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씨 징역이 선고되었군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602104617705&p=yonhap


내용中


 "강씨가 수사기관에서 진술할 때 불과 며칠 차이로 사법시험을 못 보는 게 부당해 입영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법무관으로 복무하는 게 자신의 신념과 조화되는 방식이라고 진술하기도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양심상 갈등이 있었는지 등에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음..

    • 수감 중에는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요?
    • 수감중에는 단식도 마음대로 못하는데..
    • 막상 가니 겁나서 이리저리 둘러댄 듯.
      집유도 아니고 징역을 때린 건 정말 오바네요.
      • 징역 1년6월 이상을 받아야만 군대가 면제됩니다.
    • 병역기피는 집행유예를 때릴 수가 없는 사안이죠.
    • 꼼데가르송/ 원래 양심적 병역거부엔 실형 때리는 게 관행인데 왜 갑자기 오바죠? 그냥 그 자체로 정당하지 않다고 비난한다면 몰라도...

      그나저나 강의석씨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몇년치는 후퇴한 거 같아요.
    • 병역거부는 집행유예 안해주고 전부 실형 선고 해요. 예전에는 기간도 길었는데 1년 6월이 그나마 기간이 줄어든 거에요.
    • 이 친구처럼 양쪽에서 두루 욕먹는 일도 참 쉬운 일이 아닌데...
    • 1년 6개월로 거의 정찰제로 적용하는 것 같더군요. 나름 배려라면 배려입니다. 그 이하로 때려주면 살고 나와서 군대 또 가야되거든요. ㅡㅡ;
    • 군대2년보다 교도소 1년6월이 어쩌면 더 편할듯요..전과자 되는것만 빼면
    •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는 것보다는 액션이 낫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 친구를 보면 우스운 액션은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도 들고...아 날 복잡하게 하는 이분.
    • 기사에서 굵은 글씨로 강조한 부분은 사건의 맥락을 흐리고 망신을 주려는 전형적인 언론 빨대 짓인 것 같네요.
      강의석과 모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응원합니다.
    • 저도 호레이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강의석군을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아이콘(?)화 하는건 다른 분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죠. 전 강의석군을 제외한 진정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지지합니다.
    • 강의석과 모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응원합니다.2
    • 그리고요, 강의석이 인성이 어떻든 가치관이 어떻든 웃기는 짓을 얼마나 했든 그것과 별개로 강의석의 양심적 병역 거부는 그것을 따로 떼어서 봐야 합니다.
      어제 트위터에서 성격이 개차반인 게이 커플을 보고 동성애자 인권 운동에 대한 지지를 접었다는 분을 봤는데, 그건 애시당초 지나치게 사건을 단순하게 이상화하여 생각했다는 증거겠죠.

      양심적 병역거부는 워낙 당장에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 피해를 스스로 잘 알고 선택하는 경우니 지금껏 굉장히 진중한 분들이 주로 대상자였지만, 우리는 그 사람들이 올곧은 지사이고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에만 지지하는 게 아닙니다.
    • sourcream / 교도소 경험해본 분 말 들어보니 수감자 생활을 미뤄볼 때 군대보다 교도소가 편하답니다. 교도소에 군복무를 하고 있는 경비교도대가 수감자 보다 더 빡세다는 이야기도 흔히 들을 수 있고요.(교도대 선임자에게 죄수보다 더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아이러니 함이라니!)
      교정시설안의 생활과 명령지휘체계 안에서 책임까지 쥐어주고 움직이는 군인과 같을 수 없죠.
      개인적으로 양심적 병역거부는 이해하지만, 강의석군 경우는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왔을 때 진정성에 의심이 갑니다.
      훗날 제 생각이 틀렸길 바랍니다.
    • 일관된 신념이니 진정성이니 하는건 왠지 우습죠. 다른 거부자들은 강의석보다 그렇게 이념적으로 순수한 사람들일까요? 전 모두를 응원합니다
    • 호레이쇼 /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는데, 그 행동만 떼어서 판단/평가하고 , 그 사람의 과거와 성향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요? 왠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논리인데요. 어디였지..
    •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인다면 그것도 이바지이지요.
      1,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감옥에 갇혀 있는 나라에서는요.
    • 가라/ 인권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그래야 하죠. 그 사람이 예뻐서가 아니라 그래야 하기 때문에.
    • 호레이쇼 / 제가 강의석씨를 지지하지 않는건, 이 사람의 똘끼충만한 퍼포먼스로 인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진심을 동급으로 낮췄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쏟아질 비웃음은 강의석씨 전후로 분명 차이가 있을 겁니다. 비웃음도 관심이긴 하네요.
    • 가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지지하지만 강의석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 실형 주는게 관례군요. 바로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단순병역기피랑 양심적병역거부를 동일선상에 두고 실형을 준다는게 타당한건진 모르겠네요. 지적하신 것처럼..
      '사법부'가 양심적병역거부를 판단한다는것도 좀 어불성설로 보이구요.

      강의석의 캐릭터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진짜 큰듯하네요..대체로 비호감이긴 하지만..(포털에 교도소에서 좀 쳐맞다와라는 의견만 봐도;)
      전 강의석의 진심을 전달하는 방법이 서투르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적으로 생각하고 조리있게 설득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듯해요.
      연륜의 부족이라면 부족이겠죠. 하지만 그 외에도 남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펙을 좇다보니 작은것도 크게 확대재생산되서
      피해입는것도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회의를 느껴 본인도 언론을 이용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바 있지만 이미 그는 언론의 밥이죠.

      지금은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는 생각을 안해서인가 강의석을 포함한 모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지지하고 싶네요.
      훗날 뒤통수를 맞게 된다면, 뭐 맞는거죠;
    • 가라/ 강의석에 대한 포괄적 지지 여부는 각자 판단하면 될 것 같고요.
      강의석이 양심에 의한 병역 거부를 주장하는 한 그 주장을 지지하고, 우리 군제도와 사법체계가 강의석의 주장을 수용하기를 요구합니다. 강의석 아니라 더 한 사람이더라도요.
      그것과 포괄적으로 강의석을 지지하는 것은 다르겠죠.
    • 그 사람을 응원하는 것과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을 응원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현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호레이쇼님의 진의는 이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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