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 구입처 혹은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아래 생리대 가격 오른다는 글에 많은 분들이 리플로 면생리대를 추천해주셔서 눈이 번쩍!

저도 전에 피자매연대(이름은 과격하지만 무서운 단체 아닙니다;;)에서 면생리대 만드는 법

프린트도 받아왔었는데 어딘가로 잃어버리고 ㅜㅜ

 

당장은 짬이 없어서 일단은 사서 쓰기 시작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들 구입하시나요?

 

그리고 면생리대는 어떻게 해서 새지 않고 흡수가 되는 건지 궁금해요..

화학생리대처럼 약품으로 흡수하는 게 아닌 거지요? 그럼 뭐가 흡수해주는 거죠??? 신기해서요^^;;

 

 

    • 피자매연대란 게 있었군요...저도 이 글에 힘입어 갈아타볼까요 +_+
    • 면에 흡수되는 거지요 당연히.; 그러니까 양 많은 날엔 주의하셔야... 뒷면에 방수천 대지 않은 제품의 경우는 배어날 수 있어요.
    • 면에 그냥 흡수되는거죠. 천에 젖어드는 거죠. 두꺼워요. 저는 이채, 아이에코에서 샀는데 싼 거는 이채였고 품질이 좋은 건 아이에코http://www.isbelt.com/였어요.
      핸드메이드 생리대 라는 이름의 책도 교보문고 같은 데 가면 있어서 서서 읽어보셔도 되고요. 네모의 꿈이라는 곳에서 만드는 건 오프라인 가게(까페 슬로비나, 신촌 청년어쩌고 가게)에서도 살 수 있었고요. http://blog.naver.com/nemo2007?Redirect=Log&logNo=120097711206
    • 언제 저희집에 오십시오. 제가 면생리대 워크샵도 (야매로) 여는 강사임다.:)
      피자매연대에서 본 다운받아 프린트해서 만들면 되고, 만드는 법도 거기 자세히 나와있는데
      이 책 참고하셔도 괜찮을 거에요. 생리대본 뿐 아니라 팬티본도 수록되었다는 게 장점이죠.

      저는 한참 본 떠서 만들고 가르치고 하다가 어느 순간 다 작파하고
      그냥 한 필에 만 몇 천원짜리 무표백 가제천 사다가 적당 길이로 잘라 양 끝 시접처리만 하고 접어서 사용합니다.
      아기들 일자형 기저귀 모양 생각하시면 되는데, 푹신하고 샐 염려 없고 만들기도 빨기도 모두 편해요.
      그리고 보통 면생리대에 사용하는 융천, 100%면이라고 판매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엔 아닌 것 같아요.
      천연염색을 해보면 융천은 염색이 잘 안 되는데, 합성섬유가 섞여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알록달록한 무늬 자체에 이미
      화학염료와 매염제 많이 들어간 거고요.
      일반적으로 융천으로 본 떠다 만든 대안생리대는 속에 같은 융지 혹은 타월지 등으로 안감이라는 걸 넣어요.
      생리량에 따라 두어개 넣기도 하죠. 양 많은 날에는 방수천도 맨 밑에 깔구요. 저는 우산살 부러진 우산 천 잘라 썼어요.
      인터넷으로 선퀼트나 천나라 같은 데 가보시면 굉장히 예쁜 방수천도 저렴하게 많이 팔구요.
      그런 방수천으로 여행용 파우치나 면생리대 휴대할 주머니 만들면 예쁘죠.
      그런데 제가 다년간 써보니 본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가격도 그렇고 힘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흡수되는 것도 그렇고
      가제천 둘둘 말아 쓰는 게 최고임다. 얼마 전에는 조선시대 어떤 서민가정의 아비가 명주 한 필 끊어다 딸래미 월경대 만들어주었단
      구절을 읽고 지금은 명주천 잘라놓고 대기 중이에요. 완전 좋을 것 같아요.
    • 비밀의 청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신다고 하니 확 끌리지 않아요? ㅎㅎ

      빠삐용/ 그게 신기해서요. 그냥 면인데 얼마나 흡수력이 있는 건지.. 일단 써봐야겠어요. 써보면 알겠죠. ㅎ

      아실랑아실랑/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면생리대란 건 직접 만들어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새 이렇게 많은 판매업체가 생겼다니!
    • 피자매연대 홈페이지에서도 살 수 있어요. 만드는 법도 올라와 있습니다.
      http://bloodsisters.or.kr/
    • 저는 여름에 답답할 것 같아서 엄두가 안 나요.
    • 앗, 그새 다른 분들도 덧글을.

      brunette/ 여기 선생님이 계셨군요 orz (영접 인사) 정말로 워크샵 여시는 건가요? 저 정말 참석하고 싶어요;; 복잡하게 본 뜰 필요도 없다니! 아아, 이것은 신세계.

      들판의 별/ 아이고, 피자매연대를 알면서 왜 홈페이지에 가볼 생각을 안 했을까요? 감사합니다.
    • 주안/ 검색하면서 후기 좀 봤는데, 오히려 화학생리대보다 통풍이 잘 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써본 분들이 경험을 말씀해주시면 좋을텐데!
    • 13인의아해/ 전 보통 일회용생리대가 너무 불편해서 탐폰을 쓰거든요. 패드의 갑갑함에서 해방돼서 매우 만족스럽기는 한데 자꾸만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고 화학물질이 좀 걱정되기도 하고 해서 문컵을 써볼까 하고 있어요.
    • 주안/ 아, 탐폰 사용자셨으면 면생리대는 투박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탐폰이 몸에 그렇게 해롭다더라구요;; 밑에 글 리플에서도 문컵이나 키퍼 얘기 하시던데, 전 좀 자신이 없지만, 주안님은 한 번 시도해보셔도 좋을듯!

      홍옥/ 너무 세일하니까 괜히 품질이 의심스럽기도 해요ㅋ 만들어 쓰는 비용과 80% 할인가를 비교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면생리대도 좋지만, 전 http://www.redcup.co.kr/ 요 문컵이 꽤 관심이 가요.
      이미 사놓은 생리대가 있어서 다 쓰고나면 사용할 생각인데, 제 지인이 사용하고 있는데, 꽤 좋데요.

      http://dalpot.egloos.com/3447125
      http://dalpot.egloos.com/3447499
    • 주안/종이생리대에 비해 천생리대 사용하시면 여름철에 훨씬 나으실 거에요. 제가 본 한해서는, 살이 접쳐서 혹은 민감해서 생리 때마다 사타구니에 습진 생기시는 분들도 천생리대 쓰시고 편안해하시구요.
      13인의아해/ 혹시 융 천 사다 만드실 계획이시라면, 재단 전에 반드시 천을 선세탁해주셔야 합니다. 융천은 첫 물빨래 시 확 수축하거든요. 빨아서 다림질로 구김 편 후 재단하시는 거에요. (제가 편한 거 좋아해서 그런 거 다 안 하고 그냥도 막 만들어봤는데, 그러면 세탁 후 어김없이 틀어지고 비뚤어지더라구요. 천은 주는데 실은 그만큼 줄지 않으니 바느질도 엉성해져서 잘 튿어지구요. 손수 만들면 공이 많이 드니까 그만큼 오래 써야하는데 그러려면 선세탁 다림질 필수!)
      홍옥/ 가격대비 괜찮아보입니다. 정가라면 한 개 살 돈으로 대여섯개는 만들만한 금액이고, 몇 천원 더 보태면 소창(기저귓감) 한 필 정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소창 한 필이면 몇 년은 너끈히 쓰실 거구요.
    • brunette/ 피자매연대 홈페이지에서 만드는 법 사진을 보고 궁금한 게 생겼어요. 브루넷님은 가제천을 간단히 시접처리만 해서 쓰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똑딱이 단추 같은 것도 안 달고 그냥 쓰시는 건가요? 어떻게 쓰신다는 건지 감이 잘 안 와요;;
    • 손수건을 세로로 길게 접은 모양이에요. 옛날에 똑딱단추도 가시도트도 없던 시절 여성들은 어찌 했나 싶다가, 천기저귀와 다를 바 없다는 걸 문득 알게 된 거죠. 폭이 30cm쯤 되는 가제천 혹은 소창(둘다 비슷해요. 기저귓감으로 많이 알려졌구요)을 1m80cm 정도로 잘라서 자른 부분만 두번 말아 홈질해주어 여러 번 접어쓰거나, 아니면 아예 접은 상태 그대로 박아서 사용하는 거지요. (옛날엔 그걸 속속곳에다 바느질해서-요즘으로 치면 위생팬티와 생리대 일체형이라고나 할까요- 통채로 입고 벗었다 그래요.) 자르는 기장이 길수록 생리대가 두꺼워지니까, 자르는 분량은 생리량에 맞춰 조절하구요.
      단추가 없으면 고정이 안 될까 염려되시겠지만, 길고 넉넉한 모양이라 움직이지 않아요. 정 불안하면 팬티 하나 덧 입어주면 좋구요. 시판 생리대 모양처럼 본 떠서 단추로 고정하는 모양과 일자형 기저귀형태 둘 다 준비하셔서 직접 사용해보시는 게 제일 좋은데.. 경험상, 초보자는 단추있고 모양 딱 잡힌 것을 선호하고 몇 년 쓸수록 옛날 스타일로 가게 됩니다. 나중에는 시접처리도 귀찮고 그냥 헌 수건 잘라서 대기도 한다는데, 저는 깔끔한 사람이라 시접처리 정도는 해줍니다.
    • 엇 아까 어떤 분이 댓글 써주신 그 사이트 너무 좋은데요.저 가입해서 지금 지르는중이네요;전 생리통이 너무 심한데 면 생리대 쓰면 좀 괜찮아진다고 해서 한번 써볼까 어쩔까 계속 고민했었는데 마침 저렴하게 파는데가 있어 좋네요.
    • 면 생리대 저는 최근에는 이채 것 쓰는데 전에 쓰던 것 보다 깨끗하게 빨리지 않아서 좀 힘들더라구요. 면이 도톰해서 그런건지ㅎㅎ
      싸긴 싸서 그건 좋고요.. 전 다음번에 살 때는 망사면인가.. 그걸로 만든 면생리대가 있다고 해서 사용해보려고요. 몇년간 사용하다보니 느끼는건 세탁이 잘 되는지도 참 중요하다는 것..;;
    • nao/면생리대, 종이컵만 없애도 생리통이 일정부분 없어지던걸요!

      전 그냥 지마켓에서 면생리대 검색해서 샀어요. 방수천도 되어있고, 방수주머니도 주고, 그리고 일회용보다 두껍지 않아서 편하게 잘 씁니다. 새거나 묻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그 정도 사고는 일회용 때 더 많이 일어나는듯. 무엇보다 똑딱이로 고정시켜서 오히려 더 안전하던걸요 ㅎㅎ
      초벌빨래하고 비누 묻힌 다음에 세탁기 돌리는데 그럼 다 빨려요.
    • http://www.naturalpad.com
      저는 손재주도 없고 게을러서 그냥 여기서 사서 사용해봤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더라구요. 유기농은 좀 비싼데 저는 순면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착용감이 편하더라구요.
      똑딱단추도 플라스틱이라서 녹슬거나 할 염려도 없고 새거나 하는 것도 없었어요.
      빨래는 애벌빨래해서 핏물 대충 빼고 세탁기에 돌려서 빠는데 별로 망가지거나 하는 건 없고요.
      핏자국 같은거 사실 잘 안지워질때도 있는데 흰색 제품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저는 친구 추천으로 두레 생협에서 http://www.dure.coop/shop/shopping/Goods_Detail.asp?GmSeq=9763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강추예요. 이전에 다른 것도 사용했었는데 착용감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 행사중이네요. http://www.eech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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