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같았던 친구에 대한 단상

 

 

 

제가 너무 둔감했던것 같아요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긴 했지만

사실 좀 주변 상황이나 모든 것에 제가  너무 심각하게 무심 했습니다

세상에 딱 저 포함해서 세사람만 존재한다고 여기고 몇 년을 지냈으니....

 

지금 한 친구를 인연으로 여기고 있는데도

이 친구가 제 안테나에 정확히 포착된게  4월 20일에 불과 하니까요.

인터넷상인데도 참 느낌이 좋았어요

요즘 드는 생각은  그 이전에도 이 친구는 제 곁에 있었을텐데 왜 저는 몰랐을까요

 아마 요즘 저를 아프게 하는 말들을  그 이전에도 많이 했을지도......

계속 저는 혼자 4월 20일부터  필름이 돌아가고 있으니.....

상처는 커지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이 친구를  소중하게 여겼던 제 마음을  한적하게 적어보고 싶어요

지금은 솔직히 너무 하루하루가 급변해서 뭐가 뭔지 갈수록  아프고 헷갈리고 속상하고 ......

아닙니다.

행복하였습니다.

 

인터넷 지인들과 요즘 인간관계를 가져보니 거의 뭐  암산학원 최소 6개월은 다녀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과의  관계가 거의 계산, 게임 아닌가 싶던데

 

저는 그저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을 다하고 싶어 정성을 다한다고 노력했는데

인간관계가 노력, 정성, 마음으로 이뤄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제 경험상 인연이란게 끝이 없던데요

그래서 조심해야하고 뭐 그런것 같아요

 

양다리를 걸치며 달려온   그 친구는  이런 말을 계속 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상대의 공간에 들어오지 않으려는 매너를 갖추려다....

 

어쨋든 저야 아직도 순진한건지   상대에게  이런 말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상대가 관계등을 놓고 계속 말하니

저야 ...........장기하씨 노래처럼 그렇게 가도 좋고요. 

 

저는 내가 조금이라도 사랑할만한 사람이라면  기꺼이 천년만년  이용당해도 좋고 다 좋아요

 

 

 

 

 

 

사족.

 

그런데 제 문제 해결이 급선무이긴 합니다.

그리고 계속 저를  이용하세요

바보같은

제가 누구한테 잘하고 살겠어요

저는 제 인연들 응원하며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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