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아침 버스에서 맞았어요;;

이렇게 황당한일이!..

평소처럼 출근하려고 마을버스에 탔는데

엠피쓰리로 조율을 듣고있는데 누가 등짝을 팍 때리는거에요..

혹시 내가 사람들이 다 들리게 노래를 불렀나 생각해보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너무 놀라서 옆을 봤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저를 노려보시더니

"북한때문이야 북한, 북한여자들이 얼마나 불쌍한데. 썩을것들 다 빨갱이야 빨갱이 굶어죽고 있는데 지금도 내가 북한때문에 98)#(*$)@)($_@*($)

막 이렇게 두서없이 중얼중얼중얼 거리시는거에요 ;;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우와.. 북한떄문에 맞은적은 처음이네요 내가 김정일을 닮았나?? 그것도 아닌데..

한주의 시작치고 신선했던 경험인것 같아요 ㅋㅋㅋ

    • 아아..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터치였겠구나..애써 곱게 생각하세요 제 등짝이 다 시큰합니다.
      안타까운데 내가 김정일을 닮았나에 빵 터짐...
    •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요. 월요일부터 한주간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등짝을 팍 ㅋㅋㅋ
    • 헐; 기분나쁨과 동시에 황당하셨겠어요;;
    • 그런데 옆에있던 분이 틱장애인거 같다고 그러셨는데
      틱장애 증상중에 이렇게 이유없이 구타하고 이러는 증상도 있나요??
    •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여자한테 꽤 많이 맞아봤는데...
    • 뭔 짓을 해서 여자한테 많이 맞아보신겁니까?!
    • ㄴ 엄마한테 맞으신거 아닐까요.
    • 평소의 저라면 황당함과 동시에 이 세계가 나에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나 보구나, 했을텐데.
      요즘의 저라면 황당함에 파묻혀 억울해서 눈물이 났을지도! (그만큼 요즘 텐션이 좀 낮아요..)

      이히히님은 '내가 김정일을 닮았나??'라는 유머로 승화시키셨군요!
      신선한 한 주의 시작이라고 받아들이시는 모습덕분에 제 한 주도 등짝을 맞은것마냥 정신이 확 깹니다.
    • 데메킨 // 학교다닐때 짝꿍한테 많이 맞았어요 ..ㅋㅋㅋ
      NARI // 저도 요즘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 하루에 한편씩 일기를 쓰다보니까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거기다가 오늘 소재거리가 딱 나와버려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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