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수명을 10000년으로 늘려준다면


미국 야후 면접관이 했던 공통질문이라고 떠돌던 글이구요.
뭔가.. 저라면 거절할것 같은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겠다고 하더라구요.
살다가 막다른 곳에 갇히거나 용암에 빠지는 등 혼자서 나올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버리면 그냥 그 상태로 죽지도 못하고 남은 여생을 살아야 한다는건데 끔찍;;

    • 맨 프롬 어스의 한 장면이군요.
    • 삶은 고통의 연속인데 그걸 만년동안이나 겪으라니,,,, 차라리 신을 죽여버리겠어요.
    • 만년 평생 연금주면 생각해보겠는데
      아니면 신을 죽여버리겠어요
    • 목성의 대적점을 맨눈으로 보기 위해 받아들이겠습니다.
    • 외로워서 안 될 걸요. 다들 만년씩 살 수 있게 된다면 모를까 가족 친구들 다 두고 혼자 오래 살아 뭐 하나요.
    • 천년 정도라면 모르겠는데 만년은.. 너무 긴 시간일 것 같아요
    • 언제쯤 미치냐가 관건이 되려나요.
    • 왠지 만년 동안 뺀찌 먹을거 같아서 싫군요.
    • 다시 생각해보니 미치지 않고 만년동안 살수 있다면 나머지 인류에게 크나큰 공헌을 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받아들이겠음.
    • 20대 이후로 제가 선택해서 겪은 오류와 고통을 다시 몇 십, 몇 백바뀌를 겪어야 한다면....
      지금같은 체력이라면 골골이 백살, 아니 만살이라면... 돈 못 벌어서 아사할 지경이라면...
      으헝.
    • 이 세상에 읽을 수 있는 것들과 볼 수 있는 것들.. 배울 수 있는것 들이 충분히 많이 있으니 만년쯤 살아도 심심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먹고 사는건 처음 1000년쯤은 힘들어도 그 이후로는 골동품 판매상으로 살거나 곳곳에 숨겨놓은 유물을 발굴 하는 스타 고고학자로 살면 될것 같고요.
      가깝던 사람들을 잃는건 좀 슬프겠지만..
    • 거절. 전자의 조건은 마음에 드나 후자의 조건은 위험요소가 크네요.
    • 만년은 좀 심하다 싶긴 한데...한 1000년정도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살아보고 싶어요.
      1000년 동안의 역사를 두 눈으로 직접 똑똑이 보고, 가슴과 머리에 담아보고 싶어요. 시간에 대한 압박없이 천천히 느긋하게 질릴만큼 살아보고 싶네요. 지금 제겐 시간이 너무 쏜살같아서 섬뜩하거든요.
      근데 제안을 받아들이기 전에 우선 신이 왜 하필 내게 1000년의 수명을 주려고 하는 건지 그 이유를 물어볼 것 같네요.
    • 이거 찬성하는 사람의 이유가 정말 듣고 싶어요.
    • 제목만 보고 모두에게라고 생각해서 자살이 늘어나겠군 하고 생각했어요. 백년도 아니고 천년도 아니고 만년이요? 지겨워요. 저는 천년을 살아도 지혜로와지지 않을테니 절대 절대 싫어요.
    • 전 신과 협상해서 한가지 조건을 더 얻어내겠어요. 고립될 경우 이를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구요. 신이 그런 제안을 했다면 뭔가 의도가 있을텐데, 1)내가 갇혀서 그 의도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신도 곤란할 것이고 따라서 제 제안을 수락할 겁니다. 2) 만약 고립된 경우 내가 어떻게 하는지까지를 보고 싶었다면, 즉 제 조건을 거부했다면 이 때문일텐데, 그럼 전 신의 제안을 거부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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