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알게 된 형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알게 된 형이 있습니다.정직원으로 입사한 것은 아니고,
단기로 지원해 두어달 있다 나가기로 계약하고 들어온 사람인데요.
사람이 정말 좋습니다.정말 매력있는 사람이에요.처음엔 입어도
가려지지 않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에 호기심이 갔는데,몸 이야기부터
시작해 주제를 확장하다보니 여러모로 제대로더군요.
거의 나라 하나를 세울 만큼의 목표와 그 목표를 얼마든 현실로 치환해줄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고 말이죠.말하자면,제가 가지고 싶은
것을 전부 다 가지고 있는 형님 되겠습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 이어가고 싶은 것이 제 욕심인데요.
문제는 그야말로 단기직으로 지원하신 분이라 제대로 대화를 나누고
할 새가 없었고 지금부터라도 이야기를 더 나누자고 드니 아뿔싸,
6월 10일이 퇴사예정이랍니다.사람 사귀는 방법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곁에 있을때 죽고 못살던 사람도 시야에서 벗어나면
소홀해지는 것이 인간이고 또 저인지라…….
계속해서 이형 형님으로 모시고 싶고 또 유의미한 관계를 만들고
싶은데…모든 관계가 아무래도 만나게 된 계기라는 것이 참 중요하지
않습니까?어떻게보면 그게 초석인데요.애매한 반석 위에 지어갈
이 형과의 관계란 집이 튼튼하고 근사하게 운영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