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포털 기사의 댓글을 보다 보니...

 

신PD는 소망교회 출신이고,

옥주현도 소망교회 출신이고,

신PD는 MB측 사람이고,

옥주현은 거대한 뒷배경과 지원을 받고 있고..

이런 식의 글이 대부분...

 

엉뚱하게 기독교에 대한 혐오와 정치적 헤게모니로까지 번져 있는데,

알다시피 신PD는 기독교신자도 아니고, 옥주현도 다른 교회로 알려지고 있죠...

 

도대체 누가, 어떤 근거로 이런 루머를 지어냈으며, 

무슨 목적으로 이런 루머를 만들어 낸 것일까요?

또, 사람들은 그것을 왜 그렇게 쉽게 믿었던 것일까요?

 

 

다음이야 원래 막장스러웠으니까 그렇다 치고, 네이트는 자기 이름 석자 걸고서 저런 소리하고 있어요.

악플을 분석하는 것처럼 부질없는 일도 없지만, 자기 딴에 구국의 사명감과 불타는 정의심으로 쓰는 댓글 처럼 보이기 때문에 심각성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것을 그대로 방치해도 될까요?

어리석은 악플러들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건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고,

그 악플러들 중에 어설픈 좌파들도 없진 않겠지만, 자칫하다간 '좌파는 멍청하고 광기어린 루머추종자다'란 타이틀을 다 뒤집어 쓸 것 같아요. 

 

이소라-옥주현 싸움 루머 유포자는 법적 절차까지 들어갈 것 같고,

루머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하나 둘 계속 알려지게 되면, 그 역풍이 엄한 곳으로 향할까 우려스럽습니다.

 

 

    • 옥주현씨 관련 댓글 보면 생판 남인 저도 속상하는데 본인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악플로 자살한 연예인들 수준은 가볍게 넘어섰죠..
    • 대성 교통사고 때도 피해자가 50대 가장인데 며느리가 임신해서 순대사러 갔다가 죽었다.. 라는 내용의 루머가 불과 몇 시간 사이에 훅 퍼졌었죠.

      루머 만들어내고, 그걸로 사람을 괴롭히며 즐기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고, 안좋은 이야기들을 게으르게 미드면서 확대재생산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요.

      나가수 악플들은 상식선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수준이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못해요. 인지부조화의 살아움직이는 예시죠. 타블로 때처럼 부조건 자기들만의 결론을 만들어 놓고 모든 상황을 끼어맞추고 있어요.

      신 PD 인터뷰를 보면 이소라씨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나가수 훌리건들은 그게 신PD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댓글들을 보면 볼 수록 이소라씨가 무엇때문에 상처받았는지 명백해 지는 것 같아요.

      때로는 악플 때문에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들 아이디 옆에 그 죽은 사람들 이름이 붙어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럴 수는 없겠지만요.
    • 신PD가 조인트 김라인이라는 소문도 있죠. 하지만 조인트 김 내려올 때 열심히 파업하고 투쟁했던 사람인데요.
      나가수 훌리건들이 좌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반MB는 맞는 것 같던데 참 기분이 묘합니다.
    • 심지어 차지연씨 성형의혹 기사 댓글엔 옥주현이 뿌린 거다, 뮤지컬때부터 옥주현이 차지연에 밀려 2인자 아니었냐? 옥주현이 그럴줄 알았지 옥주현 그렇게 살지마라 뭐 이런식의 정말 어이가 없는 덧글들이 판을 치고 있네요. 더 웃긴건 이구동성으로 동조하고 있다는거.. 허허 거참
    • 레사 / 중세의 마녀사냥이 이런 식으로 전개되었겠구나 하는 살아있는 예시들 같죠.
      Carb / 아이러니합니다... 지금의 웃지못할 상황은 재미로 루머를 만든 사람과 그것을 검증없이 쉽게 믿은 사람들의 합작품인 것 같습니다.
      마블 / 그런 소리까지 해요? 그런 글은 또 베플까지 되겠죠? ㅎㅎㅎㅎ 광기라고 밖에는...
    • 이럴 때일수록 바른 언론이, 바른 지성들이 사태를 정리해줘야 할 것 같은데,
      온통 클릭수 먹으려는 찌라시 기사들 밖에 없다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 찌라시들 정말 너무하죠. 성형"의혹"이라니. 아니 무슨 비리캐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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