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엄청나게 많은 책을 샀군요;;

한 1-2년에 한번씩 이럴 때가 있습니다.

"책을 사야한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뱅뱅 돕니다.

책에 꽂혀있다고 해야할까요?

 

5월 들어 또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한달에 한두권 정도 구입하는 듯합니다만,,

한달간 지나치게 많이 산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장에는 이미 책을 꽂을 자리가 없고 방바닥에 새로운 책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한달동안 구입한 책의 권수를 세어보니 무려 150권입니다.

아마 개인 신분으로 책을 구입한 사람으로는 한달간 강동구에서 일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아 제가 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긴합니다만 이정도면 향후 3년간 책을 안사도 될 정도군요.

책을 그만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 보이면 조금 망설이다 카드를 꺼내드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달은 재정에 문제가 많이 생기겠군요;;;

 

듀게님들,

한 달간 제일 책을 많이 사신게 몇권이신가요?

    • 권수로는 기억 나지 않구요, 한 달에 200만원 넘게 구매해 본 적은 있어요.
      단체 구매도 아니고, 순전히 제 개인적인 관심이랄지, 취미, 전공 서적 포함해서요.
      그러자 바로 교보문고 플래티늄이 되더군요. 흐..
    • 와 200권이면 200만원가량... 부러워요. ;ㅁ;
    • 도록 몇 권과, 전공 서적 몇 권만으로 이미 100만원 대였어요.
      나머지 책들은 원서 종류들.. 내 삶에서 이럴 때도 있지, 하며 원없이 책을 질렀던 때였어요.
      후회 없어요. 제 경험으로는 kid A님도 아마 그럴것 같아요.
      책은 다른 지름들과는 달리 만족과 함께 각성을 주거든요.
      읽지도 않을 거면서 왜 샀니? 류의...
      (구두, 가방, 그리고 옷은 그런 각성이 없쟎아요. 텀은 다르지만 있으려나요. ㅠㅠ)
    • bogota/저도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언젠간 사야할 책인데 원없이 질러보자.
      하지만 책이 쌓여가는 높이가 높아질수록 마음은 점점 뿌듯해지지만 읽어야겠다는 의지는 점점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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