 되고 보온도 잘 되는 거 같긴 해요;

      이젠 가볍고 예쁜 주석남비 사고 싶지만 비싸고 관리도 어렵다는군요.
    • 우선 홍대의 '카페 소스'에서 르 크루제를 이용한 코코트를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요리책인데, 르 크루제를 이용한 메뉴만 나와 있는 책도 있습니다.
    • 르 쿠르제 냄비는 요리 잘하는 남자분들이 가장 유용하게 쓰지 않을까 싶네요.(단지 무게때문에...)
      어제 커리(카레가 아닌) 해먹을때도 무거워서 본가에 두고 온 르 쿠르제 냄비가 떠올랐고 커리할때
      남은 닭으로 토마토수프 만들어먹는데도 저 냄비가 아쉽더군요. 김치찌개에는 별로지만 김치찜에는
      맛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 한번 들어보고 아 이건 내가 쓸게 아니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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