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잡담) 아침저녁으로 유산소운동 하기로 했어요.

새벽에 운동장 걷고 조금씩 아령으로 운동했는데, 지난 두달간 몸의 변화는 거의 없었고... ㅡ.ㅜ

 

지난번에 고민했던 데로, 새벽에만 운동하지 말고 저녁에도 같은 장소에 나가 유산소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가고오는 시간까지 총 하루 3시간 유산소입니다. 지금보다 속도도 좀 더 빠르게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유산소 운동만 했다가 망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걱정스럽기는 한데...

 

그 이유가, 유산소 운동으로 어느정도 살이 빠지고 나서는 옷도 많이 헐렁해져서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정신이 헤이해져서...

 

본격 무산소 운동 하는 그 시기를 항상 못잡아서 그랬어요. 그래서 유산소 운동을 조금 소흘히 하게 되면 어김없이 다시 요요.

 

(게다가 그때는 다이어트라고 먹는것도 거의 강박적으로 팍 줄였었거든요. 요요 돌아오기 퍼펙트한 상태였지요.)

 

지금은 무슨 수를 써서든 체중을 지금에서 10~15프로정도  덜어내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체중이;;; 좀 많이 나가서요...)

 

집중 유산소운동하는 기간을 올 여름으로 잡고 있어요. 선선한 바람 불어올 때면 헬스장 등록해서 유산소와 무산소의 비율을 같게 하려고 합니다.

 

여름 끝날때쯤 성공했다는 글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비만으로 인한 간수치  급상승 때문에 한동안 중단하고 있는 헌혈도...ㅜㅜ

 

 

 

아. 그리고, 제가 지난 3월말에 글을 올렸던 이분이요...;;

 

[듀나in] 고혈압이 의심되는 비만환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document_srl=2001840

 

(그 글 쓸때는 그래도 그분보다는 조금 상태가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분이나 저나 거의 같은 처지...;;; 쩝)

 

병원 절대 안가시려는건 여전하지만요, 지난달인가부터 다시 매일 걷기 운동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체중에 비해서 많이 약한 관절때문인지 걷다가 자주 발목을 접지르셔서 쉬는 날이 많다고...;;; 그 처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D

저랑 그분 둘 다요.

    • 김전일 / ....그러니까 제가 그중에서 '라면'을 못끊습니다. 곱창이랑 순대는 정말로 끊었는데;;; 모든 면종류에 환장해버려서...;; 쩝.
      대신 앞으로는 라면먹는 횟수를 줄이고, 라면 스프를 절반만 넣기로 했습니다.
    • 맞아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소용이 없고 먹는걸 줄여야 살이 빠지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이렇지요.
      일단 모든 먹는것들을 수첩에 적어놓기는 하는데, (다음웹툰 다이어터 보고 배움) 그것만으로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정말로 줄여아지요...
    • 음 제가 건방진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유산소 운동으로 살이 빠지는 것은 만지만 그만큼 수분도 많이 빠져요.
      그래서 살이 빠지는 것 같은 효과를 더 느끼는 거죠.
      결론은 무산소 운동으로 대표되는 근육 운동을 꼭 하셔야 합니다.
      이건 다이어트에 있어서 진리라고 해야겠죠.
      수분만 빠지는 다이어트는 요요의 근본원인이죠.
    • 늦달 /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했던 유산소만 죽어라 파던 다이어트 들에서는 운동시간을 줄이는것과 동시에 어김없이 요요가 야금야금 찾아왔지요;;
      이번에는 유산소로 어느정도 덜어낸 그 '이후'를 더 중요하게 여기려고 합니다. 살이 어느정도 빠졌다고 좋아해서 방심하다간 또 예전의 과정이 반복될 뿐이겠지요.

      지금까지 틈틈히 2kg 아령 하던것, 올여름 완전히 중단하지 말고 조금씩 하다가,
      계획대로 올가을 몸 부피가 어느정도 줄어들고 나면 그때 본격적으로 꼭 무산소 하겠습니다.
      고도비만은 그래서 어려워요. 그래도 작년까진 그냥 과체중일뿐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ㅠㅠ
    • 김전일 / 왕복 10키로면, 사람 걷는 속도인 시속 4키로정도로 생각해봤을때 하루 약 2시간 반정도 걸으셨겠네요.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 고도비만이라면 지금처럼 운동하시면 무릅 많이 상할 것 같아요.
      일단 생각을 잘못하시는 것이 살을 먼저 빼고 운동한다는 것과,
      아령으로 하는 운동으로는 근육이 거의 생기지 않아요 ㅡ.ㅡ
    • 유산소 운동으로 어느정도 덜어낸 그 '이후'에 근육운동을 하시기보다는 근육을 조금 만든 이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시는 게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근육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게 유산소 운동을 하기 좋은 체력도 만들어주고 같은 운동으로도 더 많은 에너지를 태울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이어트하면 살과 함께 근육이 많이 손실되는데 그러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몸에 무리가 오기 쉽잖아요. 그러니 어떻게든 근육 손실을 막으면서 다이어트하려면 유산소 운동할 때 무산소 운동도 병행해야 겠더라구요. 살과 함께 빠지는 근육을 운동으로 보충해준다는 마음으로.
    • 리플들 감사합니다. 생각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일단 지금처럼 열심히 유산소운동으로 부피를 줄이고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도 덩달아 빠지는것은 많이 아깝지만... 지금 상태가 좀 심각합니다)
      지금체중에서 10프로~15프로가 아닌
      지금 제 bmi 지수로 고도비만 -> 경도비만이 되는 몸무게가 되면,
      그때 본격적으로 유산소와 무산소의 비율이 일대일이 되는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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