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에 약정 걸고 스마트폰 공짜로 사는게... 역시 공짜가 아닌듯...

스마트폰 기계값이 공짜가 되려면 대개 4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써야 하는 것 같더군요. 부가세 합치면 5만원이고.

 

보통은 "어차피 전화기 사면 한 2년 쓰니까 2년 약정 걸고 기계 공짜로 받으면 좋지"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스마트폰을 막상 써보니 상당한 낭비네요.

 

케이티 아이폰으로 4만5천원 요금제를 쓰면 데이터 500메가에 문자 300개, 음성통화 200분이 나오는데... 물론 뭐 이거 다 쓰는 사람이야 기계 공짜로 받는다고 할 수 있지만 이게 정말 생각 이상으로 많이... 남네요. ㅡㅡ;;

 

4만5천원을 실제 사용량으로 단순분할 해보면 글쎄요... 2만원 어치도 안쓰는 것 같은데... 24개월동안 낭비한 요금에다 2년동안 묶여있다는 페널티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공짜폰이라고는 절대 못할 상황이네요..

 

하지만 그 와중에 500메가가 너무 모자르다며 만원 더 내고 무제한요금제 하겠다는 분들도 계시니.. 저만 그럴지도.. 궁금하네요 어디에 어떻게 쓰시기에 500메가가 모자르는지... 전 데이터 이용할 시간이 출퇴근 시간 정도랑 집에서 좀 여유있을 때 정도인데, 하루에 다 합쳐야 세 시간? 그동안 서핑하고 웹툰보고 트위터, 뉴스, 카카오톡 정도 하니 한 달에 200메가 쓰면 많이 쓰는 거던데... 유투브를 보면 금방 다 쓸 것 같긴 하지만 3G는 커녕 와이파이 환경에서 써도 뚝뚝 끊겨서 짜증나서 못보겠더라구요.

 

데이터 통화량이 리셋된걸 보며 오늘이 6월의 첫날임을 실감하는 아침입니다. 다들 상콤한 6월의 시작 되시길.

    • mp3 실시간 스트리밍 같은 기능 사용하면 하루에 수십 메가는 보통이죠.
      • 그렇죠. 듀게만 한다면 100메가도 충분해요.
    • 무제한 요금제의 존재이유는 사용자에게 요금걱정을 덜어준다는거죠. 평소엔 화장실에서만 사용해도 이어폰으로 엠넷 음악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 무제한 요금제로 바꾸고
      해외나간 친구와도 무료~통화~ 해서 유용하게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 저는 5만5천원 요금제를 쓰는데 무료통화와 문자..부족하더군요ㅠㅠ
    • 한달에 평균 2기가 정도 쓰는것 같아요.
    • 반대로 무료통화와 문자가 부족해서 낭비인 경우도 있어요. 왜냐하면 각 요금에 해당하는 통화, 문자, 데이터를 각각 따로 이용한다고 할 때의 요금계보다 스마트폰 요금제가 더 비싸거든요. 그 요금제에는 이미 기계값이 일정부분 포함되어 있는 셈이죠. -_-;
    • 해삼너구리/ 그건 좀 이상한데요. 각각 사용하는 경우 보다 다만 1,000원 2,000원이라도 싸게 설계하는 게 스마트폰 요금제입니다. 물론 각각 표준요율을 적용했을 때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각각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스마트폰 요금제가 쌉니다.
    • 그래서 뽐뿌같은데선 요금제자유인 폰만사죠. i요금제 쓸 필요없이요. 저도500m쓰는데 2-300메가 정도씩 남더군요.
    • 전 웹서핑만 해도 500메가가 모자르던데 사진탓인가 보군요. 여러가지 잘 활용하면 요금을 많이 줄일수 있지 않나요? 티월드에서 제공하는 무료문자를 쓴다던가 하는... 전 통화량이 많은 편이라 방법을 물색중입니다.
    • 저도 스맛폰 지르고 후회하는 1인입니다... 카톡같은것도 처음엔 잘쓰다 지금은 시들.. 안쓰면 2~3만원대에서 쇼부볼걸 한달에 오만원돈 쓰고있어서 끙입니다..
    • mad hatter/ 하신 말씀이 맞아요. 그렇지만 기본요금으로 썼을 때의 이야기고, 보통은 여러가지 할인요금제를 쓰잖아요. 전에 계산해봤는데 45000원 i-talk 요금제 기준(그게 쓰고 있는 거라서)으로 약 12000원 정도를 더 내야하더라고요.
    • 브라보콘/그러니깐 자신이 어느정도 쓸지 모르는 사람, 스마트폰 맛만 보고 싶은 사람은
      제가 제시한 방법대로 우선 맛만 보는게 좋다니까요. 그렇게 몇달 쓰면 감이 잡히죠.
      아~ 나는 이정도로 맞춰쓰면 되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http://djuna.cine21.com/xe/2342742
    • 거의 모두들 스마트폰 사용경험이 없어서 당하는거죠. 모든 언론에서 스마트폰이 대세인 것으로 몰아가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무엇을 어느 정도 사용하는지 거의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폭탄요금이 두려워서 큰 요금제를 사용하던 결정들이
      바뀔겁니다. 그리고 현재는 폰을 그냥 일시불 매입 해서 자유요금제로 가도 그 비용이 비슷하거나 더 나오는 요금시스템이니 알아도 피해 갈 조건이 안되지만
      앞으로는 조금 다른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놈들이 서로 짜고 요금 시스템을 대동소이하게 맞추어 파는 수작을 먼저 깨부숴야 합니다.
      저도 정말 몰라서/ 그리고 기계값 나가는게 아까워서.. 45요금제를 선택해서 사용하고는 있지만 35 요금제도 제게는 남을 것 같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 저역시 요금제를 55-45-35순으로 바꾸었어요. 집에서 와이파이잡히니 100메가도 남더군요. 게다가 데이터는 이월도 가능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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