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1980년 5월 18일에....


 인터넷이 있었고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핸드폰이 있었다면?


 광주의 홀로코스트가 있었을까요? 전두환같은 개깡패군바리가 정권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사회의 진보는 그래도 한 방향으로 흐른다는 믿음이 있어요.

 물론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진보....


 


 * 오늘 하필 오늘 같은 날 생뚱 맞은 이슈가 듀게를 삼켜버렸는지 참....

    • 현대에 군사쿠데타가 가능한가??? 는 가상질문에 그것 때문에 안된다,로 결론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거점을 확보하기엔 교통정체가 너무 심하고, 휴대폰 - 통화,문자,동영상 업로딩 - 등 시민이 정보원이 되는 세상에 실시간 통제따위는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 리비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느정도 학살이 가능했을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정부가 역풍을 더 심하게 받긴 하겠네요. 아무리 통제를 하려 해도 정보가 80년에 비해 월등히 더 잘 퍼졌을테니
    • 역으로 기간 통신 시설만 장악하면 끝 아닌가요?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를 보면 대중들의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으로 권력의 정보 조작이나 왜곡 및 은폐가 더 쉬워지게 묘사되죠.
    • 김경진 씨의 소설 데프콘 한미전쟁 편이었던가?
      거기에 보면 전쟁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는데, 그것을 외부로 알린 한 장교로 인해서 그것이 PC통신 망에 퍼져 시민들이 쿠데타 군을 막아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쯤 되지 않을까요.
    • 참 저도 5.18에 듀게가 떡밥으로 가득찬 게 유감이었네요. 저도 결국 떡밥에 끼고 말았지만...
    • 기술의 진보가....?
      어제의 듀게가 여기서 말하는 스핀터넷에 당한것 같은 느낌 이네요. 뭐 다들 자체적으로 떡밥에 불타 올랐지만

    • 역공작에 대한 신뢰도도 비슷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 큰 기대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광우병 시위 때도 뭐, 저것들 왜 저래 정도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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