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의 걸림돌 - 자동차의 역습 ㅠㅠ

전에도 자동차때매 돈 많이 든다, 역시 돈 모으려면 차 없어야 된다 뭐 이런 이야기 한 적 있습니다만.. 어려운 시기에 역시 또 한 방 때려주는군요. ㅠㅠ 그때도 그랬는데 또 타이어입니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더 올라서 대강 15만원 정도 하는군요. 일단은 하나입니다만 정비소 말로는 뒷바퀴 2개도 수명 간당간당 하다고 ㅠㅠ 한꺼번에 바꾸라고 하는데 돈 없어서 포기했어요. ㅠㅠ

 

정비소에서 받아온 명함 뒷면에 주요 부품 교환 주기가 나와있군요. 이걸 다 교환주기마다 갈면 와우. 경차 한대값 금방 쓰겠어요. 엔진오일, 항균필터, 점화플러그 및 케이블, 브레이크 오일, 변속기 오일, 파워스티어링오일,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타이밍벨트, 연료 필터, 기타 등등. 그리고 몸 아파서 병원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정비소에 가면 뭔가 바보가 된 느낌이죠. "이러이러해서 이거 하셔야 하는데 xxx원 들겠네요. 지금 꼭 안하셔도 차가 굴러는 갑니다만.. 이게 안전에 직결된거라...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라고 하면 안하기 힘든 ㅠㅠ

 

어릴 때 어르신들이 사람은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하시더니... 이런 뜻이었나.. ㅠㅠ

    • 자동차에는 돈 아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모자라면 자동차를 포기하거나 급을 낮추거나 해야 해요..
      사람들이 차 살때 유지비를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특별하게 고장나지 않더라도 교체주기에 맞게 끊임없이 부품, 소모품을 교체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지요..
      다만 부품가격이나 공임, 기본적인 구조같은 것을 공부해서 바가지 쓰는 것은 방지해야 하겠습니다만..
      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항균필터 갈기는 정말 쉽고 직접 갈면 공임이 절약되어 만원 정도면 갑니다. (카센터에서는 이만원)
    • 소모품들을 때되서 갈아주셔야 나중에 더 큰 돈 드는걸 막을 수 있지요. 정비소가 못미더우시면, 그냥 인터넷 간단 검색으로 소모품 및 오일 교체 주기가 나와 있고, 그대로 때마다 맞춰서 가시면 되지요.
    • 경차도 유지비는 들어요. 물론 부품이 좀 싸겠지만요. 제가 쓰는 차계부 어플인 100km 주행당 소모비용(기름값+정비비)을 계산해 주는데, 100km 당 25,000원이 들더군요.. 일단 연비가 리터당 10km 도 안나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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