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때 레파토리

* 제목그대로...

 

a. 이런거 한다고 취직이 되요?

자매품 : 이런거 잘한다고 사회생활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b. 저기요...이거 꼭 해야되요? + a

 

c. 나 하나 없어도 다들 잘하잖아요 이번 한 번 만 봐줘요.

 

d. 내일 알바가는데...

자매품 : 저 오늘 약속있는데..------>아, 중요한 약속인가봐요? "네...여친이랑 영화보기로 했어요"

 

e. 그러지 말고 좀 보여줘요 + a

 

f. 죄송..제가 다음달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g. 제 분량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그 의견 반영해서 조율하자는 이야길 꺼내기 직전)+ d or f

 

h. 하필이면 과제 준비하던 전날 과제 준비를 시작하자마자 아프기 시작했어요....

 

 

* 근데 이런 애들이 학점 못받으면 꼴에 그건 또 엄청 신경써요.

 

 

* 해결책은...거의 유일하더군요 고자질. 말의 뉘앙스가 부정적이라서 그렇다면 '탄원'이라고 해두죠. 잘하는 팀원들하고 상의를 해요. 저걸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상의하다보면 그냥 한번 봐주자라고 얘기하는 착한애들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무임승차자를 좋아하진 않죠. 인간관계의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교수님들이 이야기하는 '팀웍'이 걸릴뿐. 협의가 되면 교수님한테 찾아가서 발표수업을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너무 불공평한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제 점수 깎여도 좋으니까 이런 점은 학점에 반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하죠. 뉘앙스가 중요해요. 단지 차별적으로 점수를 잘받겠다는 취지가 아니라 살다살다 저런 인간은 처음보겠다라는 뉘앙스 말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실제로 점수가 깎인적도 없어요. 조장이건 그렇지 않건  4~5인 단위 조별과제할때 혼자만 분투했던 적은 손에 꼽아요. 다수의 하려는 사람들, 혹은 절반이상의 하려는 사람들 속에 저런 독버섯들이 끼어있지.

 

메피스토는 개인적으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하려는 의지를 가진 조원까지 끌어안고 함께 가는 것이 팀웍이라고 생각하지 하려는 의지는 커녕 어떻게하면 무임승차 할 수 있을까만 고민하는 자를 데리고 가는건 열심히 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배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조별과제가 팀웍을 만들어서 공동의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이익을 받는 버릇을 심어주는건 아니잖아요.

 

 

 

 

 

    • 조별과제가 거의 없는 학과 거의 없는 시절에 학교 다닌게 감사할 뿐..
    • 조별과제가 거의 없는 학과 거의 없는 시절에 학교 다닌게 감사할 뿐..2

      그나저나 조별 발표하는데 위와 같은 핑계 대는건 진짜 짜증 제대로네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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