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most/ 사전적으로는 말이 됩니다. 추행(醜行), 즉 더러운 짓이란 뜻이거든요. 합의하에 더러운 짓도 가능하겠죠. 형법규정을 예로 들자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성추행'이라고 부르는 것의 법조문상 죄명은 '강제추행'이고요, 요새 자주 문제가 되는, 동성애행위를 처벌하는 군형법 제92조의5는 '계간 기타 추행'을 처벌한다고 하여서 합의하의 '추행'도 처벌하게 돼 있죠. 동성애를 추행이라고 간주하면서 말입니다.
두번의 연속적인 성추행, 지위를 이용한 협박,모텔뒷문으로 끌고 들어가는 계획적이고 똑부러지는 태도.무엇보다 사후의 협박과 조롱까지.모든 것을 다 갖춘 가해자군요. 어떻게 사과문을 쓸지 샘플이라도 보내달라는 부분에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soboo 다행히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맥락을 모르겠어서요.
bytheway/ 아.... 윗쪽 댓글에서 무언가 충격을 받으시는 반응들이 있길래요. 저 매체를 알던 분들(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워낙 소위 '독립영화판의 사람들'에 관심이 없는지라...) 과 가해자를 아는 분들(관계가 있기보다는 누군지 정도 아는...) 이 무언가...... 아니 저 사람이? 저 사람들이?!! 이런 발등 찍히는 고통을 당하시는거 같아 보여서요. 전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는거였어요. 그....왠지 그래도 좀 상대적으로 나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내에서 이런 일 발생하면 파장이 더 크자나요. 한나라당에서 주성용 같은 애들은 백날 이런 짓해도 이젠 뭐 그려려니 하는 것에 비해서
네오이마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로서 아래 게시물을 확인했을 때... 정말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어떻게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네오이마주를 알리려 했던 노력이 무색하게 이런 계기로 회자되다니. 박탈감, 배신감, 공허함, 사람에 대한 신뢰의 붕괴 등 게시물을 확인하고서 온갖 감정들이 휘몰아치네요. 가해자로 칭해지는 전 편집장님을 글쓰기 선생님으로 섬겼던 사람으로서... 6년이란 적지않은 시간동안 그 매체에 몸담았던 이들이 영화에 대한 애정 하나로 쌓아올린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무엇보다 아래 게시물의 가해자 측 이들이 모두 제가 존중하고,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끝까지 응원해줄 수 있었는데... 야속하네요.
피해자더러 성공을 위해 몸로비를 한다는 둥, 소시오패스라는 둥, 인간관계에 파괴적이라는 둥...가해자부터 이차가해에 줄줄이 들러붙은 저 인간들 정말 구역질나네요. 예술하고 글쓴답시고 찌질하게 성폭력이나 저지르는 주제에, 차라리 기름 번지르르한 한나라당 의원들 성추행 사건 같은건 그렇고 그런 놈들이구나 하지, 이런 쪽은 자기기만이 얼마나 심할지 상상이 되어서 더 싫어요. 트위터에 저 가해자라는 사람이 글올리는거 보니까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