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포르노는 합법화 될 것인가

제목은 저렇게 달았지만, 단순히 포르노를 접할 수 있는 면에 한정하면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웹하드의 에이스가 야동이고,

 

구글에서 1분만 검색하면 스트리밍 야동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천리안 시절에도 버벅거리는 모뎀으로 사진이나 1메가도 안되는 야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마초가 불법이면 국가 내에서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합니다.

 

직접적인 성매매도 통제가 어느정도 가능하겠죠.

 

 

포르노는 통제를 할수 있는데, 못하는건지 아니면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포르노는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때문에 전지구적인 문제입니다.

 

한 국가내에서 포르노를 금지한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거나 할 수준은 이미 지나간것 같습니다.

 

 

 

 

포르노와 성매매는 다르다고 한다면, 글쎄요.

 

동생이 성매매를 한다고 칩시다. 싫어요. 못하게 말릴겁니다.

 

동생이 포르노배우가 된다고 치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포르노배우가 있으면 -그건 오케이다- 라면 심각하게 결함이 있는 얘기겠죠.

 

물론, 자신의 가족에게 연관시키는 논리는 부족할수는 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성매매와 포르노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겁니다.

 

 

 

 

 

세계정부가 있어서 통제하지 않는 한

 

이미 포르노는 통제 가능한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것도 포함해서 성매매 금지에 대한 얘기는 꽤나 꼬일대로 꼬인 문제 아닐까 싶어요.

 

버젓이 성매매를 쉽게 접할수 있으니 말이죠.

 

 

 

 

"부모님께 들켰습니다. 당분간 외출금지입니다"  - 히카루 코토

 

 

    • catgotmy님은 논쟁 처음부터 포르노에 대해 문제제기 했지만 생각처럼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 것 같아 지켜보며 쬐끔 안타까웠습니다. 꾸준히, 틈틈이 이야기를 꺼냈는데도.
      확실히, 성매매에 대해 도덕적, 윤리적, 현실적, 경제학적,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포르노(혹은 야동)에 대해선 별다른 관심이 보이지 않네요. 성매매 문제에 비해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성매매 문제가 더욱 더 시급한 건지. 암튼요.
    • 큰고양이 // 그러네요. 얘기 자체가 좀 안되는것 같아요. 성매매 하는 사람보다 포르노 보는 사람이 훨씬 많겠죠. 심지어는 티비에서도 야동 순재가 있고, 야동이라는 단어가 종종 나오는데..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문제의식이 덜한지도 모르죠.
      어쩌면 야동 얘기는 윈도우 정품 쓰는 얘기같은 걸지도..
    • 실제로 페미니스트들 중에는...

      1. 성매매 단죄에 강력히 동의하고 포르노 단죄에도 강력히 동의. (안드레아 드워킨, 캐서린 매키넌 등)
      2. 포르노는 물론이고 성매매에도 그것의 단죄에는 비판 견해를 보이는 이들.(마사 너스바움 등)
      3. 성매매 얘기는 하지 않고 포르노에는 우호적으로 얘기하는 이들.(수전 손택 등)
      4. 성매매 단죄에 찬성하되 포르노에는 우호적.(못 보겟음)
      5. 성매매 옹호하되 포르노에는 반대. (미치지 않고서야...)

      정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3번입니다. 그냥 말하지 않는 것 정도에요. 아무래도 너무 민감한 사안이라?
      성매매는 단죄하면서 포르노에는 우호적인 경우? 그런 경우는 제가 아는 한 아예 못 보겠어요.
      사실 살펴 보면 대체로 성매매나 포르노나 적용되는 철학적, 논리적 근거가 거의 겹쳐서...
      그러나 철학자들이 그렇다는 것이지 일반인은... 4번도 제법 되지 않나 싶네요.
    • 사실 바로 그 점, 왜 성매매는 단죄하면서 포르노에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가?에 관해 곰곰히 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야동 순재'는 어린이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캐릭터인데 '오입쟁이 순재'라면? 상상도 해도 꽥.
      그것이 어떤 절대적 구분이 아니라 상대적 차이에 기반한 것 뿐이라면 왜 단죄의 논리는 그렇지 않은가에 대해서요.
    • dos// 페미니스트중에 4번은 없군요. 하긴 4번을 말하면 할말이 없어지겠죠.

      저도 일반인에 자주 나타나는 4번이 신기합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한국은 불법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포르노는 없기 때문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catgotmy/ 못 본 거지 없을리가요.
      그리고 유명한 페미니스트 사상가들 중에 그렇다는 거지
      현실적으로는 엄~청 많을 거라고 봅니다.
      꼼꼼히 따져 보지 않아서 그렇지
      포르노에 관한 사안에 보이는 태도와 성매애에 관해 보이는 태도가 다르면 그런 거죠 뭐.
    • 원래 성에 관한 이슈에 대해 발언할 땐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라고 보는 이유는 이 게시판에서 단 두 명을 제외한, 저를 포함한 나머지는 다 그래 보여서)그런 것 아닐까요. 속물론 논쟁 땐 그래도 비교적 다들 이성적이었던 것 같은데 성매매 관련 논쟁에선 감정적인 발언이 반 이상을 넘어가더라구요.

      포르노에 워낙 다들 익숙해져버려서 문제의식을 가지려 해도 가지기 힘들다는 것 때문에 그런 거겠죠. 간접적인 거라 죄의식도 덜하고.
    • dos // 그렇군요. 사상가들은 말 잘하니까, 4번 같은 입장이어도 꽤나 방어를 잘할수도 있겠네요.
    • liece // 그런것도 있겠네요 직접적인 성매매의 주기적인 경험자는 별로 없겠지만, incoming 폴더를 숨겨본 사람은 꽤 있겠죠.

      사실 주기적인 성매매 경험자도 성매매에 대한 죄의식이 꽤나 흐려져 있더군요. 포르노도 그런거 아닐까요.
    • catgotmy/그런 것 같아요.
    • 오프라인에서 성교육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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