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알레르기성 비염 앓고 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아침 부터 콧물 찍찍에 기침을 콜록거리며 출근을 했네요.

뭐 저는 오랫동안 비염을 앓아와서 이맘때면 그려려니 했는데 올해는 유독심하네요.

대충 검색을 해보니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것 같더구요.

그냥 먹는 거 조심하고 면역반응을 개선해야 한다고 나오더구요.

특히나 면역반응 치료약으로 알*스(클래지콰이;;;)라는 것이 있던데 혹시 도움이 된 분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있다면 당장이라도 질러!버리겠습니다ㅠ.ㅠ

그건 그렇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이나 음식 추천도 환영합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 먼지..가 치명적이지 않을런지
      저도 비염이 있는데 주로 공기 때문에 심해지는 것 같더군요. 청소 자주 하세요~
    • 으악 저도요 어제부터 안좋더니 오늘아침 아주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 묻어가는 질문: 전 새로운 학원이나 독서실 등에 가면 때로 비염->감기가 심해지는 데 고칠 방법 없을까요... 그래서 그만둔 독서실과 학원이 벌써 3개에요;
    • 심할때는 지르텍 드세요.

      먹는것보다는 주변 환경이 더 영향이 큽니다. 집먼지진드기랑 먼지 조심하시고요. 애완동물, 카펫 치우시고 침구류 세탁하세요. 아침에 비염이 가장 심하시죠? 약국에서 생리식염수 사서 코로 넣고 입으로 뱉는거 아침마다 하세요.



      liece/ 그건 어쩔수가 없더군요-_-; 비염환자는 좋은 환경 찾아다니는 방법밖에 없어요. 저도 그래서 좋은 호텔밖에 못갑니다 ㅠㅠ
    • 근데 콜록거리시면 그냥 알레르기비염이 아니라 후두염이나 인후염 등의 감기가 동반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난주에 상해 다녀왔더니 비염이 제대로 도져서 완전 고생했습니다.
      시도때도없이 뒷골이 땡기면서 눈물콧물이 줄줄줄 T.T
      상해가 서울보다 공기가 훨씬 나쁜가봐요~

      비염엔 역시 좋은 환경 찾아다니기+면역력 강화 밖에는 방법이 없는 듯.
      • 알레르기성 질환은 면역기능이 고장나서 그리 유해하지 않은 외부물질에 면역계가 과민반응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겁니다. 면역력 '강화'는 알레르기에 도움도 안될뿐더러 면역력 강화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는 건강보조식품등은 99% 과대광고입니다.
    • 불볕//대신에 대안으류 유산균이 알레르기에 도움이 된다고 ebs 다큐에서 봤습니다.
    • 타보/ http://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MBej&articleno=8720198

      이런 기사가 있네요. 근데 이

      특수한 유산균에만 적용되는 듯하니 알레르기있다고 요구르트 챙겨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비염이 심해지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우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심한 증상에 대한 처방을 받으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평소에 비염을 관리하는 방법중에 코속으로 따뜻한 식염수를 흘려보내는 방법이 있더군요. 한쪽 콧구멍에서 다른쪽 콧구멍으로 흘려보내는거에요.
      가까운 분이 심한 비염인데, 그 방법으로 많이 완화되셨다고 해요.
      네띠팟이라는 도구를 많이들 사용하던데, 제 지인은 주사기에 고무같은 걸(?) 끼워서 자체제작용품으로 하시더군요.
    • 원인균 검사 해보세요. 저는 수십년?을 봄이 되면 꽃가루때문에 그러나, 먼지때문에 그런가 하고 모르고 살다 검사해보니 수십가지 항목 중에서 반응하는게 딱 두가지, 진드기와 바퀴벌레였어요. 바퀴벌레는 집에 없으니까 결국 진드기인데 알고나니까 확실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낡은 호텔가면 미친듯이 눈물 콧물 범벅.. 그리고 제 옷장을 열어도.(악! 이건 사실 알게 되서 괴로움)
      하긴 알게 되도 진드기는 완전 없애기도 쉽지않고 그렇긴 해요. 저는 안했지만 일년정도 한달에 한번씩 약물주사로 그 물질에 대한 면역을 기르는게 있긴 하더라구요.
    • 불볕// 아, 불볕님. 저에게 말씀해주신 내용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적어주신 내용대로 쓰자면 말이 길어질 것 같아 간단히 쓰려고;; 면역력 강화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알러지 비염, 알러지 결막염, 알러지 피부염을 끼고 살아온 제가 느낀 건 대체로 몸이 건강하고 좋은 상태여야 알러지 반응도 덜하다는 거죠. 반복되는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피로해 있는 상태면 알러지 증상도 훨씬 심해지곤 한다는 겁니다.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알러지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 흑 저도 어릴적부터 아토피+알레르기성 비염+알레르기성 결막염+알레르기성 천식을 모두 앓고 있습니다ㅠㅠ



        어릴적부터 하도 고생하면서 알레르기 질환과 면역이 대래 이리저리 알아보다보니 '면역력강화'라는 이상한 개념으로 장사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더군요.. 아무튼 너무 건방지게 댓글을 단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스트레스는 알레르기질환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죠..
    • Azalea// 저 역시 원인균 검사 해봐도 완전히 피하거나 없앨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아서 허탈했어요...
    •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세요. 저는 중학생 때부터 이걸로 엄청 고생했어요. 그 때는 알레르기인지도 모르고 ㅠㅠ
      병원가면 항히스타민제 처방해주는데 약국에서도 살 수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것과는 다르겠지만 코감기약 먹는 것보다 낫더라고요. 입안이 마르는 부작용이 있다던데 저는 별로. 생약 성분있는 건 비싸고 효과도 별로인 것 같고.. 염산세티리진이라고 써있는 조그만 알약을 즐겨(?) 복용합니다;
      7~8년 쯤 전에 어떤 물질에 반응하는 알레르기인지 검사하는 비용 3만원 정도 들여서 했었어요. 거의 집먼지진드기인 경우가 많지만 바퀴벌레나 쑥, 국화, 꽃가루..여러가지 다 검사해주더군요. 등에 시약을 다 바르고, 바늘같은 걸로 살짝 찔러서 부은 정도를 보는 검사입니다. 무엇에 조심해야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 알레르기라고 진단이 나오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기침을 하신다는 걸 보니 감기인가 싶기도 한데 꼭 병원 가보세요~
      • 그 염산세티리진이 바로 지르텍이에요 ㅎ 지르텍 정말 사랑합니다(아..알바 아님!!)
    • 헙! 저도 알레르기 비염이에요. 결막염도 자주 걸리고요. 알레르기 검사했는데 고양이, 개털, 집먼지, 대구(생선),바퀴벌레 등등 온갖 알레르기에 강렬하게 반응했었어요. 흑흑..사실 이 글 쓰는 지금도 머리가 너무 아프고. 식염수 세척을 6개월 전부터 하고 있는데 딱히 좋은 건 모르겠어요. 여기서 글 보고 경희의료원 전화했더니!! 11월 진료 가능하다네요;;; 알레르기 주사 치료법 해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이거 다른 곳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법인건가요? 어렸을 때 병원 순례하고는 동네 이비인후과만 다녀서 정보에 어두운가봐요.
    • 달달곰곰/ 그렇죠.ㅎ 그래도 진드기 원인같은 경우는 오래된 매트리스를 바꿔준다던가 천으로된 쇼파를 가죽쇼파로 바꾼다거나.. (이거 다 돈이네요.) 내가 있는 환경정도는 조금 개선할수는 있는듯. 모르는것보단 조금 낫다 정도?
    • 아실랑아실랑 / 저의 경우는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하고 거기서 치료를 권하던데요? 어디서나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하는곳이 많을듯.
    • 알레르기 비염은 이제 현대인의 흔한 고질병이 되어 가는거 같아요 저도 비염을 오래앓다 보니 알레르기 결막염이 오더니 요즘은 알러지성 두드러기로 고생하고 있네요 남들은 며칠 약먹으면 났는거 같은데 저는 한달 가까이 약을 먹어도 났지를 않고있네요 약먹으면 그때만 괜찮고 약 기운 떨어지면 온 피부에서 난리가 ... 진짜 면역 체계가 한번 고장이 나면 여러가지로 고생인거 같아요 고쳐지는 약도 없고 말이예요
    • 아, 방금전에 회사 근처 이비인후과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진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은 놓이네요.
      답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무려 15년쯤 전에 조중생 선생님 알러지 클리닉에서 주사치료법 받고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꽤 완화됐어요. 지금도 먼지가 많은 곳이나 몸상태가 안좋을때는 자주 코가 막히긴 해도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 비염 정말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데 백번 공감합니다. 동병상련이 듀게에도 많군요.
    • 정말 알레르기가 의심되신다면 피부검사후 피검사 추천합니다. 피부검사에 수십개가 나온다고 그게 다 "정말" 원인이 아닐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으니까!!! 피부검사 수십가지 나왔지만 정작 원인은 다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치가 정말 너무 심하다면, 이것도 제 경우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피검사에서 일반인의 50배 넘게 민감하다고=_=a;;;;; 그래서 "면역치료"라고, 항원주사를 단계적으로 농도를 올리면서 맞는 걸 받았어요. 3년정도 했는데 꽤 많이 좋아졌어요. 면역치료 자체는 기본이 3년이고 5년이상을 봐야하며 주사비도 비보험이라 꽤 비싸기 때문에 환경회피가 가능한 알레르기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 전에는 알레그라라고, 처방받아야 하는 보험되는 꽤 비싸고 매일 먹어도 지장없는 약을 먹었는데 이것도 효과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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