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공원에 별 진상인 인간이 다 있네요.

아침에 공원가는데 막간에 시간이 남아서 철봉기구에 매달리고 있는데 왠 빨간 츄리닝에 금목걸이한

(딱 봐도 젊은여자 희롱 잘하게 생긴 스멜의)

 

할배가 와서는 키가 커서 안되느니 뭐라느니 합니다.  무시했죠.

 

매달리다가 착지 잘못해서 떨어니지 받쳐줄려는건지 뭔지

(딱 봐도 걱정된다는 스멜은 전혀 아닌

여자어떻게 해보겠다는 스멜..)

 

짜증나서 왜 이러느냐 면서 도망가는데 몇바퀴 돌았냐고 묻습니다.

(딱 봐도 어떻게든 아가씨 희롱해보겠다는 느낌으로.)그래서 글쎄요 알아서 뭐하시게

 

하면서 그냥 갔죠...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뭐 그렇게 이쁜 타입도 아닌데 이런사람들만 잘 꼬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그렇던데요 뭘  가장 웃기는 코미디중의 코미디는

 

이 나이쳐먹고 지금까지도 이러고 있다는거죠.

 

잘 쳐내지도 못하고...난 보기좋게 끝내라고 이렇게까지 살아온걸까요.

 

항상 그랬지요 항상 언제나 항상 항상!!

 

나만 그런것도 아니겠지만 전 유독 심했습니다.

 

항상 어딜가면 포식자 앞의 먹잇감같다는 생각 때문에 자괴감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살아서 이런 거 벗어날 수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겨우겨우 가지고 있던 마지막 희망도 슬슬 깨지는것 같네요.

 

달라지려고 노력하는데 달라지고 싶다는데 왜 이렇게 나는 안되는건지. 

 

항상 이렇게 어둑어둑한 글 쓰고싶지 않은데 더 이상의 변화가 없다면 나에게도 희망이 없는거겠지요.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난 절대로 이렇게 살고싶지 않았습니다.  정말로....단 한순간도.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거 아니었어요 난 절대로. 

    • 타보님;; 그런 변태진상영감탱이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세요.
      잘 쳐내지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드럽게 들러붙는 그 XX들이 문제잖아요 ㅠㅠ
    • 별가루//저도 힘들어하고싶지 않은데, 줄창 꼬이면 나보고 어쩌라구요. 별가루님한테 화낼려고 이러는건 아님
    • 아... 그런일 줄창이면 우울하죠;; 그래도 타보님 탓이 아니고 그 변태들이 나쁜 거라는 거! 힘내세요.
      아침에 운동하시고 상쾌한데 별 XX가 꼬여서 짜증이 나는군요. 나쁜 넘들 ㅠㅠ
    • 음. 공원에서 만난 진상인 인간 때문에 자책하지 마세요. 님이 잘못한 건 없어요.
      세상에 별 다양한 인간들이 있고 나도 그 중 하나고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날 뿐. 나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중심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외람되지만.
    • 당연히 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이런일이 20여년동안 계속 벌어졌다고 생각해보십쇼. 지긋지긋해서
      신물이 날 지경이죠. 이것 말고도 안 그래도 그나마 잡고있던 희망도 사그러질려는데 크리 터진거지요.
      뭐 어느정도 할 탓도 있을테니까 남탓만 할 수 없겠지만..(저 진상놈 말고) 보란듯이 잘 살려는데 왜 이래야하는지
      전 알 길이 없네요. 운이라는게 나 죽이고 싶어서 안달난듯. 나만 그런거 아닌거 아는데..
      저한텐 유독 심했으니까 더 힘들어요 솔직히..
    • 타보님만 그런게 아닐거라고 하면 좀 위안이 더 되려나요? -_-;
      그냥 여자라면 사람이 아니라 군침 흘리는 그 무엇정도로만 보는 그런 수컷들이 많고 그 수컷들이 수컷행세하는데 별로 사회적 지장을 받지 않는 관습과 통념이 문제겠죠. 그런데 타보님이 왜 힘든거냐면요.....그런 수컷들을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힘드신거에요. 개새끼가 짓는데 기분 나빠하실 필요 없자나요? 마찬가지에요. 그런 것들이 지분대면 개새끼가 짖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개들이 날 만만하게 보니 짖는다고 화가 나고 불쾌해 하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개는 그런거 없어요. 보면 멍청한 개일 수록 아무나 보고 짖어 대거든요.
    • SOBOO//사실 이 문제 말고도 이래저래쌓인게 많은데 저 개짭스런진상영감때문에 터진것 같습니다. 다들 위로하는데 쳐내는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편치는 않은데...
    • 받든 처내든 뭐 위로 받는 분 마음이죠 ㅋ -_-;;;
      그 보다 타보님께서 안 좋은 일 당하면 그것을 자기탓으로 돌리는거 같아 안타까워서요. 그럴 필요 없어요. 원래 무슨 일이던 잘못되면 남탓을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게 정상이구요. 자기 생명, 건강 유지를 위한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태도인데 그걸 거부하는것은 스스로에 대한 학대와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괜히 예수나 석가모니 같은 분들이 성인인게 아니죠 -_-;;;; 성추행 가해자들 마저 피해자 탓하는 개막장 사회인데 정신 똑 바로 차리고 기운 내셔야죠~ 응차!
    • soboo//사람이 슬럼프에 계속 빠지면 남탓하는 태도에서 자기 탓 하는 태도로 변한다지요.. 이유를 다 말할 수 없겠지만..그게 이유중 하나입니다. 사실은 저도 많이 싫어요.
    • 토닥토닥... 다음부터는 그런 분들이 뭘 묻거나 중얼거려도 아예 대답도 마시고 상대를 마세요. 희안한 사람들이 많은데 상대를 안하는 것 말고는 내 기분을 좋게 유지시킬만한 방법이 없더라구요.ㅜㅜ 아침부터 기분 나쁘셨겠어요. 토닥토닥
    • 짜증이 많이 나셨군요. 기분전환이라도 해보세요. 맛있는 거라도 드신다든가.
      그리고 그런 진상들에게 동정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세상이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을 족속들이니 어찌보면 가엾은 사람들이거든요. 그 사람들은 자기가 스스로 뭘 고치고 변화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요.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살다 죽겠죠. 님은 바뀌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스트레스 받는거고요. 그 둘은 많이 달라요.
      툭툭 털고 소리 한 번 질러주시고 진상들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어린왕자에도 나오잖아요. 나비를 보려면 진딧물 몇마리쯤 귀찮게 하는 정도는 각오한다고. 그깟 진상쯤이야. 인생 길어요. 나중에 좋은 때가 오면 나름 그럴듯한 추억으로 여겨질 거에요.
    • 후우-ㅅ-;;; 진짜 세상에는 온갖 이상한 사람 및 변태가 있는 거 같아요. 타보님이 나쁜 게 아니니 마음 푸셔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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