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TV에서 해주는 흑백영화 보는 클리셰

밤인데 자기는 싫고 딱히 할일도 없고, 같이 얘기할 사람도 없고.

마침 티비를 트니 옛날 영화를 하고 있어서 멍하니 바라보는 그런 씬

지금 어느영화에서 그랬다고 제목이 딱 떠오르진 않는데 굉장히 흔한 씬이죠.

 

 뭘 의미하는 걸까요?

 

저는 드라마나 TV 쇼프로, 아니면 TV에서 해줄 법한 제법 시청률나오는 "컬러"영화 가 아니라

오래된 흑백영화를 사용하는 게 제작상 현실적으로 뭐 저작권이나 이런면에서 편리해서 그런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케이블이 보급화되어 있는 때에 나온 영화의 경우에는

채널을 돌리면 오래된 흑백영화보다 관심을 끌만한 다른 채널들이 항상 있으니

영화적인 표현방법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불면증? 외로움? 아니면 현실도피? 뭘까요?

 

 

    • 외국의 경우 콘텐츠가 옛날부터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시청률이 안나오는 시간(새벽)에 이런 영화를 주구장창 틀지 않을까요? 저는 이 클리셰를 보고 생각난 것은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였습니다. 서로 전화로 흑백영화 품평회를 하죠. 그런 클리셰는 잘만써먹으면 한국영화에서도 좋을 수 있겠네요.
    • 외쿡 나가있을때 새벽 2시 넘어가면 흘러간 옛 영화나 드라마를 틀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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