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희망버스 2차 제안글 떴어요!

등록 누르고 나니 무슨 에러가 생겼는지...글이 짤려서 다시 덧붙히느라 삭제하고 다시 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희망버스 다녀오고, 2차도 가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2차 제안이 어제 떴더군요! 근데 마침 제가 딱 저 날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던 주말인거있죠! 아아 이런 운명이!!!!!

예정일은 7월 9일-10일 입니다!!

1차때 못가서 발 동동 구르셨던 분, 1차 때 가서 즐겁게 노셨던 분들! 어서어서 신청해요!

그리고 또 씐나게 가서 먹고 놀고 투쟁하고 옵시다. 지난번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원회에서 주신 양말 신고 내려가려구요!

 

전 이번엔 제가 직접 고기를 좀 싸가려고 해요 ㅋㅋㅋㅋㅋ

혼자가기 뻘줌하신 분 리플&쪽지주세요. 대환영입니다 :)

참고로 전 시위가면 엄청 먹을 거 많이 갖고 가니 저랑 가면 먹을 거 걱정은 없을거예요.

 

하나 더 :)

전에 노래 알고 가면 더 신난다고 했잖아요

1차 때 보니

다시 광화문에서 http://www.uni-nara.com/367

(위 블로그 사이트에서 노래 나오는 곳 복사붙히기 하면 될 까 싶어 해봤는데 안되네요;; 주소 링크할께요 저 곳에서 음악 나와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http://blog.naver.com/joylove5?Redirect=Log&logNo=60128867453

(민중가요 사이트예요 찾아서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두 곡이 많이 불리더라구요. 더 많이 알고가면 좋겠지만, 그건 쫌 힘드니까 이 두 곡만 일단 알고 갑시다!

그럼 네 배로 즐거워질거예요-

 

아, 그리고 시위 때는 주로 네~ 라고 하지 않고 '투쟁'이라고 해요~ ㅎㅎ

 

참가신청하는 곳 : http://cafe.daum.net/happylaborworld

참가비 : 3만원

계좌번호 : 박래군(농협 351-0199-8560-53)

 

아래는 송경동 시인 2차 희망버스 제안 글입니다.

희망버스에 관련해 추가해야할 소식 있으면 또 글 쓸꼐요 ^^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

 

희망의 버스’ 185대,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기고] 2차 희망의 버스는 7월 9일 출발

우리는 다시 2차 ‘희망의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절망의 상징인 저 85호 크레인 위에 있는 한 여성노동자를 구하러 갑니다.

십수년간 목 잘려나간 수백만 노동자들, 900만에 이른 이 참혹한 비정규직 시대를 구하러 갑니다. 그 아픔의 현장에서 눈물바람인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들을 구하러 갑니다. 다시는 누구도 함부로 잘려 생의 벼랑에 서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갑니다.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구하러 갑니다. 신자유주의 시대 돈만이 최고인 이 살벌한 착취와 경쟁의 시대를 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평화롭게 평등하며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세상을 우리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갑니다.

▲  15일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희망의 버스' 탄압 규탄 기자회견에서 송경동 시인이 2차 희망의 버스 185대를 제안하고 있다.

이 버스는 모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화에 반대하고, 그 누구의 삶이던 조금은 더 안전한 사회를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만들자는 연대의 버스, 실천의 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희망의 버스입니다. 너무나 평화로운 버스이고, 너무나 아름다운 버스입니다.

2차 희망의 버스 185대가 전국 각지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연인의 손을 잡고, 친구의 손을 잡고, 동지의 손을 잡고 출발하는 2011년 7월 9일은 아마도 한국 사회운동의 역사상 중요한 날로, 우리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역사의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날은 80년 광주의 5.18과 87년 6월과 7, 8, 9를 잇는 소중한 디딤돌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런 희망으로 다시 2차 희망의 버스 185대의 출발을 전 사회적으로 제안합니다. 6.11 그 밤을 함께 했던 모든 날라리들에게 제안합니다. 모든 지역의 숨은 양심들에게 제안합니다. 다른 세상으로 이제 우리 출발합시다. 이제 한진중공업의 저 소통부재의 낮은 담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로 가는 길에 막아선 이 불통과 소수만 행복한 사회의 장벽을 넘읍시다.

이번엔 185대입니다. 그날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7월 9일을 두고,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합시다. 모든 귀를 열고, 눈을 열고, 손을 내고, 발을 냅시다. 7월 9일 전에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되고, 저 눈물겨운 여성노동자 김진숙이 살아 내려올 수 있게 합시다. 매일 계단을 내려가는 훈련을 한다는 저 눈에 피눈물이 아니라 환한 웃음을 돌려줍시다. 6.12 우리를 배웅해주던 그 가족들의 눈물을 우리가 함께 닦아줍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송경동(시인) / 2011-06-15 오후 5:14:10

    • 게으르고 실천없는 저같은 사람에겐 낙타님의 글이 무섭습니다.ㅠ.ㅠ
      7월 9일 일단 기억 하고 있겠습니다.
      주말에 묶인 몸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고, 제가 지금 이빨을 6개를 사망시킨 상태라 확답을 못하겠네요.
      죽을 싸가서 혼자 먹기도 뭐하고;;
    • 다있다그러네/연애도 노동이라고 생각한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게으르고 그런데요. 놀러가는 기분으로 가는거죠! 투쟁이 일상으로 걸어들어오면, 그게 큰 일도 아닙니다. ㅎㅎ 친구만나서 맛집가는거랑 비슷해요 ^^ 근데 전 진짜 시위장소에만 가면 주변 맛집 찾아다니곤해요 ㅋ 일단 맛집 가서 배터지게 먹고 시위참여하는 버릇이 ㅋㅋ

      오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밤새 즐겁게 투쟁해요! 투쟁은 즐겁고 씐나게!게 제 모토거든요 ㅎ
    • 가야 되는데 주말노동이 ㅠㅠ
    • 와우~이번엔 트윗만 보며 미안해하지 말아야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8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5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