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입니다

전 자유주의잡니다(일반적이겠지요).

 

어떤 거래나 계약을 할 때 자유로운 인간끼리의 자발적인 거래, 계약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의 일입니다.

 

성매매도 마찬가지 시각으로 봅니다.

 

그런데 성매매에는 자유롭고 자발적인 성매매와 억압되고 강요되는 성매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는 입장이든 파는 입장이든간에요. 사는 입장은 일단 차치하기로 하고,

 

가출했다가 포주한테 붙잡혀 거액의 빚을 지고 억지로 성매매를 강요당하는 사람 A와

 

멀쩡한 집안에서 괜찮은 대학 나와 강남 텐프로에서 용돈을 벌려고 성매매하는 사람 B의 입장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전자는 상황이 성매매를 강요했습니다. 자유로운 의지로 택한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옳지 않습니다.

 

후자는 성매매를 강요받지 않았습니다. 교육을 받을만큼 받은 성인이 자기 의지로 택한 일입니다. 무조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옳지 않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성은 매매 후에도 사라지지도 (일반적으로) 손상받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능력이나 시간을 파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성의 특수성이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성매매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 위해서는 왜 성이 특수한지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은 왜 특수할까요? 듀게여러분의 고견을 바랍니다.

    • 부끄러우니까요. 아담과 이브의 나뭇잎
      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인 보노보는 성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도 잘 살더군요.
    • 고추냉이님의 핵심적 전제는 "성은 매매 후에도 사라지지도 (일반적으로) 손상받지도 않습니다"라는 문장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 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발적(전 이 단어가 무척 싫습니다)'이든 '강제적'이든 거래에 의한 성행위는 성매매 종사자에게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자유계약이라면 장기매매도 허용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만약 아니라면... 왜 그럴까요? 상황이 그걸 강요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막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는 자유계약이라도 불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A의 상황이 옳다고 말하는 인간은 60억명중에 그 포주밖에 없을듯. 저도 성은 왜 특수한지가 고민입니다.
    • 원래 성행위라는건 상호 애정이 전제된 행위 아닌가요?
      그래서 배우자가 다른 이성과 성행위를 한다면 그게 돈을 주고 한거라도 바람핀 것과 비슷하게 굉장히 기분나쁜 거겠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그래요ㅋ)
      성매매가 합법적이 되려면 일단 배우자와 다른사람의 성행위가 쿨하게 용인될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이 있어야 할텐데,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고등학생 때 굉장히 주관 뚜렸하고 똘똘한 친구가 채팅으로 만난 20대 초반 대학생과 성매매를 한 적 있습니다.

      친해져서 섹스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호기있게 나간건데 나중에 고백하더군요. 그냥 아무 감정교류 없이 돈에 의해 섹스를 하면서 내내 자기가 물건이 된 것만 같아 괴롭고 오래도록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 지나가다가/ 장기매매 이야기를 쓰려다 논의가 샐 것 같아서 쓰지 않았습니다. 장기는 인간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전 장기매매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발적 장기판매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가난과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에 일어납니다. 당연히 자유롭고 자발적인 거래가 아닙니다.
    • 고추냉이// "자발적 장기판매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가난과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에 일어납니다. 당연히 자유롭고 자발적인 거래가 아닙니다."

      이 말 그대로, 성매매 종사 여성 대다수가 '가난과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에 그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렇기에 성매매는 "자유롭고 자발적인 거래가 아닙니다."
      • 그 대다수가 아니라 극소수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예로 든 B의 경우랄지, 고소득에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모두 인지하고 감안할 수 있는 경우라면, 성매매는 악이 아닙니까?
    • 먼저 성매매 행위 자체에 집중해서 그 행위가 그 행위 자체로 옳은가 그른가 중립적인가 결론을 내어야겠죠. 주변 상황이나 제약에 대해 언급이 많아질수록 논점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변 상황의 문제를 거론하고 결과적으로 성매매 행위 자체가 나쁘다고 결론 짓는 분이 많아보여요.
    • 고추냉이/
      일부장기는 없다고해서 '생존'을 논할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만일 모든 장기가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 (매매가 아니라)장기이식이라는 개념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 24601/ 그 부분은 논의를 벗어난 것 같네요. 그런 경우는 당연히 자유를 침해당한 거니까 옳지 않다고 본문에 명시했습니다. 다만 전 자유로운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성매매를 선택한 사람에게 그래서는 안된다고 말할 경우 그 이유를 뭐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기에 이 글을 쓴 것입니다. 그 이유가 성의 특수성에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왜 성이 특수하냐고 하면 그다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발적 장기판매자의 수에 비교해(자유로운 상황하에서 장기를 팔겠다고 나서는 인간이 과연 있기는 할까요?) 자발적 성판매자의 수는 훨씬 많습니다. 장기매매랑 엮지 말아주세요 ㅠㅠ
    • 메피스토/ 메피스토님 그건 정말이지 일부 장기의 예입니다. 그리고 장기판매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없어요. 있다면 혈액정도입니다.
    • 행위 자체만으로 선/악을 평가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나요?
      위법에 해당하는 행위 아무거나 봐도 대개가 그 행위 자체로 옳다/나쁘다를 판단할 수 있기보다는 그 행위가 주위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피해를 기준으로 생각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음주운전이 왜 위법인가요? 그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주변 상황을 배제하고 옳고 그름을 논한다는 게 성매매를 법으로 제한하는 것 여부에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철학적인(?) 논의라면 모를까요.
      • 본문이 그 철학적인(!)질문을 던진 겁니다. 기차를 멈출 만큼 뚱뚱한 사람이 없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얘기를 해볼 순 있잖아요?
    • cancel, 고추냉이// 당연히 그런 '예외'가 존재할 수 있죠. 하지만 예외는 예외일 뿐입니다. 다수를 점하는 일반적 사례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다른 글에서 '바다사자'님이 쓰셨 듯이 성매매 문제에서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부분은 성매매가 성매매 종사자의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고추냉이님은 "성은 매매 후에도 사라지지도 (일반적으로) 손상받지도 않습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위 댓글에서 제가 간략히 적었고 바다사자님의 글에서도 지적했 듯이 이는 사실과 먼 얘기입니다. 신체적인 위해는 물론이고 성매매 종사자의 자존감을 극도로 해친다는 점에서 (강제적이거나 '자발적'이거나) 성매매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서비스' 노동과 궤를 달리합니다.

      '너희는 봄을 사지만 우리는 겨울을 판다 :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글쓰기'(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엮음, 삼인, 링크)

      + 오히려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장기매매보다는 아동노동이 적절하겠네요. 자본주의 초창기 일반적이던 아동노동이 현대에 와서 거의 전면적으로 금지되거나 금기시 된 것은 아동 노동이 성장과 발육 등 신체와 정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회적 공감이 형성되서일 겁니다.
    • cancel// 예? 제가 보기에 본문은 다른 매매나 계약은 괜찮은데 왜 성만 (법으로 제한할 정도로) 특별하게 생각하느냐 하는 질문인 것 같은데요?..
      만약 말씀하신대로 '철학적인 질문'이라면 '성을 팔거나 사는 사람들이 주변상황을 완전히 배제할 경우 성을 거래한다는 것만으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가?" 하는 게 말하고자 하는 바인가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그거야 개개인의 성가치관에 따라 다를텐데..
    • /24601 신체적인 위해는 물론이고 성매매 종사자의 자존감을 극도로 해친다는 점에서 (강제적이거나 '자발적'이거나) 성매매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서비스' 노동과 궤를 달리합니다. -> 딱히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잠정적으로 신체적으로 위해를 준다는 면에서는 현재 일본 원전의 종사자, 일하는 사람의 자존심 문제라면 위락 업소에서의 종업원등등, 다양한 서비스 노동이 존재합니다. 신체와 정신에 위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성매매가 옳지 않다라고 한다면, 다른 노동은 어떻게 하실래요?
    • 폴라포/ 두 가지.. 일단 법적인 처분을 정하기 전에 행위 자체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자는 겁니다. 상황이나 법적인 처분을 제외 해놓고, 이게 옳은가? 그른가? 하는 측면에서요. 이런 미묘한 부분에 위치하는 문제는 다른 예로는 스와핑 같은 게 있겠군요.
      다음으로, 많은 행위가 상황에 종속적으로 그 옳고 그름이 판단되곤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지요. 살인은 어떤가요? 성매매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완전히 가치 중립적인 행동인가요?
      이런 부분을 먼저 정리해보자는 거죠.
    • 글쎄요. 일부장기이긴합니다만 그런 장기들이 '생존'과는 관계가 없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그냥 '불편'할 뿐이죠. 물론 그런 장기들이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관리의 문제고요. 일단 신장이 있고, 간이 있고, 각막이 있군요. 말씀하신 혈액도 아주 좋군요. 뭐가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전 의학전공자가 아니라서요. 하지만 의학이나 기술이 발전한다면 좀 더 늘어나겠죠? 공상과학소설이나 만화엔 장기의 대부분을 기계로 대체한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현대에도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님의 말씀을 고려한다해도 극히 일부 장기는 지속적인 관리나 어느정도의 불편만 감수한다면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관리나 불편의 감수를 개인의 자유의지에 맡길 수 있습니다. 즉, 말씀하신 문제점이 개인의 자유의지로 극복이 되는 샘입니다. 그렇다면, '님의 논리대로' 장기매매 역시 합법화 되어야합니다. 물론 주장을 약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에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기는 매매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라고 말이죠.

      p.s : 아,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매혈이라는게 있었죠?
    • 성매매가 자존감을 해치는 것은 사회의 인식과 분위기때문아닐까요. 성적 서비스를 천한 것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마음을 다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기 힘들겠죠. 사회 분위기가 성적 서비스를 기타 노동과 동일하게 받아들인다면 자존감 손상에 관한 문제는 해결될 것 같은데요.
    • 행인B/ 그렇다면 법적인 처분과 주위 사람들에 미치는 영향을 논외로 할 때 음주운전 자체는 옳은 행동인가요, 옳지 않은 행동인가요?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하는 건 옳은 행동인가요, 옳지 않은 행동인가요?
      그렇게 사회적인/혹은 주변사람에의 영향을 배제하고 명확하게 독립적으로 놓고 봤을 때 옳다/그르다를 논할 수 있는 행위라는 게 전 별로 안되는 것 같은데요.
    • 별눈// 그와 같은 논리라면, 제가 추가한 댓글에서와 같이 '아동노동'도 별 문제 안됩니다. 성인이든 아동이든 강도가 높은 육체노동은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니까요. 식당에서 일하는 성인 노동자도 손님들의 성화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곤 합니다. 이에 대해선 '4천원 인생'에서 잘 지적하고 있죠. 그런데 '정도의 차'라는게 있는 겁니다. 사회적으로 공인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것이죠.

      정말로 '쿨'하게 돈 벌기 위해 성관계를 갖는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폴라포, cancel/ 음.. 전 딱히 철학적인 질문을 던질 생각은.. 하하; 다만 폴라포님은 행위가 주위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피해를 기준으로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성매매는 주위에 어떤 피해를 주나요?
      24601/ 제가 이 글을 쓸 때는 성매매가 종사자에게 그렇게 큰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주는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그게 자발적인 관계에서도 있는 일이라니 놀랍네요. 당연히 강압적 성매매가 종사자에게 엄청난 상처로 남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요.
    • 여성에게 성은 권력쟁취의 수단이었죠. 섹스에 대한 거부권을 이용해 역사적으로 남자를 조종하기도 했고 원하는 것을 획득하기도 했고요...

      이런 중요한 권력쟁취수단이 헐값에 시장바닥에서 팔린다면 그 가치는 떨어지겠죠. 수천만원에 거래되는 고급콜걸들이라면 모를까...가뜩이나 여성에게 불합리한 이 사회에서 이런 행태에 반발심이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보통 이 논란에서 표면에 떠오르는 건 성매매여성의 인권이나 도덕적인 문제인데요..
      본질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설득력을 잃게 돼죠. 섹스인더스트리 종사자들 얘기랑 충돌하는 경우도 많고요...
    • 고추냉이/ ㅎㅎ철학적인 논의 여부는 제 댓글에 대댓들 다신분께... 아 그분이 cancel님이시군요.
      주변사람에게 주는 피해는 위에 썼어요.
      사실 사회구성원 대다수의 인식이 "내 배우자가 돈을 주고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했다"는 걸 "내 배우자가 피로를 풀려고 안마받고 왔다(성매매랑 연결되는 안마 말고 진짜 안마)는 것처럼 캐주얼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성매매가 다른 매매보다 특별하게 생각될만한 여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배우자가 기분나쁜건 위에서도 한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성행위가 애정을 전제로 깊은 신체접촉과 체액교환이 이루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이고.. 지엽적인 것까지 생각한다면 배우자가 다른 곳에서 성병(헤르페스 같은 사소한 거라도)을 옮겨올 수도 있는 노릇이고..
    • 메피스토님께 댓글 달고 있는데 저녁약속 지각이라고 전화오네요 ㅠ 피드백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 폴라포/ 주변 상황을 배제할 수 있는 행위가 있고 없는 행위가 있지요. 물론 딱 나눠질 수는 없고 정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고성방가나 음주운전은 그 행위를 평가할 때 가장 결정적인 근거가 되는 부분이 주변 상황과 관련되어 있어요. 주변에 피해를 입히거나 입힐 가능성이 있는 행동들이죠. 성매매는 단 두 사람만이 관여하는 게 가능한 (실제로 두 사람만이 관여한다는 게 아니고요) 행위입니다. 따라서 주변을 배제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은 행위라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사실 제가 처음 언급한 주변 상황과 제약은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적인 피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성매매라는 것이 여성이 혹하기 쉬운 돈벌이가 되면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나 성매매 여성의 노예화 같은 문제를 일단 차치하고 이야기해보자는 것이었죠.
    • 성을 쉽게 다루는 것에는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 함정이 있는 것 같아요. 성을 파는 행위는 자존심과 순간의 수치심만 참으면 따로 돈이 들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 처럼 보이니까 돈 이외에 지킬 것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에겐 쉬운 돈벌이처럼 보이죠. 그런데 막상 성을 파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 성을 사는 사람은 딱히 섹스만 하고 나머지는 정중한 것이 아니라...제공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의심하고 우습게 보게 되니 그때 생기는 폭력적인 분위기나 메세지는 두 사람의 정신에 독이 되는 것 같아요. 정신에 독이 되는 측면은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돈이 급하고 돈밖에 믿을게 없고 성매매에 어느정도의 내성이 생긴 사람들은 성매매의 유혹에 무너지겠죠.
      그리고 섹스가 주는 쾌감도 아주 특수하니까요. 상대에 대한 긴장와 예의가 풀어져서 물건 다루듯하기도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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