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상해 필수 관광지 추천부탁드립니다.

6월10~12일 상해로 호텔팩 자유여행을 갑니다.

 

2박3일동안 여기는 꼭 가봐야 / 이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게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예원과 그 일대의 관광지와 외탄 일원은 누구나 들르는 기본 코스이리라 생각 합니다. 샹하이 별미 중에 황포강에서 잡히는 큰 민물고기 찜 요리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물고기 비늘을 하나씩 뜯어 씹어 먹는 형식의 요리가 있습니다. 한 번 드셔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황포강쪽이 보이는 빌딩 높은 측에서 강쪽 조망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 저녁강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황포강에는 전광판을 세운 배들이 오락가락하며 광고를 하는 것이 보이는데, 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합니다.
    • 예원과 외탄 일원에 더불어 하루는 상해 근방인 항주, 소주, 주장, 주가각, 소흥 중 한군데를 선정해서 다녀오셔야 겠네요, 소주-주장 코스는 계획 잘 세우면 하루에 되겠네요. 상해는 대게가 유명하지만 지금은 철이 아니고, 중국에서 민물고기 먹는건 비추입니다. 생선을 썩은 개천물로 씻고 튀길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 예원 - 예원의 정원도 예쁘지만, 각종 기념품들이 다 모여있는 예원상장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기에도 좋고, 호심정에서 차를 마셔볼 수도 있고, 난샹에서 원조 샤오롱빠오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난샹 샤오롱빠오는 고기 냄새가 좀 강하고요. 딩타이펑 샤오롱빠오가 한국사람 입맛에는 더 맞는 것 같더군요. 한국 딩타이펑보다 더 맛있어요.)
      와이탄 - 보통 와이탄은 밤에 가는데 새로 정비한 산책로는 낮에 걸어도 좋고요. 건축물에 관심이 있으시면 강변을 향해 죽 이어져 있는 20세기 초반의 건축물들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조명은 10시면 꺼지니까 너무 늦게 가시면 안 되요. 와이탄이 보이는 bar에 가서 차나 칵테일 한 잔 하는 것도 좋아요. 난징동루는 와이탄 갈 때 같이 가면 좋죠.
      상해박물관 - 박물관 보는 걸 좋아하시면, 상해박물관도 시간이 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청동기 컬렉션이 제일 유명하고요. 도자기나 회화도 볼 만한데 회화관은 최근 재정비중인 것 같더군요. 그 전에 끝날지 모르겠어요.
      IKEA - 예쁜 인테리어 제품 구경하는 걸 좋아하시면 이케아도 가보면 좋아하실 겁니다.
      타이캉루 - 옛 상해인들의 주거지를 개발해서 상업지구로 만들어놓은 곳인데, 인사동같은 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이곳도 소품구경하기 좋습니다. 원래는 예술인들을 위한 지역이었는데 상업지구로 변화하면서 예술인들 작업실은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요.
      마시청 서커스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기묘묘한 아슬아슬한 동작을 행하는 서커스라기보다는, 마치 무용공연이나 스포츠 대회 개폐막식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예술성이 있는 공연입니다. 음악도 생라이브로 연주되고요, 모던한 복식 등 21세기의 서커스는 이러하더군요.
      시간이 되신다면 상해 주변의 수향마을을 가시는 것도 좋은데, 2박 3일이면 조금 빠듯하실 것 같아요. 좋은 여행 되시길...
    • 상해 별로 인상적인 관광지는 아니었어요. 음식은 적당히 맛있었고, 상하이 서커스가 좋았습니다.
    • 곽재식/ 저명하신 곽재식님께서 친히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파구아/ 잘 참고하여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悶/ 상세한 정보 잘 활용하겠습니다.
      쵱휴여/ 형 이른 더위에 잘 지내시나요? ㅋ
    • 수향마을을 가신다면 주장보단 덜 알려진 곳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장은 한 5,6년 전에 갔을땐 너무 좋더니만 재작년인가? 가보니깐 단체 관광객이 너무너무 많고 완전 상업적이 되어버린듯 하더라구요.
    • 다른 분들 다 쓰셨지만 저도 예원과 그 근처 옛거리, 주가각, 그리고 상해박물관 추천^^

      상해박물관은 정말 아무런 기대없이 갔는데, 의외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도자기 종류 좋아하면 꼭 가세요. 기원전 3800년전 토기류부터 시작해서 화려한 당, 명, 청나라 등등등
      각종 도자기가 봐도 봐도 끝이 없습니다. 하루종일 있으래도 재밌을 것 같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